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다닐 일이 잦을때
눈은 다른일을 해야하고
노는 귀를 세상의 소음 대신 다른 생산적인 것로 채울수 없을까 해서
오디오 북이나 팟캐스트들을 듣다가
우연히 찾아서 듣게되었는데 재밌네요.

지금 연재되고 있는건 페이스북 탄생과 그 주변인들에 대한 이야기인데  흥미로워요.

마크와 그 주변인물들의 갈등도 그렇고 , 괴짜스러운 천재 프로그래머의 장난으로 시작된 한 웹사이트가 흥행을 타고 실리콘밸리까지 진출하고, 내노라하는 투자사들의 러브콜을 받기까지의 이야기..

현재까지 (28편) 진행된 이야기는 페이스북이 탄생하기 이전의 더페이스북 (대학생들만을 대상으로 한 네트워크) 의 모습인데  기업가치 약8천만달러의 평가를 받으면서 벤처투자가들의 머스트해브아이템으로 등극하게되는데

그 1년후 야후에게 10억달러 제안을 받고,  그 이후 현재까지 수백억달러의 가치를 평가받게 되기까지는 또 어떤 이야기들이 있을까 기다려지네요.

tv건 라디오간 kbs의 교양프로는 참 좋은듯..

이걸로 인해 그냥 그러려니 했던 페이스북이나 실리콘 밸리 이야기에 관심이 생겼어요.

꿈같은 이야기 같으면서도 가능성에 대한 희망과 자극을 얻을 수 있다면 그것만으로도 생산적인 활동인듯..

나중에  다른 다큐도 찾아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