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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누보드도 그렇고 여기저기 프로그래머들 커뮤니티를 전전하다보면 개발자가 자신의 사이트를
오픈하는 경우들이 많고 또 그 사이트들이 유료인 경우거나 유료로의 전환이 예상되는
그런 사이트
들인 경우가 많은데 모두들 같은 실수를 반복적으로 하는 듯 해서 적어 봅니다.

1. 1년 내내 개발중인 사이트.
  --> 완성품을 내어 놓고 포장까지 이쁘게 해도 팔릴까 말까 하는 시장인데 무슨 자신감이 그리들 많은지
일단 공개해놓고 개발과정까지 모두 보여주며 진행을 하는데 이거는 조금 병적인 겁니다. 
1년 내내 개발중인 상품을 누가 신뢰를 해서 구매를 할까요?

2. 보안이 생명인 사람들이 여기저기 말이나 글을 흘리며 자기 무덤을 파는 행위.
  --> 별 내용 없는 개발이라도 "이런게 나온다...나온다..."하며 과정을 보여줘 버리면 막상 상품이
나왔을 때 사람들에게는 어떤 이슈가 되어버리거나 감동이 되지 못하고 식상해져버린 그런 기능이거나
사이트가 되는데.....

3. 데이타의 규모도 없고 제공해주는 서비스도 완성도가 떨어지는 사이트.
  --> 궁여지책이란 것은 저도 공감은 하는데 붕어빵 장사가 수천이 있는 가운데 앙꼬도 없는 붕어빵을
팔겠다고 노점을 까는 그런 행위가 아닐까요?

오픈해서 감동주고 각인될 사이트가 아니라면 기획자체를 한번 더 검토해보시고 오픈 이전 까지 완성도에
신경써서 불편함을 더는 것이 성공에 지름길이 아닌가 합니다. 사실 이렇게 해도 성공하기가 하늘에 별
따기처럼 힘든 곳이 이곳 생태라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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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뭘 정리해서 어려운 글로 차분하게 정리하는 타입의 인간이 아니라 그냥 생각나는 대로 적으니
이해 바랍니다. 


ps...아주 틀려먹은 생각의 글은 아니니 한번쯤 자신의 경우를 대입해 반성해 본다면
분명 2013년에는 생각이나 기대만큼은 아니겠지만 최소한 중박이 날 사이트 하나는 갖게 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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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4개

다 맞는 말인거 같애요 ㅋㅋㅋ
연애할때도 간이고 쓸개고 다 꺼내서 보여주고 시작하면 신비감이 읍다는..
근데 전 꺼내서 보여줄 여자가 없네요 ㅜ.ㅜ
저도 그런 입장이라 한번 써봤어요.  만일 제가 그런 사이트를 오픈 했거나 기획진행중이라면 글 이후 날라올 핀잔이 무서워 그냥 일기장에 썻겠죠.ㅎㅎㅎㅎ
에공....제 사이트를 적나라(?)하게 까발려 주셨군요....ㅠㅠ
2013년에 중박나는 사이트가 될수있도록 묵공님의 지도편달 부탁 드립니다.
마음속에 몇개의 사이트가 있었지만 그 사이트중에 아파치님은 없었습니다.  가본적도 사실 없어요.ㅠㅠ
가본적이 없다는 글에 아차! 싶어서 지금 보고 있네요.ㅋㅋㅋㅋㅋ
빌더는 오래전에 둘러봤으니 섭섭해하지 마세요.^^
저 위에 글중 "유료 사이트이거나 유료가 예상되는"글에 집중해 주세요.  개발자가 "유료 사이트이거나 유료가 예상되는"사이트가 아닌 사이트를 가지고 있다는 것은 그냥 블로그형태의 사이트를 운영중인거라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는 사람입니다.
아마 우리 모두에게 해당되는 글이라고 생각됩니다.  그냥 제가 서너번 자빠져본 기억에서 우려가 되서 올리는 글이니 화이팅 하세요.  사업이란게 그렇더라구요.  실패하고 나면 그 어떤 핀잔도 감내해야 되는 일이고 실패 이후에는 반성의 기회조차도 없는 그런 나락으로 떨어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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