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견적 제안하기 어렵네요 
여기는 지방인데 기업홍보용 사이트 메인시안 뽑는데 10만원이면 된다고 하지를 않나
이것저것 고민없이 딱 10만원짜리 만들어주고 말라는 말도 듣지만 나름 작업자로서 자존심은 있어서
포폴에도 못 올릴 그딴 작업 안하니만 못 하다는 생각으로 쳐다보지도 않고 있는데요

여기저기 견적요청은 있어서 참고사이트 분석하고 원하시는 내용 인터뷰 해서 견적을 드리면 
도통 이후 연락이 오지를 않네요......... 무소식이 희소식이라는 말 견적 후에는 해당 없습니다 눼ㅠㅠㅠㅠ
가격이 안 맞아 못 하겠다 아니면 다른 업체를 구했다 뭐라고 한마디라도 해주면 좋으련만;;;

요즘 제작비용이 바닥을 치고 있어서 가능하면 본전도 못 찾을 가격은 책정 안하려고 하고 
30만원 어치 일해서 20만원은 남겨야 하지 않겠는가 싶은데 이건 뭐 딱 고만큼의 인건비만을 책정해도
비싸다고 손사레들을 치시니 참으로 할 말이 없습니다

취직을 해볼까 싶다가도.......  어느 업체의 웹디자이너 구인공고를 보니 
포토샵.일러스트.플래시.드림위버는 뭐 기본사항이니까 그렇다 하지만
php html5 css3 jquery 웹표준+접근성 코딩이 가능한 [퍼블리셔+프로그래머 팩키지]를 원하시고;;;
왜 우리 나라 사장님들은 원소스 멀티유즈를 이렇게 좋아하실까요ㅠㅠ

쩝

아무튼 형편없는 가격에 손해보는 느낌은 지울 수 없고
제대로 받자는 폴리시 때문인지 체결되는 계약은 없는 요즘입니다 껄걸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