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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고생들을 보면 설레이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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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어해 전만 해도... 여고생들을 보며 흠칫할 때가 있었네요.
상상이라도.. 나쁜 생각하면 안된다고... 처가 있고 자식이 보고 있다고 엄격히 스스롤 단속하던..
근래엔 생각이 약간 유연해졌네요.
지나는 해맑은(?) 여고생들을 보면.. 괜히 빙그레 웃음이 납니다.
교복을 입고... 다니던 십대의 기억이 어렴풋 떠올라서...
비단 여고생들이 떠올라선 아니겠죠.... 지나던 곳의 여고들 앞에서 멈칫거려도 보고..
평일엔 야자로 늦지만.. 토요일 다소 빨리 마치면 나름 짧은 밝은 주말의 기운에 취했던..
그 시절들이 떠올라서...
여고생들을 보며.. 또 다른 의미에서. 설레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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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4개

저는 여중/여고생들만 보면 두가지 반응이 나타나요..
하나는 그냥 보면 귀엽고 입가에 웃음이 나와요..
이유는.. 저희 둘째 딸래미도 나중에 크면 저렇게 교복입고 학교다닐것을 생각하니 생각만 해도 귀엽고, 뿌듯해서 입가에 웃음이 생기더라구요..

그리고 다른 하나는..
요즘 중./고생들은 치마를 짧게 입는다고 막 줄여서 입고, 타이트하게 입고 하는데..
그것은 진짜 눈살 찌푸리게 만들더라구요..
학생은 학생의 모습일때가 가장 보기좋고, 예뻐보이는데..
밑단 줄이지 않고, 타이트하게 하지 않는... 원래의 치마 그 모습이 제일 이쁜데..
우리애는 나중에 교복입으면 절대 그렇게 못하게 해야하는데...
뭐 대상에 따라 설레일수도 있지 않을까요?
요즘 고등학생들이 꼬마들도 아니고
교복을 입었느냐 안입었느냐의 차이지 성인이나 별반 차이가 읍어서 ;;
너무 위험한 발언인가 ㅋㅋㅋㅋ
여고생을 보고 흠칫 하는게 아니고 아가씨를 보고 흠칫하신게 아닌지요
가끔 다니다보면 이쁜 아가씨를 보고 흠칫 하는것 당연한거죠
뭐 그사람나이까지 알순 없으니깐 그러나 교복을 입었으면 GG
여고생보고 안 설레면 나이 든 증거라고 아는 형님이 그러시더라구요.
제가 이제 그렇네요... ㅠㅠ 작년까지도 설레임 만땅이었는데... ㅠㅠ
음. . 여고생에게 이상하게 설레였다는게 아니라...
고교 시절이 떠올라서.. 불현듯 설레였다는건데... 역시 글재주가 없나봅니다. ㅜㅜ
© SIRSOF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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