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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씨 당선된 후... 댓글들 보니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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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 되고 난 후 친일파와 독재자들에게 활개칠 빌미를 제공했다면...
차기 정권에서의 친일파, 아니 친일 후손들과 독재 잔재들에겐 날개를 제공한 것 같네요.
윤봉길씨 후손... 윤주경씨가 박근혜씨 품에 안겼다는 기사 읽는데...
이분도 뭔가 착각하시는 듯, 연좌제가 아닌 후보검증차원인데 말이죠...
그리고 댓글들 보니... 강점기때,
친일 아닌 사람이 어딨었나 하며 매국에 대해 당당한 사람들도 많이 나셨군요.
한가지 더 말씀드리자면... 만약 제가 일제강점기에 태어났었다면 독립군이 될지 매국노가 될지 모르겠습니다.
지금 친일매국노들을 욕하고는 있지만 막상 제가 그 시대에 태어난다면 장담은 못한다는 말입니다.
하지만 그건 경우의 수고... 역사는 정직해야 합니다. 독립군은 상을 주고 매국노는 매를 줘야 합니다.
근데 매국노가 당당한 시대가 됐으니... 이게... 말이 되는, 허~... 참!!... 탄식만 나오네요.
대통령이 누가 되든 상관없습니다. 다만 국민을 위한 정치, 역사에 대해 정직해 주기만을 바랄 뿐,

이건 정치적인 글이 아닙니다. 그저 올바로 가지 못하는 대한민국 근현대사가 부끄러울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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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개

프랑스처럼만 했어도 조중동은 아예 없었겠죠.
나치 언론인에 대한 처벌 또한 강했으니까...
그런 프랑스조차도 노르웨이 주변 북유럽국보다는 나치청산이 미약하다고 하는데,
그럼에도 과거청산에 대한 불협화음이 거의 없다는 그 부러움...
일본의 작태에 대한 국민들의 분노를 보자면 이 친일세력에 대한 단죄가 쉬울듯 싶은데 정말 아이러니죠.  이승만이 참 틀을 잘 다져놔서 이모양이지말입니다.
그 시대를 살아보지 않은 우리가 모든 것을 알 수는 없겠죠. 공포앞에 고개 숙이지 않을 사람이 몇이나 될런지요.
그래서 독립운동을 했던 분들이 더 대단한 것 아닐까요? 시절이 그래서 어쩔 수 없다 한다면
시절이 그런데도 지킬 것은 지켰던 분들은 뭐가 되나요? 개 한마리가 짖어대니 동네개가 일제히 왈왈거리는 형국입니다.
과거를 묻지마세요~ 라는 표현은 역사의식이 없는거죠..
당시 상황이 어땠든.. 어떤 핑계를 갖다 붙이던... 매국노는 매국노일 뿐이죠..

당시 이승만은 미국에 건너갔다온 탓에 지지기반이 탄탄한 김구선생을 이길 수 없었죠..
그래서 등용한게 친일파들이었고.. 그 놈들 손에 김구선생이 암살 당하셨죠
상당수의 애국지사들도 역숙청으로 억울한 죽음을 당해야 했고..
친일파들은 단 한명도 잡아죽이지 못한 부끄러운 역사입니다.

국가를 위해 목숨을 걸었던 분들은 잡혀죽고 아직까지도 가난에 찌들리고,
나라를 팔았던 이들은 자손대대로 권력과 부를 마음껏 누리며 호위호식하고..
첫 단추부터가 잘못 끼워진거죠...
만약 일본이 우리나라를 다시 점령해도.. 독립운동하면 빙신인거죠
이승만 이후 수 많은 기회가 있었음에도 이거 하나 바로잡지 못하고 매번 이모양으로 돌아서는 것은 돈에 힘이 아닐까 싶습니다.  친일파는 세속에 밝아 권력앞에 아부하고 돈 앞에 충성해서 재물을 모으는 데는 유전적으로 이골이 난 놈들이라 지금처럼 황금이 만능인 시대에서 득세를 하고 있는 거죠.

개인적으로 지역갈등적 요소를 제공하는 정치인들은 여와 야를 막론하고 매국노라고 생각하는 사람인데 친일 행위에 대한 단죄를 못 했던 이유중에 하나가 이 지역 패권주의이고 색깔론이고 해서 혐오하는 겁니다.

매일 북한의 3대 세습을 욕하면 뭐할까 싶습니다.  일제의 잔재들이 대대손손 민족의 피와 눈물을 짜낸 권력과 돈으로 대한민국을 장악하며 권력 세습을 만대, 십만대를 이어갈 기세인데.....

그런 세력과 뭍어가면 잘 살아질거란 착각들을 하며 사는데 과연 그런 사람들이 잘이나 살면서 영남이니 호남이니 빨갱이니 하며 사는 건지가 참 궁굼합니다.

새누리당도 박근혜씨도 정의라는 기준이 있을 겁니다.  바른 국가관 또한 있겠죠.  근데 그런 정의와 국가관이 있다면 자신들의 손과 발을 생으로 자르는 고통을 감내하는 행동이 선행된 후에 외쳐야될 정의이고 대한민국인겁니다.  조상님들의 살을 바르고 뼈를 추려낸 자들이 부여한 권력과 재물로 그 부끄러운 손과 혀를 미화하거나 외면해서는 안되는 일이란 거죠. 

수 많은 친일파 후손들중 그런 더러운 권력과 재물을 승계받고 부끄럽다며 내치는 친일인사 한명이 없는 걸로 보면 그들의 자식들은 더 썩어 빠진것이 분명합니다.
친일이 나쁜게 아니라면서 김지태씨 재산은 왜 친일파라고 뺏었대요(저는 김지태씨가 친일했다는거 자체가 말이안됀다고생각하지만)
참 이중적인 잣대네요
공이 있다고 과를 덮을수있다는 말도 안돼는 논리 경제를 살렸으니 독재,친일은 괜찬다?
그게 밥줬으니 자유뺏고 매국은 괜찬다라는논리와 뭐가 다른지 모르겠습니다
© SIRSOF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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