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안그래도 금방 전화문의 해 봤습니다. ^^
이게 코에걸면 코걸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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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화내용 생각나는대로 적어 볼께요.ㅎㅎㅎ

1. 심사비용이 200만원인데 1회당 순수 심사에 대한 비용인가?
_그렇다.

2. 떨어지면 심사비용 안돌려주는거고?
_그렇다

3. 우와.. 그럼 이거 엄청 비싼건데... 다음 심사때 다시 200만원이 들어가나?
_그렇다

4. 그럼 그 마크 하나 달기위해 매번 심사할때마다 200만원이란 비용이 드는데? 10번만 해도 2천만원이다. 혹시 어떤게 틀려서 재심사인지 알려주나?
_결과보고서를 보내준다. 그기에 기준해서 수정을 하면 된다.

5. 그럼 그 결과보고서에 의해 수정을 했다고 치자.
예를들어 10페이지 기준으로 1~9페이지까지는 통과됐는데 10페이지에서 A를 만들어야 되는데 B가 만들어져서 이번 심사에 탈락했다. 라는 보고서를 보고 B로 만든걸 A로 수정했다. 재심사하면 통과인가?
_아니다. 그때 그때 심사위원이 다르기 때문에 첫회 심사때 못잡은 오류가 있을 수 있다. 그 오류를 발견하면 10페이지째의 오류를 수정했다고 하더라도 다시 탈락될 수 있다.(엥? 이건 무슨...)

6. 그럼 이건 뭐 명확한 기준이 없는것 아닌가. 심사위원이 꼼꼼하게 봤다면 한번에 다 잡아 낼꺼고 바빠서 건성건성 봤다면 오류를 못잡아 낼 수 있지 않은가?
_어쩔 수 없다. 사람마다 다 다른거다. (헛웃음만 나더군요 ^^;;)
_그리고 기준은 있다. 근데 사람이 하는거라 보는게 다 다를 수 있다. (난감허네...;;;)

7. 그 기준이란게 뭔가?
_홈페이지에 나와 있는 22개 항목을 준수했을 때 마크를 획득할 수 있다.

8. 그럼 우리가 공인자격증 시험을 칠때 60% 이상 맞으면 합격, 그 이하는 불합격, 이런게 있는데 품질마크 역시 동일한가?
_그렇다. 좀전에 말한 22개 항목을 검사하는데 95%가 준수 됐을 때 합격이다.

9. 95%라는게 1번~22번까지 있는데 1번에 대한 95%, 2번에 대한 95%... 이런식인가? 아니면 22개의 95%, 그러니까 20.9(22개 * 0.95 (95%)) 개만 맞추면 되는건가?
_각 개별항목에 대한 95% 이다.

10. 그럼 제가 알기론 웹접근성 품질마크가 의무조항은 아니라고 하던데 안달아도 상관은 없지 않은가?
_그렇다. 의무조항은 아니지만 홈페이지내에 마크를 달고, 공신력 있는 곳에서 인증을 받았다. 하는 대외적으로 보여주기... 뭐 그런건 될 수 있을것이다.



제가 통화한 내역으로 보면 공신력은 그다지...;;;
그래도 뭐... 공신력 있는곳이라니 뭐 그런줄 알고 끊었습니다. ^^;

그나저나...
역시.. 우리나라는 보여주기였던겁니다 ^^;;
그 마크하나에 200만원이라니 ㅎㅎㅎ 헛웃음만 나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