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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의 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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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이 영원한 행복감을 느낄 수 없는 그 이유는
 
인간은 환경이 바뀌어 지면 재빨리 그 새로운 환경을 아주 당연한 것으로 받아들이고는 그 이상을 바라기 때문이다.
 
이른 바 "당연심리"이다.
 
전세를 살던 사람에게 자기 집을 마련하였을 때의 기쁨이 몇 년 못가는 것과 마찬가지이다.
 
시간이 지나면 더 많은 것을 원하게 된다.

게다가 행복은 상대적인 성격을 갖고 있다.
 
우리는 독립적인 행복을 원하는 것이 아니라 주변의 다른 사람들보다 더 행복해지기를 원한다.
 
"비교심리"이다.
 
언제나 우리 눈에는 남들이 더 행복해 보이고 남들이 더 행복할 것이라고 가정하기 때문에
 
스스로를 상대적으로 불행하게 여기게 된다.
 
특히 주변에 세속적 성공을 거둔 사람들이 있게 되면
 
"주변 사람들이 나를 불행하게 생각할 것"이라는 생각을 하며 우울해 한다.
 
나는 이것을 "주변인식"이라고 부른다.

"당연심리"는 개개인에게 상황을 진보시킬 수 있는 동기가 되기도 한다.
 
내가 나쁘게 보는 것은 "비교심리"이다.
 
부자가 되지 못하는 사람들 대다수가 이 "비교심리"가 가져온 소비 때문에 돈을 모으지 못하기 때문이다.

미국에서 조사한 바에 의하면 당신이 1년에 11만달러를 벌고 다른 사람들은 20만달러를 버는 세계와 당신이 10만달러를 벌고
 
다른 사람들은 8만달러를 버는 세계, 이 두 세계 중 어떤 것을 선택하겠느냐고 물으면 대다수의 미국인은 두 번째 세계를 택한다.
 
왜 그럴까?
 
바로 "비교심리" 때문이다.

예를 들어 이웃집에서 차를 갖고 있으면 나도 차가 있어야 비슷한 행복을 누린다고 믿는다.
 
그래서 좀 무리를 하더라도 기어이 차를 사고야 만다.
 
추석이나 여름 휴가 때 중고차 값이 오르는 이유도 사람들에게 "비교심리"가 있기 때문이다.
 
남들 다 자가용 타고 가는데 우리도 그래야 되지 않느냐는 것이다.

게다가 나에게 차가 없으면 남들이 나를 불행하다고 볼까 봐 두려워 한다.
 
"주변인식"이다.
 
마치 남들에게 보이기 위해 사는 사람들 같다.
 
물론 이러한 심리들은 자기가 현재 이 사회에서 잘 해 나가고 있는지를 평가할 수 있는 방안으로써 스스로를 주변 사람들과
 
상대적으로 비교하는 심리적 방안으로 볼 수도 있다.
 
그러나 그 내면 깊은 곳에는 인간이 주변 사람들에 느끼는 시기심이 생각보다 크게 자리잡고 있다.

결혼을 코 앞에 둔 남녀가 종종 갈라서는 이유 역시 부모들과 당사자들의 "비교심리"와 "주변인식"에 있다.
 
누구네 집 며느리는 이러이러한 혼수를 해왔는데, 누구누구는 예물로 다이아 1캐럿을 받았는데, 누구누구는 시댁에서
 
아파트를 사주었다는데 왜 나는 전세냐, 요즘세상에 누가 20인치 TV를 보냐 30인치는 되야 한다….등등의
 
모든 갈등이 다 남들에게 지고 싶어하지 않는 시기심이 빚어낸 것들이다.
 
그러다 보니 돈이 모일 겨를이 없다. 수입이 조금만 늘어도 쓰고 싶어 안달이 나며 빚까지 진다.
 
남들이 가진 것들을 자기도 갖고자 하기 때문이다.
 
(혹시라도 그런 상대방을 만났다면, 또는 상대방의 집안이 그렇다면, 나중에 후회하지 말고 빨리 헤어져라.
이미 결혼을 했다면 아이가 생기기전에 이혼하는 것이 현명하다.)

진정한 부자들은 이 세 가지 심리들을 극복한 사람들이다. 서울 강남에 있는 금융기관들에 가서 물어보아라.
 
진짜 알부자들은 전혀 부자같이 보이지 않는다. 사는 곳도 강남에서는 평범한 곳에서 살고 잠바 하나 걸친 사람들이
 
수십 억원의 현금을 움직인다. 고 정주영 같은 재벌 1세들의 모습이 TV에 비쳤을 때 도대체 부자같이 보이던 사람들이
 
한 명이라도 있었는가.

부자들은 남들이 어떻게 살건 간에 관심이 없다. 흉내내려고 하지 않는다는 말이다.
 
그들은 현재의 상황이 아무리 좋아도 다시 나빠 질 수 있음을 알고 대비하려고 한다. 남들과 비교하며 살지 않는다.
 
남들이 무엇을 갖고 있건 간에 관심이 없다. 그들은 우선 돈을 모은다. 돈이 쌓이면 그 돈에서 나오는 수익으로
 
"나중에" 무엇이든 살 수 있다는 것을 안다. 원금을 건드리지 않고서 말이다.
 
나 역시 그렇게 살았던 사람이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위 세가지 심리 때문에
 
그 원금이 될 작은 돈들을 "먼저" 야금야금 갉아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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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개

행복지수적인 면에서는 공감이 가는 글 입니다.

반면에 적당한 비교심리는 활성화를 불러옵니다.
활성화가없으면 획일적인 평준화가 되기 쉽상이죠.
주의로 따지자면 공산주의가 실패한 한 원인을 예로 들겠지요.

예로 뜨거운 커피가 있을때
가만히 놔두면(비교하지 않으면) 주위의 온도에 의해 평준화(식어가게 됩니다)됩니다.
식었다는것
즉 어떤 이동이 없는것은 생명이라는 측면에서 보면 죽은경우라고 합니다.
죽지 않으려면 비교해야 자체적인 마찰로 열이 나고 식지 않습니다.
.
엔진도 예열이 된 상태에서 잘 달리듯..
적당한 예열적인...
비교는 있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
.
돈,
그러나
그들이 돈이 많다고 해서 100년을 사는건 아닙니다.
100년도 못 살면서 돈에대한 천년의 한을 가지고 살때..
그들은 이미 돈없는 사람들의 노력을 이미 받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결과적으로 그들도 무엇을 하지않으면 돈벌레에 지나지 않겠죠.
.
.
^^;; 넋두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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