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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민증사진 뽀샵이 기본인가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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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새로 받은 와이프 민증속에 사진을 보고 다시 사랑한다 말 할뻔 하다가
"이게 뭔? 짓임??"이라고 화를 내어 보았습니다.
 
과거 화장빨에 속아 결혼한 자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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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7개

뽀샤시 하면서 주름 일절 없고 그런 사진 말이죠?^^
그냥 사랑한다 말씀하시지 그러셨어요... 그래야 반찬 한 가지라도 더 나온다능...ㅜㅜ
남자들에 가장 큰 착각중의 하나가 자신이 작업에 성공해서 결혼을 했다라는 생각입니다.

사실 남자들....알고 보면 다 피해자임.  부처님 손바닥에서 놀았던 거죠.
우린 여자들의 각본대로 말초신경이 자극되어져 짐승소리 듣고 결혼이란 족쇄를 기쁘게 찬 사람들이죠. 사악한 여자들.....

마음아프네요....ㅠㅠ
오리님이 현명하신거에요.  그 많았던 결혼이란 덫을 다 피하시고 독거노인이란 신분으로 해탈을 하셨쟎아요. 승승장구하세요.
아 뭔가 눈물이 흐를 듯 말 듯 하면서 깊은 동질감이 형성되는 기분이 들어서 반대하고 싶은 댓글이네요.
ㅋㅋㅋㅋ  저도 올 초에 민증사진 찾으러 갔다가..내 사진 받아보곤...어?누구꺼지? 했음 ㅡㅡㅋ
사진사님이 연세가 좀 있으신지라..얼굴은 엄청 리터칭 해놓곤...목 굵기랑 얼굴 크기랑 막 차이나고 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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