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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p 씁쓸합니다..

codeset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회원게시물 (112.♡.♡.180)
2012.04.20 02:43:34
1,377

본문

일부? 단편적인 모습만 보고 이 생각을 하는거면 좋겠습니다.

13년전 처음알고 지금까지 친구처럼 지낸 php인데

불과 몇년전 재직시절까지 작업했던 관공서사이트들 조차 지금은 jsp로 바뀐걸 보니까 씁쓸해지네요..

전에도 아는 업체에서 관공서 jsp오더 왔다고 하자고 연락왔더군요..

요즘 php는 관공서에는 생각치도 않는 분위기라 하더군요.. 그분들 생각이 뭔가 박혀버린듯..

그 배경엔 관공서를 타겟으로 한 특유의 영업력인지 모르겠지만 점차.. 번지면..

뭐 그런 느낌이 자꾸 드네요.

일적인 부분에서 언어 자체를 가리지는 않는데 개인적으로 php를 제일 선호하는 성향이라 글을 남겨봅니다~

오랜시간은 알았어도 아직 다 모르는 친구인데 ㅠ

과연 php의 미래는 어두울까요?

검색만 해봐도 많은 말들이 있는데 저는 아니라고 봅니다~~

그 근거는 그냥 그렇게 믿기 때문이죠 -_-

그리고.. 언어는 마스터하는게 아니고 x치고 계속하는거라 생각됩니다..

간혹 대화해보면 마스터하셨다는 분들이 있으셔서..;;

댓글 12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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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5.♡.♡.132)

12.04.20 02:56:31

저는 ㅠㅠ 언어마스터라는건 이해가 안됩니당 ㅠㅠ
보통 그걸 전부헀다고 하면 단어 함수 부터 시작해서 응용까지 다해야 그게 마스터라고
보는데 ㅠㅠ 저도 마스터 한사람 본이 말이그렇지 실제로는 마스터라는말은
전문가들도 어렵다고 보네용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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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8.♡.♡.212)

12.04.20 02:56:32

저는 그냥 오래전부터 보니까 언어라는게, 물 흐르듯 계속 바뀌는 것 같네요. 어느게 더 좋고 나쁘다 이런 소모적인 논쟁은 필요 없어 보입니다.

좋고 나쁜게 어디 있겠습니까? 다 필요에 맞는 연장이 있는거겠죠. 큰 프로젝에는 jsp 가 더 적합할수 있는거고 조그만 웹페이지를 만들때는 php 가 더 편하고, 이런거 아닐까요?

php 는 거대한 공룡처럼 덩치가 커져서 빨리 없어지거나 쓰러지거나 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 거인은 서서히 쓰러지죠. 조금씩 조금씩 사라지지 않을까 생각되는데, 그건 알수 없는거죠.

웹이란 곳이 워낙 변화무쌍한 곳이라,... 지금처럼 서서히 쓰러지다 갑자기 급격하게 소멸될 수도 있는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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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180)

12.04.20 03:10:48

논쟁을 하자는게 아니고
단순히 제겐 친구같은.. php인데 안타깝다는 말이고..
그리고 php로 운영상에 전혀 문제점이 없음(유지보수 해봐서 잘 알아요..)에도 관공서 이미지는 '크다', '대형이다' 라는 인식으로 jsp 언어로 변경하자는 영업적 측면에서의 우려이기도 했어요~
php보다 jsp단가가 높으니 그만큼 세금 또한 낭비되겠죠..ㅠ
아무튼 결론은 이래저래 안타깝다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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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8.♡.♡.212)

12.04.20 03:47:55

codeset 님이 논쟁을 한다는게 아니고, 다른 사람들이 이 문제를 놓고 논쟁하는게 소모적으로 보인다는 얘기구요,

안타까울게 뭐 있겠습니까? 그냥 새친구를 또 만나시면 돼죠. ("되죠" 아니고 "돼죠" 가 맞습니다.. ㅋㅋㅋ 어제 이거 새로 배웠슴.)

재미난, 새로운 친구들을 만나세요. 그럼 옛친구는 또 금세 잊어버리실 듯.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