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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일하는 디자이너분의 한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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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일하는 디자이너분이 오늘 저에게 한탄 하시더군요.

퍼블리싱을 생각하면서 디자인 하다 보면 디자인이 틀에 갖히게 되는 것 같다고 합니다.
디자인을 하다 보면 "아, 이 디자인이 과연 구현 가능할까." 싶은 생각에 만들었던 디자인도 그에 맞게 바꾸고,
자신이 여기 까지 밖에 퍼블리싱이 안되니 자기가 퍼블리싱으로 구현 가능한 선 안에서만 디자인 하게 된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점점 디자인이 획일적으로 바뀌게 되고 새로운 디자인이 안나오니
자기 자신은 스트레스 받아 이에 대해 또 퍼블리싱을 무시하고 하고 싶은대로 디자인 하다 보면 또 퍼블리싱 걱정에 수정하고 수정하고...

이렇게 저에게 한탄 하는군요. 저야 퍼블리싱(제가 바쁠땐 디자이너 분들이 퍼블리싱을 처리 하십니다.)/개발 쪽 파트를 담당하고 있어 디자이너들의 이런 고충은 처음 듣는거였습니다만, 듣다보니 그럴수도 있다고 생각하게 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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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5개

저도 어디서 많이 본 사진이다 했는데
아는 분 트위터 프로필 사진이랑 비슷한 컨셉이네요 ㅋ
https://twitter.com/lovemay5
아 그렇군요. 전 그래서 되도록 디자이너분들께 제가 퍼블리싱 어차피 왠만하면 다 되니까, 안되면 조정 하면 되니까 최대한 자유롭게 디자인 하시라고 말씀 드리는데도 불구하고 역시나 같이 하다 보니 저절로 그게 딱 떠오르나 봅니다.
저희 웹디는 퍼블릭쪽은 몰라서.. 저는 그저 주는대로 작업을ㅎ
사이트기획할때도 비슷한거 같네요. 저 기능을 내가 구현할수 있을까 라는 생각부터ㅠ
저도 디자이너라 지대 공감합니다...몬가 디자인 하면서 머리속에는 퍼블리싱부분까지 같이 생각해 버리더라구요. 결국 퍼블리싱하기 편하고 유지보수 하기 쉬운 디자인이 나오게 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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