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년간 냑에 들락거리면서 이런 류의 글은 처음인 것 같네요;;
우선 힘내시구요 그 어떤 말이 위로가 될까요 만고의 진리 그저 <시간이 약>이라는 사실만 기억하시기를
그래도 힘드시면 모커뮤니티에 왕래하시며 여성에 대한 혐오감을 키워보시는 것도-_-

여자들이 보통 회사에서 바람이 꾀나던...남자도 글콩...
저도 그래~고..오..

기억력이 좋은 분들은 아주 오래 고통을 받게 됩니다.
추억을 회상하시면 하실 수 록 자꾸 다시 기억을 하게 되어.. 망각기능에 장애가 발생하죠..
우리 몸 속에서는 망각기능이 있는데요.. 이것을 잘 활용하셔야 합니다.

가장 빨리 잊는 방법.. 솔직히.. 다른 방법은 모르겠고요..
후딱 누군가를 만나세요.. 그런데 이 때 자칫 잘못하면 이번에 만나는 분이 피해자가 될 수 있습니다.
잊기위해서.. 누군가를 만났으니.. 온전하게 사랑이 되겠습니까.. ㅜㅜ
대체품은 정품 못 되더라고요 ㅜㅜ,.

정을 줄 때 천륜이 아닌 경우는 언제든 헤어질 수 있다는 if문을 달고 만나셔야 합니다.
사랑은 늘 발전하는 형태의 연속이었지 싶어요.. 하나의 과정이 끝날 때 마다..
조금씩.. 다른 모습으로 개선되는 나를 보실 수 있습니다.
아름다운 것만 보고 살고 싶으나, 세상은 그렇게 호락호락 나를 내 버려 두지 않겠습니다.
지금 이 모습도 좋은 방법이세요.. 최소한 이 글을 읽고 있는 동안 만큼은..
기억이 나지 않거든요..

어떤 등신같은 인간이.. 여친과 헤어지고.. 자살을 택한 경우도 있는데요..
밥도 못먹고.. 잠도 못자고.. 그러다 비실비실.. 한강에서 점프..
문제는.. 이 친구 머리가 아주 좋은 친구였습니다.
기억력이 좋으면 좋을 수 록 상처가 깊고..
기억력이 짧으면 실연에 대한 대처 능력이 아주 뛰어 납니다.

사실.. 기억력이 좋으면 먼저 떠나기 힘들거든요..
계속.. 생각나는데.. 어떻게 헤어지겠습니까.. 머리 나쁜 여자와 만난 실수를 인정하셔야죠..

그리고, 기억력 나쁜 사람들을 따라 하세요..
기억력를 망가뜨리면 바로 잊을 수 있습니다.
더 좋은 양질의 후대를 위해 일 나가자 마자 고무신 거꾸로 신는
머리 딸리는 여자를 어떻게 평생 신뢰하고 살겠습니까..
때려 치우시길 너무 잘 했죠.. 그것도 스스로 떠났으니 얼마나 좋아요..
가라고 등 떠밀어도.. 안 가는 경우 당해 보세요.. 아.. 거의 미칩니다.

보내고 보니.. 어라? 그 O이 머리가 나 보다 좋았구나 ㅡㅡ.
아깝다.. 새끼만큼은 좀 더 나은 모델로 생산이 가능했는데 ㅠㅠ

만나고.. 사랑하고.. 헤어지고.. 다시 또 만나고.. 또 사랑하고.. 또 헤어지고..
삶 입니다. 우리는 평생.. 이 모습 반복을 하면서 죽음을 맞게 됩니다..
삶이 그렇다 하니 어쩌겠습니까.. 평생 겪으셔야 할 일을 이제 처음 경험하신 거죠..
이 다음부터는 많이 수월하세요.. 만끽 하십시오..
천 년 만 년 살 수 없는 인간이니 얼마 못 살다 우리는 죽게 되는데요..
아흐.. 짦은 삶을.. 머리나쁜 여자 생각하면서 낭비치 마십시오..

자식을 잃어 버려도.. 몇 년 지나면
다시 낳은 자식을 보면서 언제 그랬냐? 그렇게 살 수 있는 것이 우리 입니다.
숨도 쉬기 힘들어.. 죽고만 싶었는데.. 어느 날.. 히죽거리면서 뭔가를 보고 있죠..

새로운 사람을 만나시고.. 그 즐거움을 만끽하심이 바람직 하다 사료 됩니다.
여자는 솔직히.. 새로운 사람 만나면.. ㅋㅋ.. 바로 잊어버려요. ~~~
여친을 만드세요.. 가장 빠릅니다.

오실 분 맞을 준비를 하세요..
헤어지긴요.. 이제 시작이신 것 같습니다.
이번에는 꼭.. 기억능력이 조금 있는 분을 만나시고요..
그래야.. 이 인간이.. 지 기억력 땜시.. 남자가 폼을 잡아도 꼼짝 못합니다.
슬프거든요.. 이 인간 없으면.. 남자나 여자나 머리 딸리는 것들이 꼭.. 사고를 먼저 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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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문입니다. 쩝.. 늘 진지모드이다 보니 늘 이 모양..

팔콤형님.. 저 3년만 또 도망가겠습니다. ^^

계속 사귀었어도 결국 그랬을겁니다. 더 험한 일 보기 전에 그런게 더 다행이지요.

8개월 길지 않네요
인차 잊을거라 생각됩니다.
그냥 마음 넓게 그래 나보다 더 잘되어라 머 이렇게? 생각하세요..

가장 빨리 잊는 방법은 다른여자분을 만나는게 최고인듯..
가끔 보면.. 연애하다 깨지고 그거 잊으려고 일부러 만나는 경우도 있더라구요 ㅎㅎ
뭐 다른여자분을 사귀기가 힘든 상황이라면 시간이 약이죵 ㅎㅎ
시간이 빨리 가도록 운동이나 취미생활 같은걸 해보시는것도..

그리고 또 하나는 자기최면일수도...
실제로는 그렇게까지 힘든게 아닌데 스스로 "난 그 여자가 자꾸 생각나.."
이런 자기최면 효과 때문에 더 힘든 경우도 있더라구요..
그냥 그 여자분에 대해서 아무생각도 하지 않고 빠져들지 않으면 좀 나을수도..

5년을 사겼던 여자랑 헤어지고 또 다른여자와 3년을 그여자와도 헤어지고 또 다른여자와 1년을
그렇게 가다 마지막 여자와는 2주를 사귀고 헤어졌습니다.
그렇게 만나고 헤어지고를 자주 하다보니 감정도 둔해져서 아픈건지 좋은건지도 모르고 살았습니다.
뭐 시간이 약이다고들 하지만 전 그 틈틈이 오히려 일을 더 열심히 한다던지 공부를 한다던지
애초에 다른쪽으로 신경을 돌렸습니다.
시간은 꼭 약이 되지 않습니다. 1년이지나든 5년이 지나든 생각나는건 생각납니다.
단지 자신이 그 마음을 추수릴 수 있는 환경이 되느냐 아니면 5년전이나 똑같으냐가 관건이지요.
이미 자신이 더 나은 환경이라면 생각이나 날까요?
당장은 힘들겠지만 삶의 목표가 연애가 아닌 이상 빨리 털어버리고 다른것에 매진 하시기 바라니다.
지금 그러는 시간이 길어질 수록 다른것에 더뎌지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