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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업하다가 예전에 듣던 말이 생각나네요.. 정보

작업하다가 예전에 듣던 말이 생각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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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은 클라이언트가 망친다..

클라이언트가 디자이너다..

젠장할.. ㅡㅡ;
정말 일하기 싫어 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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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9개

갑자기 저도 순간 욱~~~했네요..ㅋㅋㅋㅋ
밤새워 열심히 시안만들어주면...
집중도 안하면서 흘러가는말로 이거이거 이렇게하면 좋을텐데...
아참..그리고 난 파란색이 좋더라~~~ 덴장..ㅡㅡ;
넵... 끙디자이너님... 말씀에 공감하는 바입니다... -_-;
나름 디자인 열심히해서 좋게 뽑아서 보여주면 별로다 이러고 이렇게 이렇게 해달라...
막상 클라분이 요구해주신 그대로 하면 더 이상해지고....
갈수록 점점더 이상해지는 디자인을 보며면서 의욕 점점 잃어갑니다.
심지어 어떤분은 폰트랑 색도 이러쿵 저러쿵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대박 공감입니다.
실컷 작업한 시안 엄한걸로 바꿔주세요 하고
개발로 작업해주면 통과될때의 기분이란...

프리 디자이너는.. 디자이너가 아닙니다. ㅜㅜ
원하는데로 해주는 잡부일뿐..
원래 디자인이란게 100명 눈을 다 만족시킬수는 없죠 한명만 만족시키면 됩니다 (돈쓰는사람)
오히려 구체적으러 우째 해달라는 사람이 편하지 않나요?
저는 오늘 "따뜻하면서 시원한 느낌"으로 해달라는 주문을 받았습니다
공감 백만배에요 ㅡ,ㅡ 완전 기본 윤고딕으로 해줬더니 돋움으로 다 바꿔달라질 않나 할아버지들은 글씨 안보인다고 대빵 크게 해달라고 하질않나..아놔..정말 예쁘게 시안 만들어서 보내면 클라이언트가 자기들 맘대로 완전 구리게 해놓고 좋다고 하네요 ㅡ,ㅡ 어디 챙피해서 포폴에 올릴수도 없을만큼..그럴꺼면 지가하지 왜 맡겨!!!
첨엔 뭔소린가 했는데..
가만히 읽어보니... 이해가 가네요.
엄밀히 말해서 클라가 디자이너란 것이 아니라 사사껀껀 개입을 원하는 주도형 내지 간섭형 클라가 어려운 법이겠지요.
더 웃긴건 그런 분들 다수가 귀가 몹시 얇으시고 주관이 뚜렷하지 못하시다는거..
진행 중 바꾸시려는 분들이 부지기수라는거..
물론 안그런 분이 더 많다라고 믿어봅니다.

대개의 경우 중저가 작업물들이 더 그러하죠.
적은 가격에 작업 결과물은 당연히 떨어질 수 밖에 없기에 서로 충분 조건이 적어지는거고..
자연스레 개입이 더 많아지고 까다로워지는 듯..
재미나게도 고가의 작업일 수록 개입이 적다는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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