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얘기했던 떨어진 새끼 새 말인데요. 정보
어제 얘기했던 떨어진 새끼 새 말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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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떨어져있네요.
그래서 다시 올려주고 30분 있다가 가보니까 다시 떨어져서 이번엔 죽어 있습니다.
곰곰히 생각해보니 어미새가 죽인듯 합니다.
안그러면 떨어질리가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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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테이프로 막아놨거든요. 떨어지지 않게..
왜 죽였을까요?

그냥 올려놓지 말고 키워볼껄 그랬습니다.
지붕위에 박은 물건너 가나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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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0개

ㅠㅠ.. 가슴이 아프네요..

쩝...불쌍하네요...ㄷㄷㄷㄷ 근데 무슨 새죠??

아마 죽은새 같은데요....

새종류는 잘 모르겠습니다. 어미새를 찍어서 다시 올려볼께요.
순간 벌집인듯...ㅋ;

벌집위에 둥지 틀었다고 어제글에 있어염ㅋ

벌집이 정말 커요. 말벌집..ㄷㄷ

약한 어린새라 본능에 따라 죽였을수도 있겠네요 ㅠ 참안타까운일이네요 ㅠㅠ

아마도 그런듯 합니다.ㅜ
저도 몇 년 전 길가에 떨어져 신음하고 있는 아기새를 줏어 집으로 데려와
살아날 수 있게 최대한 환경을 만들어주고 지켜보았는데 결국은 하늘나라로 갔답니다.
그래서 저희 집 나무 밑에 고이 심어주었었다는... ㅠ.ㅠ
살아날 수 있게 최대한 환경을 만들어주고 지켜보았는데 결국은 하늘나라로 갔답니다.
그래서 저희 집 나무 밑에 고이 심어주었었다는... ㅠ.ㅠ

저도 땅에 묻어줬어요. 좀 불쌍하더군요.

사진을 보아하니 처마 밑에 둥지를 튼 새의 종류는 참새목 제비과의 조류로 학명은 Emiya Muljomdao 로, 척삭동물문에 속하는 새인 것 같습니다. 보통은 종을 구분할 때 목 과 정도에서 얘기하지만 굳이 문에 해당하는 척삭동물을 언급한 이유는 척삭동물의 생태가 이번 일과 관련이 있기 때문입니다. 척삭동물은 한국에서는 흔하지만 최근 도심에서는 거의 볼 수가 없는데 작고 아담한 체구 때문에 위협적으로 보이지 않으나 어미새가 새끼를 대하는 방식을 보면 매우 위협적임을 알 수 있습니다. 특히 둥지를 한번이라도 떠난 새끼가 다시 돌아오면 어미새가 다시 둥지 밖으로 밀어내는 습성이 있는데 이번 일도 아마 그런 것 때문이 아닌가 싶기는 개뿔 아기새가 가엽네요... 좋은 곳으로 가려무나... ㅠㅠ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지운아빠님 거의 백과사전 수준이시군요
지운아버님이 쓰신 내용 잘 읽어보세요.. 특히 영문내용..ㅋㅋ

지운아빠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아마 새끼가 약하게 태어나서 일부러 죽인거같아요..ㅠㅠ..

새끼도 한마리뿐이 안남았던데 둘은 좀 힘들었나봐요. 인간하고 똑같네요. -_-

아마도 자기새끼에 사람 냄새가 나서...죽인것일지도 몰르겠다능...안되었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