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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경우엔 누구에게 잘못이 있나요? 정보

이런 경우엔 누구에게 잘못이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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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는 B가 공개된 자유게시판에 올려놓은 웃긴 이미지를 '여기저기 떠도는 이미지'로 잘못 알고 갖다썼습니다. 그 웃긴 이미지를 쓰기에 적당한 곳이 있어서 한번 썼습니다. 그런데 B가 'A가 내 웃긴 이미지를 허락 없이 갖다 씀' 하면서 동네방네 소문을 퍼트립니다. 그리고 B를 좋아하는 사람들은 A의 블로그, 커뮤니티, 게임아이디 등을 찾아가서 마구 욕하고 헐뜯고 그럽니다. 그제서야 A는 뭔가 알게 됩니다. 그 전까지는 아무것도 몰랐던 겁니다. B는 다른 사람을 통해서 A에게 사과를 받아냅니다. 그러나 B를 좋아하는 사람들은 A만 보였다 하면 몰래몰래 욕설을 합니다. 그러나 A는 그 욕설이 자신을 지칭한다는 것을 잘 알고 있고, 마음이 심하게 괴롭습니다. 그러나 B는 매우 잘 살고 있습니다.

이 경우, 처음 B의 웃긴 이미지를 '널리 퍼져있는 짤방'으로 착각하고 한번 갖다쓴 A에게 잘못이 있는 건가요? 아니면, A에게 '왜 갖다쓰냐. 사과하라' 라고 먼저 통보 안하고 여기저기 퍼트린 B에게 잘못이 있는 건가요?

ps. XE 공식 사이트에도 올린 글인데, 많은 분들의 의견을 들어보고자 SIR에도 올려봅니다... 글 지우는 일은 없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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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4개

누구의 잘못도 아닙니다.
공공연히 나도는 사진은 초상권들을 요구할수가 없습니다..
한정된 특정사진이라면 문제가 되겟지만요..
그렇군요. 친하게 지내요..^^

참고로 저 질문에 대한 제 생각은

"각 개별 상황에 따라 다르기 때문에 옳다 그르다를 딱 규정지을 수 없다" 입니다.

아울러, 시대적 상황에 따른 "관행" 이란 부분도 고려되어야 할 부분이겠습니다.
물어보지도 않고 퍼간건 A의 잘못..

A에게 직접 말해서 당사자간에 해결하지 않고
사람들에게 퍼뜨린건 B의 잘못이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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