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아시는 분이 웬...꽃미남..??? > 자유게시판

자유게시판

이거 아시는 분이 웬...꽃미남..??? 정보

기타 이거 아시는 분이 웬...꽃미남..???

본문

SIR의 초절정순수 꽃미남, 미소년이고 싶은 아꽈! 인사드립니다 (__)  
추천
0

댓글 13개

오달수님... 자꾸 그러시면...

pctools님의 주옥같은 글... 하나하나 다 올려버릴겁니다... 킁~

P.S 으찌나 재미가 나는지... 우히히히
당시 서적을 보면 초창기 바이러스 분석들을 이걸로 했을듯...;;
디렉토리 감추는 기능..이런것도 있었죠?? %20 이던가...
허걱... 그 pctools가 그 pctools가 아닌뎅... ( __)+

왜... 기억 않나세요?

케텔때였나.. 너무도 재미난 글로 쎈세이션을 일으켰던.. pctools님....

뭐... 전 그분이랑 상관은 없지만, 재미난글 많이 읽었던 기억이... ^^
그 분의 글도 어떤 하드에 있을겁니다...제게 코너10메가 하드도 있습니다.
2d..2hd 도 지금 300장 있습니다...
나 중에 허리구부러지면 하나씩 읽어보고...싶습니다.
연애소설..도 그때는 운치가 있었는데...요즘엔 언어가 별로....ㅡ.ㅡ;
하이텔의 김현국(pctools)님의 글 입니다.

시~ 작!!!
------------------------------------------------------------------------------------------------------

옛날에 이준혁이라는 소년이 살았습니다.
그는 쓸데없이 덩치만 크고 멍청하고 난잡한 사생활을 즐기며 살았습니다.


그러나 그에겐 친구복이 있었습니다.
이지적이고 매사에 성실한 이 응석이라는 좋은 친구를 뒀습니다.
하루는..이준혁이 그 친구집에 가서 그 친구가 컴앞에서 무슨 게임을 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 게임은 디지타이즈된  그래픽에 엄청난 사운드를 지원하는 어드벤쳐 게임이  었습니다..

 

이준혁은 그 게임을 보고 그만 뿅갔습니다..
" 나도 이것을 카피해주라...흐흐흐 "

 

마음씨 좋은 친구는 기꺼이 자기 디스켓을 포맷해서 그친구에게 자그마치 2HD 8 장을 카피해주며

" 하드에 인스톨 시킨다음에 해라 "

라고 친절을 잊지 않았습니다.

 

" 물론이지 내가 컴퓨터를 1-2 년했니..병 신아 "

이렇게 말하고선 즐거운 마음으로 메뉴얼을 들고 집으로 왔습니다..

 

게임을 디스켓에 넣고 " 인스톨 시켜 볼까 " 하는 찰나..
어떤 생각이 뇌리를 스쳤습니다...

 

그에겐 하드 디스크가 없었던 것입니다.
2HD 도 안돌아가는 거지같은 10 MHZ 속도에다가 이름은 멋있는.....현대 슈퍼 16-E 이었습니다...디스켓이 안돌아가자..

 

" 어 !..이상하다 현대 슈퍼 16-E 는 좋은 컴퓨터인데.."

그는..순간 대단한 아이디어가 떠 올랐습니다..

 

" 하하하 !!!! 나에겐 SIMCGA.COM 이 있지...하하 문제 없다.":

그는 모든 게임을 SIMCGA 로 했기때문에 모든게 다되는 프로그램인지 알았습니다..
즐거운 마음으로 simcga 를 입력하고 엔터를 쳤습니다..

그래도 인스톨은 되지 않았습니다..

 

" 이 녀석 바이러스를 옮겼잖아!!!!! "

그는 당장 그 이지적인 친구들 전화통에 대고 호통쳤습니다..

 

" 너 이런 프로그램을 나에게 줘도 되??? 당장와서 고쳐내..."

그 착한 친구는 먼길을 마다하고 버스를 타고 뛰어왔습니다..

 

" 무슨일이야??..내 컴에서 돌아가는 거 봤잖아!! "

이준혁은 비웃으며

 

" 날 속이려 들지마 바이러스지?? "

친구는 컴퓨터를 살펴보더니...

 

" 이거 허큘레스에다가 XT 잖아...그러니까 VGA 용이 돌아가니??"

이준혁은 비웃으며 말했습니다..

 

" 난  SIMCGA 가 있어..감히 누굴 속이려고..."

친구는 SIMCGA 와 바이러스와 VGA 에 대해서 자세히 설명 했습니다..
이준혁은 SIMCGA 는 모든게 다되는 최강의 프로그렘으로 알았던것입니다.

 

" 아직도 이런 컴퓨터쓰는 애가 있구나 쯧쯧...내가 허큘레스용  프로그램이나  복사해줄까?. "

이준혁은 소리지르며.....

 

"됐어 ! 당장 꺼져..!!! "

하고는 3일밤을 이불을 뒤집어 쓰며 울었습니다..


그후...
이준혁은 컴퓨터를 키고  SIMCGA 를 치고 엔터를 치는 순간...
언제나 흐느끼면서 고통스런 모습으로 엔터를 쳤다고 하는 전설이
내려 옵니다..
아소령님이 오중사님에게 뭔가 꺼리를 제공하신 모양입니다.

제가 아소령님 입장이라면 바로 영창으로 보내버릴텐데 말이죠.

^^;
전체 196,467 |RSS
자유게시판 내용 검색

회원로그인

(주)에스아이알소프트 / 대표:홍석명 / (06211) 서울특별시 강남구 역삼동 707-34 한신인터밸리24 서관 1404호 / E-Mail: admin@sir.kr
사업자등록번호: 217-81-36347 / 통신판매업신고번호:2014-서울강남-02098호 / 개인정보보호책임자:김민섭(minsup@sir.kr)
© SIRSOF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