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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련당하는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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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소개팅을 했는데 츠자가 맘에 들더라구요..
 
집에 데려다 준다고 몇번을 얘기해도 거부를 하길래
 
별로 마음이 없나? 싶긴했는데..
 
집에 들어가서 다음주에 영화보자고 애프터 신청을 했네요..
 
답장 안옴.... ㅠ.ㅠ
 
상처받아서 술퍼먹고 잤는데...
 
오늘 아침에 문자가 와서 그 영화는 봤으니까 다른영화나 식사를 하자더라구요
 
급 신남 ㅋㅋㅋㅋ
 
낮에 연락한번 할까 하다가 너무 티내는것 같아서 저녁때쯤 뭐하냐고 문자날림
 
한시간동안 기다려도 연락 안옴... ㅠ.ㅠ
 
친구넘이 근처와서 잠깐 보자고 해서 외출...
 
집에서 걍 티비보고 있다고 연락옴...
 
화요일이나 수욜쯤에 근처에 갈일이 있어서 식사나 하자고 뻐꾸기 날림..
 
몇 번 대화하다가 30분동안 잠적.. ㅠㅠ
 
마음이 없나보다 싶어서 포기하려던 찰나
 
수요일은 안되는데 화요일은 좋다고 연락옴.. ㅠㅠ
 
저 조련당하는건가요? 아님 마음이 없는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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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7개

관심이 아예 없는것도 아닌것 같고.. 별로 관심이 많은것 같지도 않고.. 간질간질 하네요 ㅎㅎ
일단 떡밥은 살짝 문 상태인것 같으니 노력좀 해보고
잘 되면 아래 좀비런 가는거고.. 잘 안되면 좀비로 참여해서 커플 방해를...
월래 한번은 튕기고..
여자는 그러는거야..
일단 연락이 왔,다는것은 긍적적인것이고..
앞으로도 아마 들었다 놨다 할것 같다능..
그나저나 잘 되야 할텐데..
없다기보단 크게 관심은 없을 가능성이..ㅎ
허지만! 여자 마음은 갈대와 같으니..알아서 열심히!! 홧팅!!ㅋㅋㅋ
저도 여자 많이 만나봤지만.. 제 생각에는 여자가 미운오리스키님을 많이 관심 갖거나 좋아하지는 않네요;; 하지만 여지를 남겨놓는거 보니까 만나보고 결정할까? 어떤지 만나보면 좋아지려나? 이런 느낌입니다.. 얼마나 헌신적으로 잘 해주느냐에 따라 달라질 것 같습니다^^ 화이팅!!
아무래도 그게 정답인듯 ㅎㅎ
일단 한두번 더 만나보고 결정해야겠네요.. 아 나이먹고 연애질 좀 해보려니 힘드네요 ㅠㅠ
연애는 남이 보면 보이는데, 당사자는 잘 안 보이는 신기루 같은 것이지요. ㅎㅎㅎ
그냥 이것도 저것도 아닌, 어제 만난 어떤 사람... 이 정도일 뿐인 것 같습니다.
뭔가 러브 스토리를 만들어야 한다면 애프터 자리에서 매력발산을 하셔야 할 듯 합니다.
뭐 제일 중요한건 제 마음가짐과 행동이지만 일단 주변 얘기도 많이 들어보려구욤 ㅎㅎ
어제도 친구넘이 마침 놀러왔길래 연애상담좀 하고 왔다는 ㅋㅋ
음............ 아마 오리님이 맘이 그래서 그런거임. 정상적인데요 뭘..
여자들은 아마도 맘에 안차면 애시당초 연락을 끊는다죠 확 팍 아주 그냥... 하하...
그리고 밀당이 원래 괴로워도 흥미로운게죠.. 넘 순조로우면 루즈해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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