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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상가집에 다녀 왔습니다.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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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상가집에 다녀 왔습니다.
간곳은 진주.. 대학 병원이였습니다.
저의 큰집아버지댁은 아들이 교통사고로 사망하였습니다.
큰 사고로 5명이 타고 있었고 2명이사망하고 3명이 크게 다쳤서 중상이라고하네요..
사고 원인은 도로에 갑자기 나타난 동물을 피할려고(아마 산에서 너구리나 다른 동물이 도로로 들어 온듯) 합니다.
갑자기 들어온동물에 놀라 핸들을 틀어서 중앙선 가드라인과 충돌하고 다시 옹벽과 충돌하여서
사고가 났습니다.
사고로 인해 4명은 앞 유리창을 통해 차 밖으로 나오게 되었고요.. 조수석의 1명은 사고가 날때 엎드려서 다행히 차않에 있었다고 합니다.
 
큰 이유는 안전 밸트죠.. 5명 모두 안전 밸트를 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안전 밸트를 했으면 아마 무사 했을듯 합니다..
사고자의 나이는 20-22살.. 모두 갓 20을 넘긴 나이들입니다.
사망은 1명은 저희 문중의 종손이자 외동이였습니다. 다른1명은 여성이고 친구 사이 였다고 하는군요..
 
사고자 나자 문중 전체가 난리가 났죠...
 
2명은 영전 결혼식이라고 하나요? 사망후 결혼 하는것.. 둘이 인연을맺어 주고.
2집안은 한집안을 맺고 족보에도 올리기로 했습니다.
 
이야기를 왜 하냐.. 장래식에 가서 장례를 보면서 많은 것을 느꼈습니다.
 
가장 중요한 안전밸트의 중요성~~ 오늘 퇴근하실때나 외근 가실때 꼭 안전 밸트 하세요..
언제나..
 
그리고 장례식을 할때 그 친구들이 슬퍼 하는 모습을 보면서 전 한친구가 생각이 문뜩 나더군요.
아침 일찍 전화 했다가 욕 엄청 먹었습니다 ㅋㅋㅋ 아침일찍 전화 해서
뭐하노? 하니까. 자다 일어 났지.. 와 무슨일 있나? 하길래..
아니 잘있나 싶어서.. 밥먹어라.. 임마. 하니까 죽을래 이놈아~  하더군요 ㅋㅋㅋ
 
제일 친한 친구놈입니다 ㅋ
 
두서가 없는 글이였습니다. 어제 저녁에 와서 7시쯤 잠들어서 조금전에 정신을 차렸습니다.
 
그누 회원들은 모두 건강 하시죠??
다들 지금 몸 건강한것에 감사 하고.. 안전 조심하세요 ^^
두서 없는 글이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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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개

난리가 나면,
"밤새 무고하셨습니까?" 라는 표현이
우리네 인삿말이었습니다.

여러분 모두 밤새 무고하셨길 바라며,

시작되는 한 주!
모두들 무탈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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