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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개발자를 고용한 사장님 계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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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에서 모업체의 사례입니다.

2,3년차 개발자를 고용한 업체가 있습니다.
이 업체에서 홈페이지 빌더를 포함, 다수의 솔루션을 개발 했습니다.
물론 개발자를 고용하기 전부터 있었던 솔루션도 있습니다.
고용주는 개발자를 신뢰하고 개발관련 업무는 모두 일임했습니다.
2년 후 개발자는 실력이 많이 향상 됐고 이직을 한다며 서울로 갔습니다.
그리고 1년 후 이 개발자는 다시 원주로 내려와서 프리랜서를 합니다. (저는 아닙니다. ㅡ,.ㅡ)
그런데 전에 있던 회사에서 개발했던 솔루션을 그대로 판매했습니다.

이 회사의 사장이 원래 개발자 출신인데 나이도 있고 영업 위주로 활동하기 위해서 개발자를 고용 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시간이 한 참 뒤에 어느 업체 사이트 유지보수를 견적 받았는데 소스를 보니 자기들 솔루션이더랍니다.
주석 내용에 토시하나 바꾸지 않고 그대로 사용 했더랍니다.

예전에 웹디자이너가 디자인 한 저작물에 대해서는 저작권이 제작자 본인인지 회사의 소유인지에 대해 말이 많았던 기억이 납니다.
프로그램은 어떨까요?
웹프로그램의 경우는 모르겠는데 SI 업체에 다시는 친구들 얘기를 들어보면 프로그램이 완성 되면 사장이 냉큼 회사 앞으로 저작권 등록한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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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개

휴.. 20년차 개발자의 한사람으로서 부끄럽습니다.
직업윤리의 기초가 없는 아무 생각없는 그런분들에게는 빨리 직업을 바꾸시기를 권합니다.
민사 소송을 걸으시면 그회사의 판매금액 전체를 부당이익으로 받을수 있을껍니다.
© SIRSOF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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