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고객과의 제작의뢰 상담 ㅋㅋㅋ 정보
어제 고객과의 제작의뢰 상담 ㅋㅋㅋ
본문
퇴근길에 잠시 같은지역 고객과의 제작상담을 했습니다.
이래 저래 서울쪽에 대부분 에이젼시가 몰려있길래
수십군대 찔러본 모양입니다-0-ㅋ
허나 자기가 생각한것 이상의 견적들이 쏟아져서
같은 광주사람을 찾다 찾다 또 견적을 싸게 빼려
프리랜서를 찾다 찾다 연락한게 저랍니다~
견적을 싸게 하기위해 이런말 저런말 하다가
시간이 10분쯤 지났을라나요,,,
자기가 하다하다 안되면 그돈을 날리느니
죽어라 공부해서 직접만들어 버리고 싶은 심정이라더라구요
거기서 말을 자르고~ 한마디 했습니다.
"좋은 말씀 이시네요~ 한번 죽어라 공부해보세요~ 가격이 왜 그런줄 아실꺼예요~"
하고 마무리 짓고 나왔습니다~ㅋ
물론 업체마다 거품이 있는 부분도 있으나~
왜 대부분의 의뢰자는 제작비용을 날린다고 생각을 할까요~? ㅡㅡㅋ
추천
0
0
댓글 12개

프리로 전향하신 거예요?
알통 무서워~ (__)
알통 무서워~ (__)

정독해주세요~ 글 시작에 "퇴근길에,,," ;;; 섭섭합니다 ㅠ.ㅠ
회사일+퇴근후(주말)은 프리로~ 아직은 그대로 같은 삶입니다 ㅠ
회사일+퇴근후(주말)은 프리로~ 아직은 그대로 같은 삶입니다 ㅠ

사무실 있는 프리는 없나요?
섭섭합니다. ㅠㅠ
섭섭합니다. ㅠㅠ

아 그러네요~^^ㅋ 원래 회사->개인사무실->집 요랬었는데
시간도 벌고 유지비도 줄일겸~ 집으로 다 옮겼어용~ㅋ
부업으로 오픈마켓판매중이던 상품들까지 집으로 다 오니~
집이 참 살만해졌어요 ㅠㅠ
시간도 벌고 유지비도 줄일겸~ 집으로 다 옮겼어용~ㅋ
부업으로 오픈마켓판매중이던 상품들까지 집으로 다 오니~
집이 참 살만해졌어요 ㅠㅠ

부업으로 혹시 애견용품 하시는 것은 아니시죠? 견적 한번 치러갔다가 기겁을 했답니다. 방 하나에는 견공들이 문이 열린채 바리케이트에 발을 올리고 무더기 짖고 사료에 개털에 바닥은 신을 벗고 들어가기에는 제가 너무 순결한것 같았고....비참한 것은 그 냄새 다 참고 그 굴욕적인 언사를 다 참았는데 일이 캔슬되었다는 사실입니다.

굿!!

조금 비싼 로또를 찾는 분들이 아직 많아서 생기는 부작용입니다.
다시 태어나서 이렇게 책을 맨날 끼고 살라고 하면 그냥 의사나 법조인이 되겠음.
다시 태어나서 이렇게 책을 맨날 끼고 살라고 하면 그냥 의사나 법조인이 되겠음.

전화하신분 정말 징하네요
얼마나 싸게하고싶으면-ㅅ-
진짜 자기가 공부해서 해봐야 알겠네요!!ㅋㅋ
얼마나 싸게하고싶으면-ㅅ-
진짜 자기가 공부해서 해봐야 알겠네요!!ㅋㅋ
잘했습니다.

저도 의뢰맡기다가 제가 공부합니다. -_-

웹사이트 제작비는 날리는 돈이 아니죠


날리는거... 하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