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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욕좀 하겠습니다.~ 윤차관 "초등학교부터 코딩 교육 진행할 것" 정보

정부 욕좀 하겠습니다.~ 윤차관 "초등학교부터 코딩 교육 진행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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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m.inews24.com/php/news_view.php?g_serial=746979&g_menu=02040...

우리나라 젊은이들이 능숙하게 컴퓨터 언어를 구사할 수 있도록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컴퓨터 프로그램 개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어릴 때부터 컴퓨터 교육을 진행하면서 창조경제에
적합한 인재를 키워내겠다는 전략이다.

그는 '초등학교 4학년부터 재미있고 쉬운 컴퓨터 코딩 교육을 받는다면 청년이 되어 코딩에 능숙한
전문가들이 늘어날 것이고, 그 중에는 스티브잡스와 같은 인재들이 나타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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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런 말도 안되는 소리만 하는 사람들을 차관으로 앉혀 놨으니..ㅉㅉㅉ

진짜로 모가 중요한지 전혀 모르거니와 조금이라도 생각할 의지조차 안보이는 ~ 멍멍이 소리내요

프로그램 코딩만 가르친다고 없던 아이폰이 나오고 없던 윈도우 OS가 덜컥 나오는게 아니란...

스티브 잡스, 빌게이츠 이런 사람들을 만들어 낼려면 솔직히 초등학교때부터 코딩을 가르칠것이 아니라

기본 생각의 폭을 넓혀주는 인문학부터 제대로 가르쳐야 한다고 보네요.

몬가 기본 바탕부터 만들어줘야 거기서 무엇이라도 나올텐데~ 덜커덕 코딩만 가르친다고 과연 무엇이 나올지..

맨날 학교에서 입시 위주의 국영수만 가르치고 있는데 거기에 주입식 코딩교육을 한다고

 잡스, 게이츠가 나올수 있겠냔...ㄷㄷㄷㄷ

그리고 스티브 잡스가 몬 코딩을???  정말 답답하네요..에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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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1개

안 배우는 것보단 낳겠죠 배우면 그나마 랭귀지가 무엇인지 빠르게 떠득할테니까요
사람마다 각기 다르게 보는 관점이 다를꺼라 생각합니다.
물론 벽돌을 쌓다보면 몬가 커다란 멋진 건물을 지을수도 있겠죠..
모든 배우면 안 배운것보단 낫긴 하지만

기본도 안된 초등학생들에게 코딩을 가르치겠다는 건
기본 개념부터 깨우쳐 주는 것이 아닌 단지 그때그때 필요간 기술만 가르치는 거라
생각하네요.

논리와 수학을 가르치고 인문과 예술적 감성을 키운 후에 그걸 프로그램으로
표현해내는 코딩을 가르쳐야 하는게 순서가 아닐까요?

초딩때부터 빨리 코딩 교육 시키면 나중에 스티브 잡것 처럼 될 애들이 좀 나오지
 않겠냐는 발상은 어처구니가 없네요
리자님 "병아리 때부터 나는 연습 시킬 것"

리자님은 "병아리 때부터 재미있고 쉽게 날아다니는 교육을 받는다면 닭이 되어 날기에 능숙한  닭들이 늘어날 것이고, 그 중에는 마당을 나온 암탉과 같은 인재들이 나타날 수 있을 것" 이라고 설명했다.
전 초등학교 때 베이식 포토란 코볼 데이타베이스 오토캐드 배웠습니다.
그런데...전 그 "개"소리는 안들리던데요
삶을 살면서 너무 계산적으로 사는것이 아닌지... 삶에까지 피해가 오긴 합니다.
저한테 말씀하신거같은데 그냥 자신의 의견은 자신의 의견으로 끝내면 좋겠는데요?
저도 지금 프로그래머로 먹고살지만 그때는 그런식으로 들렸다는 말인거예요
수백 수천년에 걸친 인간의 역사가 가르친 교훈이 오늘날의 교육의형태로 나타나고 있고, 또한 멈추지 않고 진행중입니다. 역사가 가르쳐준 교훈은 헌이님 말씀과 같이 일부에 해당하는 직업적 교육을 권하지 않습니다. 특정 재능이 보일 경우에도 그건 본인의 선택이지 다 같이 정부가 추진해서 배우는 형태로는 바람직 하지 않습니다. 어릴때부터 본인이 관심이 가고 좋아서 파고드는거야 뭐라 하겠습니까만...

오늘날 과거와는 다르게 초등학교마다 야구부가 있죠. 저변은 그렇게 넓히는 것이죠. 관심이 있는 학생들의 경우 프로그램 교육을 보다 진지하고 깊이 들어 갈 수 있도록 단계별 학습을 하게 해주는게 좋습니다. 정부와 학교차원에서 하는것도 괜찮죠. 그러나 언제 써먹을지도 모르는 언어를 수학 배우듯이 다같이 마냥 배우게 할거라면 차라리 안하느니만 못하다고 생각합니다. 어느쪽이 더 생각의 폭을 넓혀주는지에 대해 저마다 생각이 다를 수는 있겠지만 적어도 전 코딩은 아니라 생각하네요.
교육은 항상 때가 있고 순서가 있습니다...그게 정말 중요합니다.
예로 영어과목만 봐도 우리 어릴적엔 영어를 단어 외우고, 문법 외우는 식으로 교육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그런 교육방법으론 당장은 간단한 영어를 구사할수 있어도 어느 수준을 넘어가면 커다란 벽에
부딪치고 그래서 그런 교육방법이 잘못되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죠.

저는 프로그램 코딩도 마찬가지라고 봅니다....기본이 없이 그냥 언어(코딩)만 배운다면 당장 간단한
프로그램은 짤순 있어도 그 이상의 창조적인 무엇가를 만들어 내기에는 힘이 들지 않을까요?

헌이님 말씀처럼 사람마다 각기 다르게 보는 관점이 있어야 하죠..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그런데 제가  윤종록 차관의 말을 문제 삼고 욕을 하는 건 ~ 저게 윤종록 차관의 개인 생각으로 그치지
않고 그걸 제도화 하려 하기때문에 욕을 하고 문제시 하는 겁니다.

스티브 잡스와 빌게이츠가 코딩을 잘해서 아이폰, 윈도우를 만들어 낸것이 아니잖아요.
아이폰, 윈도우를 구상하고 생각할수 있는 그런 기본적인 생각을 할수 있는
교육이 우선시 해야 하지 않을까요?

그 교육을 한 후에 그걸 표현해 내는 건 그때그때 상황에 맞춰 만들면 되니까요.
저 발상이 문제가 있다는 것에 동의 합니다
차라리 기초과학을 가르치고 창의성을 키우는 노력을 하면 더디기는 하더라도 아이들이 자라서
자기 적성에 맞는 사람은 스스로 하게 되죠
잡스가 어릴적 부터 코딩을 배워서 세계적인 인물이 되었습니까?

우리나라의 교육에대한 마인드는 아마 앞으로 10년이 몇번 더 흘러도 크게 변하지 않을 것입니다
지금까지 수십년에 걸쳐 수많은 교육과정 개편과 입시 방식 등 제도 변환을 시도했지만
결국엔 일제고사 같은 걸로 전체 학력수준을 높이겠다는 단 하나의 정책으로
군대처럼 일사분란하게 아이들은 그쪽으로 몰아가버립니다

음악에 천재적인 재능을 가졌다고 해도 일반 학교에 다니는 한 아무짝에도 소용없는 재능이 되고 맙니다
넌 수학 성적이 맨날 왜 그 모양이냐고 담임에게 혼날 뿐이죠

어릴때 부터 코딩을 가르친다? 컴퓨터를 가르친다?
적성에 맞고 취미가 있는 아이들에게는 당연히 그런 교육이 되면 나라의 큰 일꾼이 될 수도 있죠
그러나 정부에서 저런 방침이 하달되면 우리의 학교에서는 싫던 좋던 무조건 일제히 교육을 시키게 됩니다
소수의 아이들을 따로 골라내어서 교육을 하기엔 교사 수급이나 환교 환경 여건상 어쩔 수없죠
코딩을 가르칠 수 있는 교사는 하루아침에 하늘에서 뚝 떨어지나요?
수박 겉핡기식으로 연수 좀 받아서 아이들을 가르쳐요?

더우기 부모들이 뭔 소리냐? 넌 머리가 잘돌아가니 법대 갈 건데 그런걸로 왜 시간을 낭비하냐?
그 시간에 학원 가야지...이런 마인드를 어떻게 극복하죠?
또한 정부가 바뀌고 정책자가 바뀌면 저런 정책은 흐지부지 되고 맙니다
DJ가 IT 강국을 내세웠지만 MB는 관할부를 통폐합시켜버리고  없애버렸듯이 말입니다
부모들 또한 당장은 야단법석이지만 언제 바뀔지 모르는 정책이라는 것을 잘 압니다

일제히 교육받은 아이들 중에 성공하는 사람은 몇명이나 될까요?
어설프게 가르쳐놓으면 나중에 뒤쳐진 아이들은 이상한 툴들을 이용해서 해킹이나 해대고
외국의 형제 크래커처럼 형님 아우 힘모아 우리도 해보자 하여 엉뚱한 짓거리 하는 넘들이
전국구로 넘쳐나지않을까  염려됩니다.ㅎㅎ
따로 가르치지않아도 컴 좀 만진다는 중고딩들 엉뚱한 짓 하는 넘 널렸습니다

차라리 20년 30년 후를 내다보고 기초과학을 가르치는 것이 백번 칭찬받을 일입니다
그리고 저런 교육을 하려면 교대와 사범대에서 코딩이던 뭐던 교육 가능한 교사 양성이 먼저입니다
교사들이  만능 가제트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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