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자체의 중량과 과도한 경사길에서는
오토매틱 차량이라고 할지라도 밀리게 됩니다^^;

간혹 오토매틱 차량 운전자들이
오르막길에서 약간의 밀리는 현상을 없애기 위해
기어변속(Drive에서 D1 또는 D2 정도)을 하시는 경우가 있는데,
이러한 기어변속도 적절한 경사에서 사용하셔야 합니다.
급경사에서는 오히려 Drive에 맞춰 진행하는 것보다
힘을 발휘하지 못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냥 맘 편하게 Drive에 위치시키고 엑셀레이터만 가볍게 밟아 주시면 됩니다.
참 급경사 또는 눈길에서 출발시는 스틱차량인 경우 2단기어와 주차브레이크의 조합,
오토매틱 차량은 D2 정도에서 주차브레이크 활용 또는,
차량에 따라 Hold기능이나 Power기능을 활용하시면 됩니다.
(Hold ; 미끄러짐 방지, 4륜 또는 전륜구동과는 의미가 다릅니다.)
(Power ; 수동으로 기어를 조작하지 않고 순간적으로 폭발적인 부여합니다만,
            정지 후 출발에서는 거의 사용되지 않으며, 급경사 지역을 진행하는 경우
            자주 애용됩니다. 연료소모량이 Drive보다 많지 않느냐고 반문하시는 분들이 많으신데,
            적절한 타이밍에 적절히 사용하신다면 차량의 진행속도를 유지시켜 주고,
            엔진과 미션에 걸리는 부하를 줄여주는 기능을 해 줍니다.)


맘 편한것은 '어느 정도의 여유(?!)'를 갖고,
앞차 및 뒷차와의 거리를 조정하시는 겁니다.
오르막길에서 앞차와의 간격은 50cm 이상,
(50 ~ 80cm 정도, 1m 이상 벌어지게 되면 뒷차가 빵빵거립니다^^;)

급경사 지역에서 사용하는 기능입니다.
말씀하셨던 그대로 '파워 드라이빙'이라고 칭합니다.
파워 드라이빙은 보통 토글식 버튼으로 장착되어 있으며,
차량마다 조작시키는 출력범위는 제 각각 다르지만,
간단한 조작 팁은 급경사 지역에서 1800 ~ 2200 rpm 정도에서
(대형차량 ; 트럭이 아닌 '수퍼 그랑죠(*^^*)급' 정도에서는 그 이하가 됩니다.)
가볍게 눌렀다가 해당 기능이 활성된 상태로 가속페달을 밟아주고,
엔진출력 및 진행속도가 일정단계를 유지하거나 초과하는 경우,
해제시키는 방법을 반복하시면 됩니다.
단 '수퍼 그랑죠'급이 아닌 경우 엔진출력이 1500rpm을 현저히 밑도는 경우는,
오히려 파워 드라이빙을 작동시키는 의미가 사라지게 됩니다.
속도는 속도대로 떨어지고, 엔진출력은 출력대로 떨어지게 되며,
연료는 연료대로 소모가 심해집니다.

오토매틱 차량에서 왼발로 브레이크를 사용하기도 하시는군요.
좋은 방법입니다만 거시기 왼발이 자꾸만 편하게 있고 잡다고
투정부리는 운전자도 있습니다. 나 머시기라고^^;

상당수의 여성 운전자들께서는 photofly님께서 말씀하시는
운전방법을 평상시의 주행에서도 사용하고 계시기도 합니다.
이유인즉, 왼발을 브레이크에 위치시키는 것이 심리적으로나
신체적으로도 편하다고 합니다.

제 경우는 그렇게 꼬으면(?!) 무릎이랑 허리가 아파설랑~*^^*

주차브레이크가 빵빵한 신차인 경우는,
눈길(빙판길) 또는 빗길 주행시 주차브레이크 사용을
상당히 주의깊게 고려하셔야 합니다.
(잉... 당장 써야 하는데 어떻게?!)
가장 간단한 방법은 평소 주행(설마 주행시에 주차브레이크를?! => 사용합니다.)이나
주차시 '레버의 긴장도(장력)'를 점검해 보시면 됩니다.
과도하게 긴장도가 크게 조정되어 있는지의 여부...

만약 레버의 긴장도가 크다면 눈길 또는 빗길 주행시 주차브레이크의 사용은,
엄청난 사고로 직결될 수 있습니다.
(굳이 표현하자면 '슬슬슬... 끼~이~~이~~익'이 되어야 하는데,
상기된 정도의 주차브레이크를 갖춘 차량이라면 '끼~익'... '쾅'이 될 가능성이 크기 때문입니다.

그냥 평범한 월급쟁이입니다.

미모가 출중한~*^^*

A로 끝나기 보다는,
A로 시작하고 싶습니다.



A름다운 그(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