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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어이없는 일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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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 모 사이트의 관리자가 유료어플을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는 블랙마켓을 소개하는 글을 올렸습니다. 
'X' 모 쪽에서는 유명한 개발자분이라 불법이라고만 알려드렸는데, 「정보공유」라며 적반하장입니다. 
다른 사람은 좋은 정보인데 왜 그러냐고 댓글을 달았더군요.. 

불법을 불법이라 부르지 못하는 대한민국의 현실이 안타깝습니다. 
저도 개발자쪽으로 나아가려고 공부중인데, 저런 개발자는 안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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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4개

많이 봐서 이제는 면역이 됬어요..

복사도 그래요.. 정품 쓰라고 하면..

정품 왜 쓰냐면서 정품쓰면 바보라고 그러더군요..
우린 이미 상식과 정의가 없는 세상에서 살고있다는게 서글픈 현실입니다.

상식과 정의를 외치면 바보가 되지요...
운영자님이 이성적으로 잘 판단해주셨다면 일 크게 안벌리려고 했는데, 그냥 링크 올립니다.

http://www.webmini.net/397189
그게 말이죠. 단정해 말하기 곤란한 부분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음반CD 한장을 구입했어요.
그래 컴퓨터에 올리고 파일 변환을 했어요.
이러면 전혀 다른 물건이 되는거죠.
우리가 듣기에 그 가수가 부른거 맞구만 하지만 꼭 그렇게만 볼 수만은 없다는 겁니다.
그럼 전혀 다른것은 순전히 내것이 되는 데 내가 무얼하든 니들이 무슨 상관이냐
할 수도 있겠네요 ㅎㅎㅎ

하지만 명백히 컴퓨터 소프트는 그런 현실 세계의 저작물과는 다르고
소프트 마다 리엔지리어링을 금지하고 있고, 불법 배포를 금지하고 있지요.
이런 부분은 초기 리눅스정신이라해서 그에 추종자들이 그런 성향이
강한데 이건 아니죠.
법을 떠나 분별력이 필요한데 그러면 안되겠죠.
지도 프로그래머람서 한쪽으로는 그런 짓을 한다. 이건 용서가 안된다 봅니다.
만약에 지 저작물을 남들이 그랬다면 그는 어떻게 반응할까요?
보지않아도 비디옵니다. ㅋㅋㅋ

인터넷 도입으로 철없는 애들이 너무 큰 돈을 쥐게 되었어요.
이건 또 다른 사회악이라 보죠.
이런 것들이 우리의 삶을 어렵게 하기도 하죠.

개인적으로 세상은 더 이상 기대할만 하지 않다 봅니다. ㅡ,.ㅡ;;;
저도 어제 황당한 걸 하나 봐서 (유클라우드 라는 KT 에서 제공하는 클라우드 서버) 글을 올렸다가 욕만 쳐먹을 것 같아서 자삭했습니다.

어느분이라고, 어느글이라는 말하지 않겠지만, 이 사이트 어떻게 복제해야 하나요? 아, 여기가셔서 이 복사기를 다운받아서 복제하세요. 라는 글이 그누보드에도 버젓히 올라 옵니다.

이런분들은 대략 저작권 개념은 zero 라고 봐야죠.  유료앱좀 다운받는게 뭐 어때서, 왜 G랄이야? 라고 Youth 님이 욕먹는게 당연해 보입니다.

아무리 도덕적으로, 윤리적으로, 합리적으로, 옳은 글이라고 하더라도, 그냥 입다물고 있는게 더 좋은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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