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연은 알아서 자기발로 온다.

인연은 알아서 자기발로 온다. 정보

인연은 알아서 자기발로 온다.

一現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회원게시물 (114.♡.♡.84)
2011.07.25 08:35:52
2,2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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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아기냥하나를 주얻습니다. 아직 어미 품이 몹시 그리울 4주 안쪽의 녀석인데

오후 비온직후 회사 동료와 산책을 하다 비를 맞아 춥고 배고픈 냥이의 부름?을 받고

손을 내밀어 인연을 맺었습니다.

이제 좀 마음이 차분해져 업무를 볼 듯 합니다. 오랜 기간 동물과 마음을 통해가며 교류해 왔던차라

가슴 한쪽을 분실한듯 정서가 좀 불안해져서 있었는데 이런 행운같은 인연이 다시 찾아와 주네요.

생각해보면 "인연을 만들다."라는 말이나 글은 아주 그럴듯 해 보이는 보통의 일상에서

자주하는 말이지만 만들어진 인연은 서로의 노력이 없으면 지속되기 불가능한 법이 아닐까요.

정말 인연이라면 물이 스미듯 매일 해를 보듯 그렇게 아무일 없듯 찾아와 이별마저

자기의 의지와는 무관하게 평생 또는 찰나의 순간이지 않을까 합니다.

즐거운 하루들 멋진 하루들 되세요!!!

댓글 7개

방황하는중년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회원게시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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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25)

11.07.25 08:45:49

좋은 인연이 스쳐지나가셨군요 ^^

인연을 인위로 만들면 유지보수(?)가 참 힘들거 같더군요 ^^

좋은 한주가 되시길 바랍니다 (타국에 계시면 언제나 몸이 제일 축나시는것이니 몸챙기시라는 말씀만 한자 보탭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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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4.♡.♡.10)

11.07.25 08:52:56

영업을 뛰어 인연을 만들어 일정 금액으로 생활하는 우리들의 스트레스를
누가 알까요? 아마 그 지옥같은 전화음에 대한 스트레스는 손님들은
모를겁니다.

간만에 뵙는듯 하네요. 자주좀 뵈었으면 합니다!^^

방황하는중년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회원게시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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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25)

11.07.25 09:06:12

ㅎ 눈팅을 하지만 일현님의 글에는 댓글을 함부로 달기가 ^^;; 그러해서 그냥 눈팅만 하고 있었습니다 ^^

영업 아닌 영업 = 기술 계열 영업쪽이 특히나 그렇더군요...

바로 팔수 있는것도 아니고 한참 공을 들여야 하고...

그거 팔린다는 순간은 좋지만 그걸 어떻게 해치워야 할지 고민도 가득하고 ㅎㅎ;;

한번 만들기도 힘들고 -_-.... 한번 만들어 지고 나면 본인의 주말생활이 거의 파괴되더군요 ^^;;

간만에 아침에 인연 이라는 글자가 눈에 띄어서 한자 적어 보았습니다.

타지에서 뗀돈도 좋고 뭐든 다 좋지만 건강 챙기시는게 제일일듯 합니다.

앞으로는 게시판에서 좀더 자주 뵐수 있도록 노력 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