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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먹고 잘 산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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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말은 어울리지 않게도 사색의 시간이 자꾸만 생기네요.
과연... 돈을 왕창 번다는건 뭘까... 잘 산다는 것은 뭘까..
돈과 권력이 있으면 편하긴 한데... 덜 가진다고 해서 나쁘다는건 아닐테고..
도리어 가지고 나면 더 가지기 위해 지금의 순수성(?)을 상실하곤 폭주하게 되는게 아닐까 싶고..
실제 부자들을 보면 적잖이.. 아니 상당수가..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더 벌기 위해 더 싹쓸이하기 위해
발악하는 추한 행태를 보겠기에..
가진 것에 감사하고.. 굶주리지 않는 것에 감사하고..
넘치면 주변의 돌아보고 굶주리는 이 있는지 살피고.. 가지지 못한 이와 나누며 작은 웃음 짓고..
그저 동화같은 이야기인건지..
한국의 부자들을 보면 적잖이 탐욕이 얼굴에 보입니다.
연예인들도 단지 나이 들어서가 아니라 얼굴에 특히 눈에 탐욕스로 일그러져감을 느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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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개

적당히 먹고사는데 지장없을정도만 된다면 딱 좋겠어요.

뭐 명품을 사거나 비싼음식을 사먹거나 하는 사치는 하지않으니, 딱 필요한데 부담없게 돈사용하고 먹고살정도면 좋겠는데.. 그럴려면 엄청 벌어야한다는거ㅠㅠ

마트가서 뭐 사기가 무서워요... 얼마전에 양배추 한통에 5천원 하는거보고 욕하면서 왔네요.
돈이야 먹고 사는데 지장없을 정도만 있으면 좋겠지만
대부분 가진자들은 그걸 용납하지 않죠..
사회적 약자들에게 먹이를 충분히 주게되면 자신들에게 반발하고 귀찮게 하기땀시
딱 자본주의가 붕괴되지 않을 정도만 먹잇감을 주는거죠..
군대에서 자유시간 주면 딴 생각하니 할 일 없으면 땅이라도 파게 만드는거랑 비슷하달까..

사람들이 먹고 살만해지면 "생각" 이라는걸 하는게 두려운거죠..
우둔한 국민들이 많아야 자신들의 의도대로 휘두르기가 좋은데
공부를 많이해서 역사,정치,경제 이런걸 알아가고 자신들의 비리와 꼼수를 알게되면
나와서 시위하고 태클걸고 이러면 귀찮거든요..

좌파는 약자들의 편이고 우파는 강자들의 편인데
사회의 대다수인 약자들은 자기들 밥그릇 챙겨주는 좌파편을 드는게 일반적이죠
그런데 우리나라에선 지역감정과 이데올로기를 부추켜
자신들이 뭘 선택해야 할지 모르게 혼란을 주는거고..
사람이 어느정도에 만족을하냐에 따라 행복이 달려있기는 할꺼같은데.

아무리 부자라도 만족하지 못하면 가난한거랑 다를게 없으니..
적당히 즐기고 적당히 먹고 적당히 사치하고...

적당히라는게 참 주관적인것이고 또 그것이 살다보면 자꾸 상향조정이 된다는게 문제겠죠.. ㅠ


요새는 너무 멘붕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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