html과 이미지작업 조금 할줄 알던 사람으로서...
그누를 알면서
빌더를 알면서.....

홈페이지 만드는거 '그까이꺼' 라는 생각을 한적도 있습니다.
설치만 하면 금방 뚝딱이니깐요..

근데...... 설치하고 운영하고 관리하면서 (실제 운영이 아니니 공부차원)
아...만드는게 능사가 아니구나 하는 생각이 절로..
php도 좀더 알아야 하고
html도 js도 알아야 하고
빌더가 아닌 좀더 나의 것으로 소화시킨
작업물의 홈페이지도 할줄 알아야하고..(응용력)
각종 스킨 및 팁에 대한 이해력도 빨라야 하고...
호스팅 운영에 대해서도 알아야하고..
급격한 변화(db오류, 외부해킹)에 대해서 능동적인 대처가 가능해야 하고..
나중에 또 미래에는 커질거라면 리눅스도 알아서
서버호스팅도 해야할테고..

막막....막막..
이런생각하니깐.....
홈페이지를 내가 공부를 해야 해? 말아야 해?
현재상황보니깐.... 이건 뭐... 나자신이 극초보인데
언제 실력 늘어? 라는 자괴감도 생기고...

다 때려치우고 php도 다시 공부할까 라는 생각도 들구..

세상이라는게.. 모르는게 약인거같기도 하고
좀만 알수록 내가 아는게 아는게 아니구나 라는
더 깊은 그곳으로 들어가야 진짜박이구..
그곳으로 들어갈려면 부단히 노력하는 사람이어야 하는구나
장난아니게 해야하고..라는것도..

참 ....어렵다 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도...
그래도..

보면 는다는것...
자꾸 보고 눈에 익히고 ... 그래야 하는게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구요..

요즘보면 그누선배님들....존경스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