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가운 얼굴들 정보
반가운 얼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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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좋은 만남.
반가운 얼굴들.
오늘 모임에서 느낀것을 축약해봤습니다.
평소 뵙고싶었던 분들의 모임이 있다고 하시길래
예정에도 없던 서울방문을 했습니다.
사실 수원에서 서울까지 가려면 1호선 타고 쭉가면 되긴하지만 1호선이 워낙 느려 시간이 좀 걸리죠 ㅠㅠ
그래도 팡야님도 대구에서 올라오셨다 하시고 지니아빠님 오리님 등 참여하신다고 하시길래
예정보다 빠른시간에 도착하려고 서둘렀습니다.
종각역에 친절히 마중나와주신 오리님을 저는 한눈에 알아보고 아는척을 했고
팡야님에 이어 저를 알아보셨음에도 모르는척 장난 치려 하셨던 오리님을 뻘쭘하게 만들었습니다. ㅋㅋ
그리곤 약 3분정도 더 들어간 곳에 와라와라라는 술집에서 혼자 계신 팡야님을 발견!!
어색하고도 기분좋은 첫 인사가 이루어졌습니다.
팡야님은 예전에 한번 올리신적 있는 증명사진의 모습 그대로셨습니다 ㅋㅋㅋㅋ
완전 패셔니스타~
앉아서 이야기를 하려고 보니 이미 엄청큰 맥주통이 반이 넘게 비워있었던거 같네요.
(술을 안마시다보니 그 맥주통이 몇 cc인지는 모르겠네요)
그리곤 이런저런 얘기를 했습니다.
오리님은 키도 크시고 재밌으신 훈남이시더군요 ㅎㅎ
거의 이야기를 주도하셨습니다.
그리곤 흑형님께 전화가 오더니 내용상 2시간이 넘으니 못오신다는 이야기였던거 같습니다.
팡야님, 오리님 모두 "흑형님 목소리 엄청 좋네요." 라고 칭찬을 하시던데 저도 한번 들어보고싶네요.
허락하신다면 저에게 쪽지로 번호좀... ㅋㅋㅋ
얼마나 시간이 흘렀을까요.
지니아빠님께서 연락을 해주셨고 오리님께서 마중을 나가셔서 지니아빠님과 참없다님 두분을 모시고 왔습니다.
지니아빠님은 제 상상으론 무게감 있으신 분이셨는데 직접 뵈니 마치 처음본게 아닌것처럼 어색함도 하나도 없으시고 활발하게 얘기도 해주시고 편하게 대해주셔서 정말 감사했고 좋았습니다.
참없다님 역시 제가 자게에서 뵌적이 없어서 어색할거 같았는데 그런거 하나도 없이 참 편하게 대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두분이 오시고서 이야기를 조금 더 하다 2차로 새마을식당 에 가서 연탄불고기를 먹었습니다.
거기서 재밌게 놀자고 오리님께서 가위바위보해서 진사람이 청양고추를 먹자고 하셔서 했는데
첫번째로 걸리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다음은 제가 걸려서 먹었는데 엄청 매웠네요 ㅠㅠ
그리고 저와 지니아빠님은 먼저 헤어지시고 나머지 세분은 더 놀다 가신거 같은데
팡야님은 잘 들어가셨는지 모르겠습니다.
아무튼 오늘은 참 기분좋고 반가운 모임이었던거 같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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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0개
정말 즐거운 모임이셨나봐요^^
ㅇㅏ 부러우면 지는건데.
새마을식당 아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다음주만 되바라 1!
새마을식당 아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다음주만 되바라 1!
접속해서 첫글을 보는건데,,,
오늘 모임이 있었나보군요?..
글 읽다보니 저도 흐믓해지네요.
좋은 시간 좋은 만남 부럽기도 합니다.^^
오늘 모임이 있었나보군요?..
글 읽다보니 저도 흐믓해지네요.
좋은 시간 좋은 만남 부럽기도 합니다.^^
ㅋㅋㅋ아 진짜 기억ㅇ ㅔ남아요 ㅋㅋ 청양고추 ㅋㅋ 가위바위보 해서 먹기로 했는데 한사람이 미오님 ㅋ 걸리신분 미오님 크크 ㅋㅋ 크아!! 전 대구 잘도착 했습니다. 흐흣..!! 전 일하나만 처리하고 아침에 자야되겠군용 흑흑... 택시비 사기묵고 다시 코딩을 ㅠ
팡야님의 젊은피는 역시 다르군요. 피곤하실텐데도 철야를 하시니..^^
으잇 ㅋㅋ
후기 쓰고 왔는뎅 벌써 올라와 있네요 ㅋㅋㅋ
청양고추는 왜 먹은걸까요 -_-
전 그때 이미 유체이탈 상태였다는 ;;
후기 쓰고 왔는뎅 벌써 올라와 있네요 ㅋㅋㅋ
청양고추는 왜 먹은걸까요 -_-
전 그때 이미 유체이탈 상태였다는 ;;
원래 하자고 한 사람이 걸린다는 속설이 .... ~_~
200일 축하 드립니다. (20년 넘은 사람 앞에서 자꾸 200일 이야기를 ㄷ ㄷ ㄷ ....)
주말 잘 보내세요 ~~~
200일 축하 드립니다. (20년 넘은 사람 앞에서 자꾸 200일 이야기를 ㄷ ㄷ ㄷ ....)
주말 잘 보내세요 ~~~
지니아빠님 감사드립니다 ㅎㅎ
오늘 재미나게 보내고 오겠습니다.
그리고 전 20년 되셨다는게 더 부러워요 ㅋㅋ
오늘 재미나게 보내고 오겠습니다.
그리고 전 20년 되셨다는게 더 부러워요 ㅋㅋ
장가만 좀더 일찍 갔어도 팡야님 만한 아들이 .... ㄷ ㄷ ㄷ
큰애가 15살, 작은애가 11살 입니다. ~_~
큰애가 15살, 작은애가 11살 입니다. ~_~
ㅋㅋㅋㅋ 다시생각해도 재밌었네요 ㅋ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