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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래서 프리랜서 출신은 안된다 - 라는 인식이 박히는 모양입니다. 정보

이래서 프리랜서 출신은 안된다 - 라는 인식이 박히는 모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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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대부분의 프리분들이 그런건 아니지만,


이번에 제가 근무지를 옮기게 되면서 (소속은 그대로, 시청으로 파견 나갑니다.) 본사에서 하던 업무를 새로 들어온 분에게 인수 인계 하고 들어왔는데

솔직히 담당자가 좀 예민한 분이라 스트레스가 쌓이긴 하죠.. 좀 힘들긴 합니다만

인수인계 받으신 분이 저번주 1일? 2일? 에 인수 인계 받고는 이번주 월요일 부터 아프다고 오늘까지 계속 안나오신다고 하시네요.

월요일까진 저랑 카톡 했었는데, 화요일에 보낸 카톡엔 답장도 없고 읽지도 않았고... 

저도 일이 힘들고 분위기 그지같고 힘드실거라고, 그래도 경력 쌓는데는 관공서 만한 일이 없으니 괜찮을거라고 말 하긴 했지만 이렇게 무작정 안나올거라곤... ;;



인수 인계 받으신 디자이너분이 나이가 좀 있으신데, 프리로 7년 가량 해오시다가 회사를 다녀야 겠다는 생각에 들어 오셨다던데 엉엉 ㅜㅜ .. 이러지 마시어요. 내가 아무리 다시 그쪽 담당자로 돌아갈 일은 없다지만, 바로 이전 담당자가 나여서 일 밀리면 나한테 전화 온단 마러마엄 나어마넝ㄴ마ㅓㅇ믄ㅇ믕,ㅁ능...

안그래도 프리 출신들 책임감이 없다 뭐뭐 하다 이야기가 나오는데 (실제로 이 비슷한 경험을 몇번 겪기도 했고)
이런일이 몇번 반복 되면 진짜 프리 출신은 아에 면접도 안볼듯 ; _ ; 

저도 투잡으로 회사일 말고 프리도 같이 뛰긴 하지만 진짜 프리랜서에 대해 색안경 끼게 될까봐 무서워 지네요.


제발 디자이너분 내일은 나오셨으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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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개

프리로 뛰는 분들 다는 그렇지 않지만 책임감이 아무래도 떨어진다는 생각이 드는부분 입니다.
이유는 프리에게는 안정이라는 보장을 받지 않기 때문에 그렇지 않나 생각해봅니다.
업체분들이나 심지어 사회적 위치를 견고히 다진 사람들 마저도 그런 경우 봤습니다.
결국 프리냐 뭐냐의 문제라기보단 그 개개인의 문제로 봐야할 듯 합니다.
선입견은 무섭습니다. 어떠어떠할 꺼라는 전제도 무서운 일이구요.
뭐... 일반적 말을 써봤습니다. 전 대기업 담당자나 구청 공무원 등의 무책임도 솔솔찮하게 경험해봐서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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