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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반 남장하고 살아보니…"남자도 불쌍한 존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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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최원석 기자]

“남자들도 가부장 역할을 해야 한다는 생각에 고통받고 있더군요. 남자에게는 여성의 사랑이 필요해요.”

1년 반을 남장(男裝)을 하고 남성사회에 끼어들어 산 미국 여성 자유기고가 노라 빈센트의 말이다. 그녀가 그 경험을 바탕으로 해 쓴 책 ‘스스로 만든 남자(self-made man)’가 최근 발간돼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고 타임지 최근호(13일자)가 보도했다.

빈센트는 자신의 ‘이상한 행동’은 남성 세계를 연구하기 위한 것이었다고 ABC방송과의 인터뷰에서 털어놓았다. 동성애자인 그녀는 2003년 한 TV에서 남녀역할 바꾸기 프로그램을 시청하다 문득 아이디어를 얻었다. 타임지는 그녀의 이런 생각을 ‘남성을 남성으로서 행동하게 하는 원인이 무엇인지 탐구하는 인류학자의 시도와 같았다’고 적었다.

우선 빈센트는 가슴을 꽉 싸매서 ‘평평하게’ 보이게 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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