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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나는일 없을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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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매너리즘에 빠져서 ..
 
뭘해도 신나지가 않네요 ..
 
뭔가를 배워보려고 해도 짬이 잘 나지 않고 컴터앞에만 앉아있다 보니
 
매일 동영상이나 보고 그러고 있습니다 .-_-;;
 
다른 분들은 매너리즘에 빠질때 어떻게 빠져나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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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8개

저는.....

자전거 타고 산에 가서 허벅지가 터지도록 업힐을 하거나 먼지가 휘날리도록 싱글코스 다운을 합니다.
그리곤 저녁에 장비챙겨 바다로 가서 엄마품 같은 고요함 속에서 다양한 수중생물들을 쳐다 봅니다.
귀가해서 샤워할때면, 살아숨쉴 수 지금의 현실에 감사함을 느끼게 됩니다.

움직여 보세요.
머리가 안움직여 줄땐 몸이 움직이면 마음도 움직이게 됩니다. ^^
와이프 친정이 인터넷이 없는 시골에 있어서 갈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제가 컴퓨터 중독 같더군요 .

몇시간 컴퓨터 못했을뿐인데 너무 그립더라고요 .

이번주말엔 가족과 함께 근처 공원이라도 나가봐야겠네요 .ㅎ
제가 어렸을때 거의 사회 초년병 시절, 다른 회사지만 같은 업종의 사회 선배가 있었습니다.  (원래 홍콩사람인데 지금은 대만에 살아요.)

그 형이 저한테 정말 잘해줬었는데, (밥도 사주고 인생조언도 많이 해주고) 하루는 제가, "아우, 형, 요즘 일하기도 싫고 제 목표를 제대로 이룰지도 모르겠고.... 게으름에 빠져 있는 것 같아요." 라고 하니까,

그 형이 나오라고 해서 저를 태우고 윌셔길에서 산타모니카 해변가 쪽으로 쭉 달리더군요.

"저 자동차 딜러십들이 보이니?"  제 눈에는 양쪽에 쭉 늘어선 램버기니, 페라리, 포르쉐, 등 명품 차 딜러들이 눈에들어왔습니다.

Franky 형은 저에게 말했습니다.  "너가 몇살이 되면 저 차들 중 한대라도 타고 다닐 수 있을까?"

"나는 내가 나태해진다고 느낄때 이곳을 찾아와."



오늘 어느 사장님을 만났습니다.  제가 컨설팅을 해드리는 입장이었는데, 제가 그분께 여쭈어 보았습니다.

"아니, 아이들도 이제 거의 다 컸고, 지금 사업체만 잘 갖고 계셔도 편안하게 은퇴하실 수 있으신데, 왜 이렇게 규모가 큰, 위험부담도 많은 사업을 시작 하시려고 하세요?" "하지마세요."

"내가 죽고나서 겨우 이거 하나 남기고 간다는게 참 그렇네."  "남자가 죽기전에 뭐 하나 그래도 그럴싸한걸 남기고 가야되지 않겠어?" "내 인생에 마지막 도전이라고 생각하고 하려는거야."

제 자신이 참 부끄러운 순간이었습니다. 

http://hackya.com/blog_kr/우리의-인생이-가장-아름다울때/
인생의 목표는 있는데

한번 매너리즘에 빠지니 헤쳐나오기가 여간 어려운게 아니네요 .

너무 같은 언어만 취급해서 매너리즘에 빠진게 아닌가 고민도 되고요 .

좀정신을 가다듬고 다시 목표 재설정해서 달려봐야겠습니다 .^^
으악~! 마인드님 올만이네요~ 그리웠답니당!! ㅋㅋ
가족을 위한 희생도 아름다운거지만...자신을 먼저 사랑하고 챙기세요^^
자신이 행복해야 가족도 행복하쟎아용~
소소한 거라도..스트레스 해소할 수 있는 자기만의 취미꺼릴 하나 만들어보심이...
눈팅은 매일 하고 있답니다.
요새 하는거 없이 바빠서 ㅜㅜ

취미꺼릴 가지는게 좋은데 문제는 제취미가 컴퓨터 라는거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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