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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기라는 것은 어떠한 목적을 가지고 자신은 이익을 얻고 그 이익으로 인해 상대방에게 피해를 입히는 것이지요.
하지만 저는 본인의 이익을 위해 상대방을 이용하고 고의로 피해를 주게된 것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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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글은 아래 XX님이라는(다 아실테지만..)님께서 쓴 글중 일부를 발췌(?)한 글입니다.

 

넓은 의미에서는 최종적으로 본인의 이익을 위해서 다른 사람을 이용한 것이 사기라고 하지만..

좁은 의미, 즉 일상적인 의미에서는 다른사람에게 약속했던것을 지키지 않는 것 자체가 사기입니다.

 

예를들어..
친구들끼리 서로 만나기로 약속을 했다고 하면 그 시간에 맞춰서 약속장소에 와야하는것이 정상입니다.
만약 부득이 나올 수 없는 상황이 생겼다면 미리 연락을 해서 이래이래해서 약속을 지킬 수 없겠으니 다음에 만나자 하면서 다음 약속을 잡는것이 일반적인 상식이고 사람이라면 기본적으로 지켜야 할 기본 상식입니다.

 

하지만 약속을 하고서도 약속장소에 나오지 않을뿐더러 연락도 없었다면 작은 의미에서는 크게 문제될 것이 없을거라 생각할 것입니다.

왜냐하면 약속을 한 본인은 다른 더 급한일이 있거나 피치못할 사정이 생겨서 나갈 수 없었고, 연락도 할 수 없었을 수가 있기 때문이죠..그리고 나중에 연락을 해서 상황설명을 하면 본인은 손해 볼 것도 없고 피해 본 것이 없기 때문에 그냥 넘어갈 수 있겠죠..

 

하지만 상대방은 그것이 아닙니다.
그 약속시간에 맞추기 위해서 포기를 해야하는것이 있고, 조절을 해야하는것이 당연히 있겠죠..
황금같은 시간을 약속에 맞춰야 할 수도 있을것이고, 본인의 업무를 미루거나 포기하면서 약속시간에 맞춰야 하니까요..

 

하지만 약속을 한 사람은 그것을 모르죠..
왜냐하면 본인은 만나자고 연락을 한 사람이지 연락을 받고 시간조절이나 스케쥴 조절을 한 사람이 아니기 때문에 의식을 전혀 못하죠..

 

하지만..
이런 사소한 약속이라 할지라도 몇번 어기고, 연기도 안하고 하면... 결국은 그 사람은 사기꾼이 될 수밖에 없습니다.

 

본인이 이익을 보고 다른사람에게 피해를 주는것만이 사기꾼이 아닙니다.
상대방의 신뢰를 잃은것 자체가 사기라고 생각합니다.

 

아래 글을 조금 읽다 말았습니다.
3자의 입장에서도 화가나니까요..

본인은 어떻게 생각을 하는지는 몰라도.. 일을 해결할려고 노력하고 이리절리 알아보고 하는것은 물론 중요합니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것은..
공개적으로 당사자들과 약속을 하고, 언제까지 해결을 해 주겠다 했으면 해결할 의사를 단 1%라도 보였다면 사기꾼이라고 단정짓지는 않았을 것입니다.

 

급여를 모두 주는것이 아니라 이래저래 상황이 힘들고 알아보고 있으니 약속한 시간에는 금액을 조금밖에 줄 수 없으니 조금만 기다려달라거나 믿어달라는등..

해결할려는 의사가 단 1%라도 있었다면 그래도 믿었을 것입니다.

하지만 어땠습니까?
연락도 없었을 뿐더러 오히려 몇일동안 잠수하고나서 이제야 나타나서 이래저래 바빴다..
그게 말이 된다고 생각하시나요?

 

길가던 초등학생한테 물어보세요..
이런 사람을 어떤 사람이라고 생각하는지요..
사기꾼이라고 생각을 할까요? 아니면 해결할려고 고생하고 있으니 믿고 기다려달라고 이야기 할까요???

 

그리고..
다른건 몰라도.. 피해를 당하신 분 전화를 안받는것은 상식적으로도 이해가 가질 않습니다.
다른사람들은 몰라도 직접적으로 피해를 당하신 분들의 전화를 받지 않는것은 그것은 아주 심각한 문제가 있는것이고, 더이상 나를 믿지말라, 나는 사기꾼이다, 내가 니 문제 해결해 줄 것 같냐??? 이것과 다를게 뭐가 있을까요??

 

XX님!! 부탁이니 아예 이바닥에 나타나지 마십시요.

그누보드 사이트에 와서 정말 선량하신분들, 좋으신 분들에게 씼지못할 상처와, 고통을 주셨으면 더이상은 나타나지 않는것이 최소한 양심을 단 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1%라도 가진 사람이라면 해야될 기본중의 기본적인 행동이 아닐까요?

해결의 의지가 있다면 실제적으로 피해를 당하신 분들한테 직접 행동으로 보여주세요.
여기와서 글을 써봤자 당신 좋게 볼 사람도 없고, 당신편에 설 사람도 없습니다.

 

솔직히 말해서 짜증밖에 안납니다.

 

당신같은 사람이 있어서 사이트를 운영하시는 분들은 말못할 고통을 많이 받고 있습니다.

당신이 운영자의 고통을 1%라도 아시나요?

또한 이곳을 이용하는 회원분들에게 이 사이트는 좋지 않은 사이트다..등의 인식이 박혀지게 됩니다.

왜 그런식으로 인생을 사시나요?

 

하고싶은 말은 많은데.. 이 이상하면 제가 더 열받을 것 같아서 그만 접을렵니다.

 

둘중에 하나만 선택하세요.

해결 의사가 정말로 있으시다면 비용 지불할 분들에게 최소한 금액의 일부분이라도 지불을 하세요..

지불 의사가 없으시다면 조용히 그냥 입 닫고 있으세요. 다른분들이 알아서 해결하려고 준비하고 계시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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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분들께 죄송합니다.
제가 더 열받아서 이렇게 쓴 글이니 혹시나 제 글로 인해서 기분 상하셨거나 언짢으신 분 계시면 쪽지 주세요.
글 삭제하겠습니다.

다시한번 다른 분들께는 죄송합니다.

 

제가 알고있는 그누보드 회원님들중에 좋으신 분이 많고, 저 또한 적지않게 도움을 받고 정말 저희 집과 같고, 고향같은 곳이 그누보드라 생각하기 때문에 격한 마음에 답답해서 글 올린 것입니다.

 

위와 관련되서는 더이상의 언급이나 글을 쓰지 않겠습니다.

저는 당사자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당사자분들도 하소연하고 싶은 마음이 많겠지만 그래도 참고 또 참고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다시한번 한 분을 제외한 그누보드 회원님들과 운영자님께 죄송하다는 말씀 전합니다.

그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