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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감한 문제일것이라 생각되기는 한데, 궁금해서요.. ^^;

그누보드 라이센스 페이지를 보면 GPL 을 따르는 것으로 나오는데,

그렇다면, GPL 라이센스를 지키는 한에서 그누보드 소스를 수정해서
여기에 배포를 해도 되는 걸까요?

아, 제가 그러겠다는 것이 아니라, 여러 빌더들을 들여다 보면,
빌더 개발자 분들이, 순정그누보드의 기능을 확장하기 위해서 고심한 흔적을 많이 발견하게 됩니다.

만약 빌더 개발자분들이 같이 사용할 수 있는 공통 함수들을 정해서
그누보드 소스에 추가하고, 그 수정내용을 여기서 공유한다면,
그누보드 저작권을 침해하는 것일까요?

사실 이런 고민은, 이전 바보천사님의 "빌더, CMS 개발자들의 사명감" 글을 남기셨을때 해봤습니다.

물론, 그누보드 관련 개발자분들의 네트워크를 통해서, 그누보드 업데이트가 이미 이루어지고 있을 수도 있겠죠..

그냥 궁금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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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4개

빌더들 중에 그누원본 수정되는것들 많이 있는데
그누보드에서 배포하면 상관없을듯 한데요...
그리고 체디터 포함되도 그누보드에서 배포하는건 상관없지 않나용?
위 링크는 그누보드 이외의 소프트웨어에 체디터를 포함해서 배포하는 행위를 금지한다는 내용이네요...
빌더는 그누보드가 아니죠...
우분투가 데비안이 아닌것처럼...
CHCode에서 그누보드 기반의 빌더를 만들때
SIR에서만 배포한다는 조건 하에 빌더사용자도 무료로 쓸 수 있게
해 주셨다고 합니다. 자신의 개인홈피나 SIR이외의 다른곳에 올렸다간
불법이 되는거죠.

솔직히 좀 애매합니다. 사용자가 다른곳에 배포한 경우 그것도 불법인가...
체에디터는 별개 문제입니다.
엄연한 상용제품이고요..
일전에 관리자님이 깨끗히 정리해주셨는데,
미운오리스키님 말씀대로,
빌더개발자분들이 체에디터를 포함해서 sir 이외에 배포하려면, 개별적으로 구입하셔야 한다고요..

제가 올린 글은, 그누보드'만'에 관한 내용입니다. ^^
gpl 계열 라이센스는 당연히 재배포를 염두에 둔 라이센스이므로

코드 재사용 -  재배포는 자연스러운 일이지요.. ㅎㅎ
그렇겠죠?
그럼, 빌더 개발자분들이, 표준 확장함수등을 공동으로 정해서
스킨 개발에 유용한
그누보드4 익스텐디드 같은 버전을 배포하시는 것이 가능은 하겠네요..

음.. 그런데 그런 요구가 있을지는.. 완전히 다른 문제겠군요.. ^^;
저도 바보천사님이 쓰신글에는 무지 공감은 하는데 현실적으로 쉽지는 않을것 같네요...
공동작업을 한다는것도 힘들거고 그렇게해서 어느정도 표준화를 제시하더라도
얼마나 많은 개발자분들이 따라갈지도 미지수고 ㅜㅜ
확장함수정도의 수준이라면 그냥 파일로 배포해서 extend 에 넣어서 쓰는정도라면 괜찮을듯하네요
그렇죠? 아무래도 현실적인 문제가 제일 클것 같네요..

사실 이 글 올린 이유가, 비슷한 고민을 하신 분들이 계신지..
계시다면, 한번쯤 시도해보실 의향들은 있으신지.. 그런것이 궁금해서 였습니다. ^^;
음.. 한가지 구체적인 예를 들자면..

현재 검색 및 글목록 페이징에 사용되는 함수인 get_paging 의 경우
사용자들의 간편한 사용을 위해서 <a href>링크들을 문자열로 반환하거든요..

그런데 빌더나 게시판 스킨을 만드는 분들 보면, 자신만의 스타일로 만들기 위해서,
나름의 함수를 만들어서 쓰시거나, 문자열을 다시 가공해서 사용하시는 경우를 종종 봐요..

만일, 순정 그누보드가 '스타일'을 뺀 '정보'만을 스킨 파일에 넘기도록 함수를 수정한다면
스킨이나 빌더 개발자들이 좀더 쉽고 깔끔하게 개발을 하실 수 있을것 같아서요..
(스킨으로 오는 정보에 스타일이 이미 적용된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물론 이미 사용중인 스킨들과의 호환을 위한 장치는 필요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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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최신글 함수인 latest() 의 경우도, 여러 게시판에서 최신글을 뽑는 함수가 기본을 제공된다면,
탭 최신글 스킨들도 쉽게 구현/사용할 수 있을것 같고요..

(이부분은 미운오리스키님 말씀대로, extend 폴더나 lib 폴더에 별도의 화일로 넣을수 있겠죠.)
저도 개선되었으면 하고 바라는 부분이 많습니다...
기본적으로 회원사진.. 섬네일 생성등... 다들 사용하고 어차피 써야 되는 기능들은 추가해나갔으면 싶은데...
G4는 이미 굳어진 코드이니 건드리지말고
DTD 버전에서라도 기능을 확장해 나갔으면 .. 하는 바라미가 있습미더..
dtd 프로젝트에서 많이 활동하시네요. ^^
근데 dtd 쪽도 초기보다는 많이 수그러들은 것 같아서요..
새로운 기능보다는 오류수정 주이고요..
"여러 게시판에서 최신글을 뽑는 함수가 ..."

이런 함수가 있긴 있지요? 저 지금 이런거 필요한데.. ㅎㅎ
이런거 함수이용한 스킨 당연히 이미 있긴 있지 않나요? 순정그누보드에 들어가있진 않나보지만...너무 많이들 이거 필요로 하실거 같은데... 찾아봐야겠네. 없으면 만들어야하고...


그리고 모조키님 말씀이 원칙적으로는 맞는 말씀인거 같은데, 제 기억으로는 관리자님 말씀중에도
빌더에 체에디터 포함해서 여기에 배포하는것은 허용된걸로 알고 있어요.

제 생각엔 그런 익스텐디드 함수를 개발했을경우, 여기 빌더나 플러그인(?)  같은데에 메뉴얼과 함께 올리시면 아무런 문제가 없지 않을까 생각하네요. 상용화로 이용하자는게 아니니까.
그렇죠. ^^

제 의도는, 실제 개발보다는, 이런 요구와 개별적인 해답들을 한군데 모으고 표준화해서, 보다 많은 사용자/개발자분들이 '받아들일' 수 있을까.. 하는 궁금증이었어요..

근데 생각해보니, 이미 정착한 불당팩 과 같은 확장팩도 있고
여러 종류의 빌더들도 있고.. 그분들의 아이덴티티도 있고..
아무래도 불필요하거나 불가능할 것 같아요.. ^^;
한군데로 모은다는것도 쉽지 않을거 같고, 하나로 표준화한다는것도 개발자들에게는 쉬운문제는 아닐거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물론 사용자들에게는 정말 좋겠지요만.
다른 오픈쏘스들은 어떻게 하는지 살펴보는것도 방법이겠네요.

제 생각에, 한군데로 모으고 표준화가 가능하게 하기 위해서는,
각각의 빌더나 플러그인이나 스킨을 개발할때, 그 각각의 프로그램들에대해서 그 버전들의 업데이트된 히스토리가 다 한군데 모아지고, 또 그 프로그램이 그 모든 히스토리가 보관되어 있는 그 한군데서만 배포하는 환경이 만들어지면 가능할거 같아요.  즉, 어떤 프로그램의 압축파일이 있으면, 누가 언제 그일을 시작했고, 누가 어떤 버전으로 수정을 언제 했는지, 그리고 누가 거기서 파생시켜서 변형된 일을 했는지 하는게 다 기록에 남게 해야 할거 같아요.  그래서 그 한페이지에서 모든걸 볼수 있게요. 그런면에서 그누보드는 일일이 키워드를 쳐서 사용자가 히스토리를 찾아내야하기 때문에 좀 불편해요. 스킨같은거 수정한분들도 뒤죽박죽이다보니까 어디서 뭘 참고해서 업데이트가 되었는지 자신도 모르는경우도 많고. 보통 외국의 다른 오픈소스들 보면, 압축을 풀어보면, 그안에 버전업 히스토리가 Readme.txt 파일 같은데 설치방법과 함께 기본적으로 들어있죠. 우리는 이런게 기본적으로 잘 안되는듯해요. 그리고 누가 처음시작을 했으면, 보통은 그사람이 업데이트 안하고 오랫동안 방치하지 않는한, 바통을 이어받는것들에 대해서는 서로 커뮤니케이션이 있어야 할거같고요. 원래개발자도 뭔가 업버전을 위해서 뭔일을 하고 있을지 모르니까. 

아마 이런 게 제대로 안되니까 보통 자기 싸이트로 유도들을 해서 배포하는거겠죠? 그런데 중요하고 고수만 할수 있는 일은 다른사람이 깔짝깔짝하면서 수정해서 버전업시키는것도 만만치는 않을테니까 한 고수가 처음 시작하면 그 고수가 계속 버전업시키면서 지속될 가능성이 높지 않을까요? 다른 사람들은 자꾸 피드백과 테스트를 하면서 그 고수에게 피드백해주고.

그나 저나 "여러게시판에서 최신글을 뽑는 함수"문제는 해결을 했는데, 고수분들이 여러방식으로 함수들을 이미 오래전부터 여러형태의 라이브러리 함수들을 올리셨더군요. 신기한게 그 라이브러리 함수이름은 다 같은이름으로 쓰는건 일치를 하셨는지 모두들 다 latest_group 이라고. 난 latest_groups 란 이름이  더 맘에 들던데 ㅎㅎ. 참 친절한 고수분들 많으세요. 덕분에 별로 시간들이지 않고 쉽게 문제가 해결되었네요.
한가지 덧붙이자면,
외국애들도 저런 페이지에 자기 웹싸이트같은거 링크주고서
자기 싸이트에서 계속 버전업하고 배포하는 애들도 있더군요.

그누플러그인 배포와 한가지 차이라고 한다면, 걔네들은 회원가입하거나 뭐 이런거 하게 하지도 않고 그냥 아무나에게나 배포하더군요. 물론 상용화하지 하지 않는다는 라이선스동의하에. 간혹, 도네이션할 사람은 알아서 하라고 그런건 있더군요. 물론 다들 이런거 많이 이미 보셔서 아시겠지만.

여기 스킨들도 사실 쏘스들이 외국애들이 만든건데, 그 외국사람이름은 쏙 빼고 마치 자기가 프로그램짠것인양 올라오는 것들도 많구요. 우리끼리 보면 다 알지요, 아주 초보자가 아닌한. 사실 저도 스킨 올린다면 외국애들이 이미 짜논걸  기반이될 가능성이 대부분이고. 그냥 그누에 연동시키는 식이되겠군요. 그런데 그 쏘스코드짠 사람들도 사람나름인데, 어떤 외국인 개발자들은 그런 이름같은거에 연연하지도 않아서 쏘스코드에 자기이름도 넣어놓지 않는사람도 있고, 어떤 사람은 자기이름 꼭꼭 넣어두는 사람들도 있고요. 자기이름 꼭 넣어서 코딩하는 사람의 쏘스를 쓸때는 어쩐지 그사람 이름을 지워버리기가 좀 찔리긴 찔리죠? ㅎㅎ 어쨋거나 그런사람들 쏘스쓸때는 이름 안지우는게 그냥 좋을거 같습니다.
앗, 엄청 좋은 댓글을 남겨주셨네요..
가끔 토론방같은게 있었으면 하는 생각이 듭니다.
자게는 워낙 업데이트가 많아서.. 게다가 제글은 새 댓글이 확인되지만, 나는ya테스터님은 일일히 찾아봐야 하고..

업데이트 관리에 대해서, 전적으로 동감입니다. 
svn이나 git , track 등이 그런 역활을 할텐데, 아직 진입장벽이 높은것 같습니다.

표준화에 관련해서는, sir가 그런 중심이 되어야 할텐데, 지금은 각 빌더 개발자들에게 퍼져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표준화도 잘 안되고..
sir가 그누보드 확장에 조금은 엄격한 기준을 도입해야 하지 않나 합니다. 새로운 함수의 이름 표준이라던가 화일의 위치 등..
인증 개념을 도입해서, 그누보드 다음 버전에 추가될 함수.화일들을 받아들이는 방식도 괜찮을 것 같고요..
물론 그런 일을, sir 단독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빌더/스킨 핵심 개발자분들이 참여하는 일종의 위원회에서 해야겠죠..

외국 쏘스의 차용도, 여기에 스킨 등록할때 조금 까다롭게 그런 부분을 검증해서 올리도록 하는 방법도 있을것 같아요.
그런데, 그런 제약이, 전체적인 활동 증가를 방해할 정도가 된다면, 아마도 도입이 힘들겠죠..

그누보드의 포지셔닝을 이해하지 못하는 것은 아닌데,
그래도 지금보다 조금더 밀고 나갈 수 있지 않나..
저는 항상 그런 생각을 했던것 같아요.. 그래서 http://gnuboard.org 란 이름도 선택했고요.. ^^;
그래봤자, 그누보드 커뮤니티에서 관심을 끌만한 존재는 아직 아니고.. 일단 이런식으로 문제제기 계속하고, 제 나름대로 그누위키에 콘텐츠 계속 쌓고.. 그러다보면 비슷한 생각을 하는 분들이 좀 늘겠죠? ^^

댓글 토론 감사합니다. ^^
그누보드를 사용하여 빌더를 제작하시는 것은 LICENSE 파일을 지우거나 수정하지 않는 한에 합법이며
그누보드에 포함된 CHEditor은 CHCode의 자산으로 유료프로그램이므로 이것까지 포함한 빌더를
제작하기 위해서는 재배포라이센스를 구입하지 않으시면 불법이며 CHEditor을 지우시고 배포하시거나
그걸 지우고 다른 무료 DHTML프로그램을 넣어 배포하시면 불법이 아닙니다.
저작권 관련 깔끔하게 정리해주셨네요. 감사합니다. ^^

음. 제가 더 관심있었던 부분은, 빌더개발자 분들이 자체적으로 개발/사용하시는 확장코드 부분을, 어떻게든 그누보드 코어로 반영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것이었습니다.
물론, 전적으로 개발자(=관리자)의 결정에 따른 것이겠지만,
만일 누군가 그런 부분을 정리해서 기존 그누 코어를 수정한 코드를 배포한다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었습니다.
지금까지 제가 이해한 바로는, 빌더배포와 크게 차이가 나지 않는 배포 조건일것 같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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