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구경이라도 해보고 싶은데 이미지 원본이 작아서 아무것도 안보이네요 ;;

와.. 고생많으셨어요.
원본이미지가 크다면 구조를 확인해보고 싶네요.^^

글씨가 개미가 쫘악 누워 있는 느낌
저도 보고 싶어요..

워드프레스는 core 단이 복잡하고 무거울 수 밖에 없는 이유가 개발자/사용자의 편의를 위해 플러그인과 테마를 장착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사실 이 부분 때문에 워드프레스가 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사용되는 CMS 라고 생각됩니다.) 그누보드와 비교해서 무거울 수 밖에 없다고 알고 있습니다.

더구나 2012년 부터 워드프레스는 CMS 에서 벗어나 웹 애플리케이션 프레임워크 로 발전하고/개발되고 있는 중 이기도 합니다.

 CMS 시장을 평정했으니, 이제는 코드이그나이터 같은 프레임워크 시장으로 나아가겠다는 것 입니다.

그리고 이 부분에 대해 많은 전문가들이 긍정적인 평가를 내리고 있습니다. 

http://michaelbastos.com/resume/

이 분이 한 얘기:

I have a background in C++ and Java development which most would consider hardcore, it's not assembly but it's hard. I spent years developing in Perl and advise companies on OOD php development. My day job is in Ruby and Rails as well as Perl and I'm in the process of learning Closure and Scala. Yet I choose to attend and speak at WordCamps and do most of my hobby stuff in WordPress but why? Because regardless of how you feel about the platform or its ease of use, if you take a really good look at the core application, it's damn good code period. Forget the great community, forget the endless streams of people excited to teach you something new every time, the base code when you take it apart is amazing and to think they've been able to get it to work flawlessly on millions of servers with a ridiculous myriad of configurations. Good code is good code regardless of where it's coming from .....

오랫동안 C++ 와 자바, 그리고 Perl 개발을 하고 있고, OOD php 자문도 한다.  현재 Ruby and Rails 와 Perl 쪽에서 일한다.  그렇지만 나는 워드프레스를 사용한다.  왜?  core 단을 보면 너무나 잘 만들어 졌기 때문이다. 워드프레스가 널리 사용되고 사용자가 많고, 이런거 다 떠나서 좋은 코드다.

memcached 등이 꼼수로 여겨질수도 있지만, 꼼수라기보다는 애플리케이션을 최적화해주는 도구라 저는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워드프레스가 모든 사이트에 적합한 CMS 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현재 개발된, 개발되고 있는 사이트들만 살펴보더라도 컨텐츠 중심/ 컨텐츠 우선의 사이트가 대다수 입니다.  기업홍보 사이트라던지 (삼성USA, 포드 자동차등), 온라인 쇼핑몰, 언론사이트 (CNN 이 대표적인) 등이 대다수 입니다.

물론 금융회사 (은행) 들도 워드프레스를 사용하기 시작했습니다. 영국의 국제금융회사 Barclays 가 대표적인...

하지만 디시나 웃대 같은 각종 커뮤니티 사이트 구축에는 적합하지 않다고 생각됩니다. (아직 까지는)

저도 그누보드가 훌륭한 게시판 솔루션이라고 생각하며, 하지만 워드프레스 와 같은 시장에서 경쟁하는 솔루션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누보드와 워드프레스를 비교하는 것은 마치 사과와 오렌지를 같은 종류의 과일로 비교하는 식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이런뜻 입니다.

http://en.wikipedia.org/wiki/Apples_and_oranges

워드프레스를 선택한다고 그누보드를 버리는 것은 아닙니다.  이걸 가장 잘보여주는 예가 개발자계의 장동건으로 불리는 오길호님의 kilho.net 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완전 복잡하네요 ㅎㅎ

복잡한 워드프레스 작업 3번 한 나름 내공소유자입니다.
매번 느끼는 것은...

'다신... 쓰고 싶지 않다.'.... 입니다.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