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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행- onlymilk74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회원게시물 (168.♡.♡.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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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프가 저한테 애한테 무조건 하지 말란소리를 많이 한다고 하네요 저보고 ^^
문득 옛날에 읽은 책 애기가 생각나네요
우리안에 원숭이 무리를 넣고 제일 큰 나무 꼭대기에 통통하고 맛있어 보이는 바나나를 놓습니다
처음에 바나나를 본 원숭이가 후다닥 올라가서 바나나를 잡는순간
만들어 놓은 장치에서 물이 우리안으로 쫘악 ~~ 모든 원숭이들이 물을 맞게 됩니다
처음에는 원숭이들이 시도를 하지만 몇번이고 전체가 물을 맞게 되자 더이상 시도를 안한다고 하네요
그리고 그무리에 기존의 원숭이 한마리를 빼고 새로운 원숭이를 넣습니다
새로운 원숭이는 바나나를 보자 올라갈려고 하는데
기존의 원숭이들이 새로운 원숭이를 때리고 말린다고 하네요.
이렇게 원숭이들을 교체하고 기존의 원숭이들이 전부바뀌고
세대가 꽤 변한후에 아무리 먹음직스러운 바나나가 있어도 올라갈 시도도 안한다고 하네요.
애한테 하지말라고 하는데 자세히 생각해 보니 꼭 하지 말아야 하는 걸까라는 것들이 꽤 많네요
애한테 좀더 주의해서 애기해야 겠다고 생각했는데 쉽지는 않네요.
벌써 입에서는 하지마! 소리가 ㅡ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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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개

저는 어렸을 때 "네가 뭘", "네가 어떻게" 이런 말을 자주 들으며 자랐습니다.
상처가 오래가고 성격도 못쓰게 됐어요.
상처가 오래가고 성격도 못쓰게 됐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