뭔 기분이 이래...?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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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만히 생각해보자...그니까 오늘 김포 누이댁엘 갔습니다.
누이댁이 좀 구석여서 차가 없는 제가 갈려면 꽤 힘이 들지요...그래서 가급적 않가려고 노력하는데 오늘 어쩔 수 없이.... 아무튼...
누이댁에 가는 길목에 장례식장이 있습니다...이것도 무신 주식회사더군요...장례식장도...유한회사였나?? 암튼..장례식장 바로 앞엔 도살장이지요...분위기 쥑이지요? -..-
암튼 거길 조금 지나서 몇 발짝 가면 공동묘지가 있지요...길 양옆으로 상당히 큰 공동묘지가 있는데 거길 지나려면 좀 기분이 그랬었거든요? 무섭기도 하고...
근데 말이지요...오늘은 거길 지나는데... 기분이 참 좋더란 말입니다..???
묘지마다 가만보니 생김새도 다르고, 꽃이 꽂혀진 묘지는 보기에 참 편안해 보이기도 하고...상당히 맘이 편해지면서 눈물이 날 정도로 기분이 좋아지는거 있죠???
집에와서 가만히 생각해보니 이게 뭔 조화...지???
갈 때가 된건 아닐거구...--;;;
기분이 좋아서 왠지 기분이 찝찝한데요? 아...말해놓구 나니 말이 않되나?
아..쉬...이게 기분이 좋아야하는거여...나빠야하는거여....--;;;
누이댁이 좀 구석여서 차가 없는 제가 갈려면 꽤 힘이 들지요...그래서 가급적 않가려고 노력하는데 오늘 어쩔 수 없이.... 아무튼...
누이댁에 가는 길목에 장례식장이 있습니다...이것도 무신 주식회사더군요...장례식장도...유한회사였나?? 암튼..장례식장 바로 앞엔 도살장이지요...분위기 쥑이지요? -..-
암튼 거길 조금 지나서 몇 발짝 가면 공동묘지가 있지요...길 양옆으로 상당히 큰 공동묘지가 있는데 거길 지나려면 좀 기분이 그랬었거든요? 무섭기도 하고...
근데 말이지요...오늘은 거길 지나는데... 기분이 참 좋더란 말입니다..???
묘지마다 가만보니 생김새도 다르고, 꽃이 꽂혀진 묘지는 보기에 참 편안해 보이기도 하고...상당히 맘이 편해지면서 눈물이 날 정도로 기분이 좋아지는거 있죠???
집에와서 가만히 생각해보니 이게 뭔 조화...지???
갈 때가 된건 아닐거구...--;;;
기분이 좋아서 왠지 기분이 찝찝한데요? 아...말해놓구 나니 말이 않되나?
아..쉬...이게 기분이 좋아야하는거여...나빠야하는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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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개
훗~~~^^;;
나이가 먹었다는 증거 같은데요~~~^^;;
전 꽃집을 처음 할때,,,
제일 고역이 초상집에 가는 것이었습니다~~~
청주근처 진천이나 음성은 시골이다 보니,,,
근조화를 실고서는 물어 물어 찾아 간답니다 상가집을~~~
그런데 왜 그런지 혹시 비라도 오는 저녁이라면, 배달 가는 동안 기분이 내내 않좋더군요~~
그리고 배달 가면, 시골인심이라서 그런지 꼭 식사 하고 가라고 하고, 음료수라도 들고 가라고 하는데,, 그런것이 전혀 입에 들어가지 않더군요~~~그래서 항상 도망오듯이 꽃만 내려 놓구 왔는데,,,
요즈음은 꽃배달 가서는 배고프면 밥달라고 하구~~~목마르면 음료수 달라고 해서 먹고 온답니다^^;;
어느듯 나도 나이가 먹은듯~~~^^;;
죽음이라는게 조금 두렵기는 하지만~~~
그렇게 겁은 나지 않는게 무슨 조화인지~~~^^;;
가끔은 야생화를 찍어러 산엘 가는데,,, 공동묘지 부근에 이쁜꽃이 있으면, 남의 무덤위에 엎드려서 별짓을 다 한답니다~~~^^;;
낮은 포복, 높은 포복~~~^^;; 때로는 드러눕기도 하구요~~~^^
이모든게 다~~~세월이 흘러서 그런가 봅니다~~~^^;;
나이가 먹었다는 증거 같은데요~~~^^;;
전 꽃집을 처음 할때,,,
제일 고역이 초상집에 가는 것이었습니다~~~
청주근처 진천이나 음성은 시골이다 보니,,,
근조화를 실고서는 물어 물어 찾아 간답니다 상가집을~~~
그런데 왜 그런지 혹시 비라도 오는 저녁이라면, 배달 가는 동안 기분이 내내 않좋더군요~~
그리고 배달 가면, 시골인심이라서 그런지 꼭 식사 하고 가라고 하고, 음료수라도 들고 가라고 하는데,, 그런것이 전혀 입에 들어가지 않더군요~~~그래서 항상 도망오듯이 꽃만 내려 놓구 왔는데,,,
요즈음은 꽃배달 가서는 배고프면 밥달라고 하구~~~목마르면 음료수 달라고 해서 먹고 온답니다^^;;
어느듯 나도 나이가 먹은듯~~~^^;;
죽음이라는게 조금 두렵기는 하지만~~~
그렇게 겁은 나지 않는게 무슨 조화인지~~~^^;;
가끔은 야생화를 찍어러 산엘 가는데,,, 공동묘지 부근에 이쁜꽃이 있으면, 남의 무덤위에 엎드려서 별짓을 다 한답니다~~~^^;;
낮은 포복, 높은 포복~~~^^;; 때로는 드러눕기도 하구요~~~^^
이모든게 다~~~세월이 흘러서 그런가 봅니다~~~^^;;

그런거 가지고 고민 하다가는 정말 가는수가 있지.... --.x 퍽
사람이 몸 상태라던가 컨디션에 의해 같은 일이라도 기분 좋게 느낄수도 있고
스트레스로 느낄수도 있지요..
제가 보기에는 전혀 문제가 없음
사람이 몸 상태라던가 컨디션에 의해 같은 일이라도 기분 좋게 느낄수도 있고
스트레스로 느낄수도 있지요..
제가 보기에는 전혀 문제가 없음
좋은 정보 ^ 감사합니다.frgth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