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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형이랑 어디 다녀 오면서 차 돌리는데
앞에 어린 애들 담배물고 있더라구요.
저도 오지랖이 넓은건지 먼진 모르겠는데
매형보고 차 세워 달라고 하고 바로 내려서
학생아 담배꺼라 그랬습니다.
근데 갑자기 어두운곳에서 어떤 여자가 튀어 나오더나만
왜 그러시냐고 자기가 친누나라고 그러네요
오늘만 담배피고 끊는다고 약속했다고 하구요.
그게 더 어이가 없어서 참 누나가 참 잘한다고 한 5분간 설전 벌였습니다.
근데 뒤에 애들이 달려 들려고 하네요 ㅋㅋ
그러다가 아는분 (60대 다되가심)이 오셔서 진정 되고 몇마디 더 하고 그냥 지나 칠려고 하는데
고딩이 18이라고 그러네요 ㅋㅋ
우미... 이럴때 그냥 지나 쳐야 하나요 ㅋㅋ
미치겠다...

요즘 애들 무서운거 저도 알거든요. 근데 그런거 보면 자제가 안되네요.
한마디라도 하고 지나 쳐야 하는게 어른 도리 아닌가요?
한대 쥐어 박을 수도 없고..
정말 막말로 애들 한테 맞는건 상관없는데 이 축복받은 자식들 한테 보상 받기도 힘들잖아요.
오늘 너무 기분이 쌉싸름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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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개

걍 그렇게 살다 죽게 걍 냅두세요...
현행법상 손찌검이라도 하면 깽값 물어줘야 하고
혹시라도 맞으면(?) 쪽팔리니 ㅜ.ㅜ
© SIRSOF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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