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준비하다가 정보
퇴근준비하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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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이 점점 사라지고 있는 회사에서 시간때우기하는 느낌입니다.

곧 퇴근을 앞두고 있는데, 아직 할 일은 많네요.
야근하기는 싫은데.
뉴스를 보니 정부에서 SW과정을 교육과정에 넣느니 마느니 하던데, 이것 좀 제대로 짚고 넘어가야 할 문제 같습니다.
빌 게이츠, 스티브 잡스, 최근에는 마크 주커버그 등등..
국내외 화제가 된 인물들이 물론 컴퓨터를 잘하긴 하지만, 기본적으로 인문학이라던가 기초 소양이 있었기에 성공한게 아닌가 싶거든요.
무턱대고 IT개발자, 전문가를 키워내기보다 잘 자랄 수 있는 토양을 마련하는게 교육부가 해야할 일이라고 생각하는데 말이죠.
이것도 왠지 냄비성행정같아서 거북하기만 합니다.
사실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건 인터넷상의 도덕과 양심에 대한 교육이 아닐까 싶거든요.
김가연씨 소송건도 그렇고 최근에 문제가 많은 몇몇 사이트들의 악플러들도 그런 교육이 부족해서 생긴거라 생각하거든요.
SW교육과정.
정식으로 만들거나 선택으로 하거나 상관없이 잘 가르치면야 찬성입니다만, 그 전에 기본 소양과 인격을 제대로 교육시킬 수 있는 환경이나 마련해줬으면 좋겠습니다.
에이.
퇴근전에 괜히 비판적인 사고만 쌓게 되네요.
짤방으로 금연 캠페인 포스터 하나 남겨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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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개

저도 그렇게 생각해요...우리나라 학교 교육은 요즘 영어, 수학 이외에는 그냥 형식적인 교육이죠.
학교에서는 모든 학문의 기초인 인문학을 천대하면서 몬 빌게이츠, 스티브 잡스를 만들어 낸다는지..
그저 암 생각없는 탁상행정이라는 생각만 드네요...어릴적부터 프로그래밍을 가르친 다고
한국의 스티브 잡스, 빌게이츠가 나올꺼라는 생각은 누구 머리에서 나온건지...쩝;;
막말로 스트비잡스, 빌게이츠가 프로그램을 잘 해서 MS를 만들고 애플을 만든게 아닌데 말이죠...에효;;
학교에서는 모든 학문의 기초인 인문학을 천대하면서 몬 빌게이츠, 스티브 잡스를 만들어 낸다는지..
그저 암 생각없는 탁상행정이라는 생각만 드네요...어릴적부터 프로그래밍을 가르친 다고
한국의 스티브 잡스, 빌게이츠가 나올꺼라는 생각은 누구 머리에서 나온건지...쩝;;
막말로 스트비잡스, 빌게이츠가 프로그램을 잘 해서 MS를 만들고 애플을 만든게 아닌데 말이죠...에효;;

제가 다른 사람은 모르겠고, 헬 게이츠는 어렸을 때 헬 게이츠와 관련된 책을 봐서 좀 안다고 생각하는데요.
헬 게이츠씨 집안은 원래 잘 사는 집안이었고, 가정환경이나 그런 것도 남달랐죠. 게다가 헬 게이츠씨 본인도 3~4장짜리 연극대본은 한번 보면 싹 외울 정도로 뛰어난 머리의 소유자이기도 했고... 이런 것들을 못 본체 하고 제도나 행정으로 따라잡을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부터가 미스 아닌가 싶습니다. 미스킴 말구요... ㅎㅎㅎ
헬 게이츠씨 집안은 원래 잘 사는 집안이었고, 가정환경이나 그런 것도 남달랐죠. 게다가 헬 게이츠씨 본인도 3~4장짜리 연극대본은 한번 보면 싹 외울 정도로 뛰어난 머리의 소유자이기도 했고... 이런 것들을 못 본체 하고 제도나 행정으로 따라잡을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부터가 미스 아닌가 싶습니다. 미스킴 말구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