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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뉴스] izen님이 갑자기 사라졌다가 나타난 사연. 정보

염장 [긴급뉴스] izen님이 갑자기 사라졌다가 나타난 사연.

본문

SIR에서 아이콘 놀이를 하던 izen님이 갑자기 사라졌다가 다시 나타난 사연에 대해서
독자들의 의문이 증폭되고 있는 바   
본지의 취재진을 진해로 긴급 파견하여 그 사연을 심층 취재 하였다.
기자를 만난 izen님은 무엇인가에 맞은 듯 얼굴이 상기 되어 있었고
옷차림이 헝클어져 있었다.
본인은 아무것도 아니라고 하였지만 예리한 기자의 눈으로 볼 때
그건 분명 누군가에게 구타당한 흔적이 분명하였다.
심증을 굳힌 기자는 회유와 협박, 그리고 SIR 포인트 등으로 유혹한 끝에
izen님으로 부터 충격적인 이야기를 듣게 되었다.
 
izen님의 고백에 의하면 
너무나 천진난만하게 그리고 즐겁게 아이콘 놀이를 즐기다가
부인이 다정하게 부르는 소리를 듣지 못한데서 부터 사건이 시작 되었다고 한다.
불러도 들은체 하지 않고 컴퓨터 앞에서 낄낄 거리며 혼자 뒤집어지는 izen님을 지켜보며
치밀어 오르는 화를 참고 세번째 까지 다정하게 부르던 부인은
네번째 불러도 대답이 없자 그만 인내의 한계에 다다르고 말았다고 한다.
다섯번째의 부름은 다정한 목소리가 아닌 방석이었는데
그때까지도 헐랭이님과 일쭈니님, 그리고 러브레터님 등과의
너무나도 재미있는 놀이에 빠져 있던 그는
방석에 얻어 맞고도 화면에서 눈을 뗄수가 없었다고 한다.
그는 그 순간을 이렇게 말했다.
 
"기자님도 한번 해보세요. 그게 얼마나 재미있는데요.
엔돌핀이 팍팍 돌죠. 신나죠. 그 재미있는 것을 방석에 한대 맞았다고 그만 두겠어요?"
 
뒤이어 방석이나 쿳션 같은 부드러운 물체가 아닌
냄비나 주전자 심지어는 도마까지 날아든 것은 어쩌면 당연하다고 할수 있을텐데
izen님의 눈에서는 반성하는 빛을 전혀 찾아 볼수 없었다. 
멍든 자국이 그대로 남아 있는 눈가를 문지르며 그는 기자를 재촉하였다.
얼른 인터뷰 끝내고 다시 아이콘 놀이를 해야 한다며 물어 볼것 있으면 빨리 물어 보라는 것이었다.
 
이쯤에서 기자가 정말 이해가 안되는 것은 
기자도 통화를 해봐서 그 인품을 짐작할 수 있었는데 그 현숙한 부인이
아무리 남편이 모니터 앞에서 혼자 뒤집어지느라 부르는 소리를 못들었기로   
그렇게 폭력을 행사할 수 있었을까 하는 것이었다.
그 의문을 풀기 위해 izen님의 심중을 파헤치던 기자는
결국 그 사연의 전말을 알아 내고 말았다.
그 원인은 다름 아닌 오늘 하루 izen님이 놀고 즐기느라 탕진해버린 
수억원대의 SIR 포인트에 있었다.
부르는데도 대답않고 낄낄 거리는 것만도 얄미울텐데
포인트까지 탕진하였으니 어느 부인인들 참고 있겠는가.
죽도록 맞고 손이 닳도록 빈 끝에 용서를 받은 izen님은
20장의 반성문을 쓴것도 잊은채 너그러운 부인이 잠들자마자
지금 이시간 SIR에서 아이콘 놀이에 흠뻑 빠져 있다.
 
 
- 내일 저녁에도 izen님의 무사한 모습을 볼수 있기를 바라면서
  긴급 취재반에서 jepae -  
 
 
세상을 웃기는 힘...노랑신문....
- 이 기사의 저작권은 노랑신문에 있으며 파가시면 좋습니다 -
 
 
협 찬
 
zzz 님
러브레터 님
비주얼맨 님
HyoSub 님
자양 세탁소
다볶아 미용실
다고쳐 고물상
할머니 순대집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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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5개

다음이야기..

그뒤로 izen님은 더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지만, 이상하게도 말투가 예전의 그의 느낌이 아니었다..
이를 이상히 여긴 노랑신문 특파원
이제 모니터앞에 흐뭇하게 앉아계시는 분은 izen님이 아니라 그의 부인이었다고..

izen님은 자신의 아이디와 비번을 그의 부인분께 빼앗기고 살림을 도맡아 하게 된다.
다음이야기...

그날은 의무적으로 izen님은 뜨거워져야만 했다.
혹자는 그 것을 자진납세라고 부른다.
그런데..다음 날...아침에 눈을 뜨자마자...헐~~
"달~~~링.... SIR에서 아이콘 놀이를 날마다 하시면 좋겠어요"...
ㅡ.ㅡ;;
세상은 밥만먹고 살지 못하기에..-끝-
음...노랑신문은 미성년자들도 열독하므로
그들에게 어른들의 세계를 자알~~알려 주셨으므로
이 유익한 코멘트에 대해 투고료 1000으로 보답하여 드립니다...^^
마당쇠야~~~

예~~~이~~~

준비하고 오너라~~~

예~~이~~~

그후로 izen은 무릎팍이 다 까지도록..........

거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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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나님 안마를 해줘야 했다..

ㅠㅠ...............
암만 생각해도 억울하지만 그래도 글이 쥑입니다.
다시 읽어도 재미있네요.

jepae님은 내일부터 큰일났습니다.
회원님들이 시도때도 없이 요청하는 속보를 내보내려면 ...........

ㅋㅋㅋ.............
추측성 보도가 아닌 사실에 근거한 보도라 하더라도...
일당백의 GSI요원일도 어쩔수 없는 인간임에 틀림없기에...
참으로 인간적으로 보이십니다...

이쯤에서 노랑신문에 대한 제언한마디...
추측성보도도 GSI의 엄연한 소관임을 알려드립니다...
여차하면 저희의 저인망식 레이더망에 포착될수 있습니다
노랑신문은 추측보도를 하지 않습니다.
어디까지나 사실과....억측에 의해서 공정한 보도만을 합니다...^^
음...근데 뉘신가요?
도저히 알수가 없어서 악명 높은 Mossad에 정체 파악을 의뢰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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