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고뇌하는것들이 사이트 운영자라면 다 고뇌하는 부분들입니다.
힘내세요.

정치 게시판도 만들고, 이슈 게시판 걸그룹 등등 ...잡 스러운거 만들었고요.. 유머 사이트 부류에 가까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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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이슈, 걸그룸, 잡스러운것,...이 컨텐츠을 한곳에서 운영한다는것 부터 버리셔야됩니다.
그냥 테스트 삼아...얼마나 비참하게 내 사이트가 허무한지 실험삼을 정도의 운영은 가능할겁니다.

잘 되는 사이트...돈 되는 사이트 이유가 분명히 있습니다.

단면으로 sir에 구글 배너가 있다고 해서..
내 사이트도 구글 배너을 달면 돈이 된다는것 부터 버려야되구요.

제 생각으론 틈새시장은 상당한 연구와 메리트가 있어야된다고 봅니다.
국내 사이트보단 국외 사이트을 벤치마킹하는것도 괜찮을것 같습니다.

돈은 가까운곳에 잇는데,,내 손에 잡히지않는것이 돈입니다.ㅠ.ㅠ

전에도 글로 쓴적이 있지만 방문객의 충성도를 측정하기 힘든 단순방문자 위주의 커뮤니티 사이트는 서버유지비용도 나오기 힘듭니다. 트래픽이 올라가도 별로 도움도 안되죠. 중요한건 자연스럽게 수익으로 연결시킬 수 있는 컨텐츠가 있어야 한다는 겁니다. 제가 매번 주장하는바 일베 동접 10만보다 . 특정 제품이나 유료화 가능하거나 한 커뮤니티 1만이 더 가치 있는 숫자입니다. 어떻게 유머등을 이용해서 방문자 늘리면 돈이 되겠지 하는 막연한 생각은 도움이 안됩니다.

플레이웨어즈처럼 나만의 하드웨어 리뷰를 작성해서 경쟁력을 갖추고, 충성도 높은 회원들을 유치해서 그 기반으로 다양한 사업을 접목하겠다...라는건 좋은데 여기서 "하드웨어"란 단어를 주목해 봐야 합니다. 어떤 주제의 어떤 컨텐츠를 제공할 수 있는지부터 점검하고, 활성화된 사이트에 어떤 사업을 접목할 수 있을지 생각해 보세요. 접때도 말했지만 사업모델이 없이 동접만 많은 일베 같은 곳은 정말말정말 별로라는게 제 생각입니다.

불량감자님의 말에 동감

마스터케빈님 말씀 가슴에 와 닿는다~~ !!! ^^*
 
내가 기획이 안된다? 그러면 우선 비슷한 사이트를 방문합니다. 열심히 벤치마킹합니다.
어떤 형식을 취하고 있는지 구성 조합 파악합니다. 그러고난 후 일단 취사선택합니다.
내가 타겟으로 삶은 대상들이 어느 나이대인지 등등 고려하여....
모두 선택해서 적용한다는 것은 죽도 밥도 안되겠죠.

사이트의 특징을 잘 드러내는 컨텐츠를 가지는게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미즈넷을 예로 들면  http://miznet.daum.net/  '내가 어찌 살고 있는데..', '이래저래 사는데 어째야 쓰것소?' 이런 글들이 대개 많이 올라오는데 읽다보면 측은하기도 하고 배째질 만큼 재미있기도 하고 그럽니다. 이런 종류의 글을 올리면 댓글이 줄줄이 달려서 서로 공유할 수 있는 공간이 형성되고 시간이 지나면 DB로 구축되어서 이전 자료이지만 훌륭한 컨텐츠로 작동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여자들만이 가질 수 있는 공감대를 형성하는 장으로 작용하기 때문에 충성도 또한 높습니다. 남자인 저도 여기에 들어가면 재미있어서, 측은해서 공감하기도 하고 그러는데..(진짜 골때리는 얘기들 많죠). 이렇듯 공감대의 장을 만들어 줘야만 커뮤니티는 생존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정보야 어디든 가면 찾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인간이 인간에게 줄 수 있는 따스한 감성은 아무대나 가면 나오는게 아닙니다. 그걸 찾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걸 커뮤니티에 구현할 수 있고 계속적으로 유지할 수 있으면 어느시점에 가면 성공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사람이 모이면 잘 이탈하지 않습니다. 여기에 수익을 낼 수 있는 유료화 컨텐츠를 첨가시키면 먹고 사는데는 별 지장없을 것 같습니다.

공감대를 형성하지 않아도 커뮤니티가 성공할 수 있습니다.
이게 뭔소리? 아까는 공감대 형성해야 성공할 수 있다고 그러더만 이제는 딴소리?
사실인걸요. 그러려면 방문객 수가 많아야 합니다. 방문객 수가 공감대를 극복한 경우죠.
방문객(=회원)이 많다보니 올라오는 게시글도 많고, 그러다보니 자연스레 사람들이 어떤 글이 올라왔나 찾게
되고....읽을 만한 글도 좀 있을테고. 선순환하는 겁니다. 사람 많으면 일반적으로 광고 몰리고....
단, 공감대가 형성되어 있는 커뮤니티는 충성도가 높지만 공감대가 약한 커뮤니티는 충성도가
많이 떨어지기 때문에 언제든 이탈가능하다는 사실. 누군가가 흔들기 시작한다던지, 아님 그냥 흔들리기 시작하면 그냥 떠나간다고 생각하심 되겠죠.

타겟층에 대한 분석과 벤치마킹만이 살 길인것 같습니다. 사이트 구현하는 실력도 중요하겠죠.

제가 알고 있는 바를 그냥 끄적거려봤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