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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써글~~~ 치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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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여년 전에 군대에서 치핵이 걸렸어죠 ㅜㅜ 통증이 너무 심해서
의무대에 갔는데 그때 계급이 이등병이였는데 이등병 주제에 의무대에 갔다가
군병원까지 하루를 쨌습니다. 군병원에서 약받고 (먹는약과 좌약) 매일 두번씩 좌욕을 하라는
처방을 받았습니다. 정말 너무 너무 아파서 일주일을 일과를 제대로 할 수 없었습니다.
 
그때부터 전 꾀병 부리는 폐급 병사로 낙인 찍혀 이등병 생활을 눈총받으며 제 6개월을 훔쳐간 병이였습니다.
정말 그 고통을 모르는 고참들을 전부 총을로 쏴 죽이고 싶었었죠 ㅜㅜ
 
근데 근데 ㅜㅜ ........... 10여년이 흐른 지금 또 재발 했습니다.
 
가만 앉아 있을 수 없군요. 병원은 무서워서 못가겠고 어제부터 좌욕하고 오늘 너무 고통이
심해 약국 갔더니 좌약을 주려고 하더군요. 근데 그 좌약 느낌 오~~~~~쉣~~~~~ 연고로 주세요... 해서
연고 받아오고 먹는 약도 받아 았습니다. 낮부터 먹고 발라 놨는데 고통이 가시실 않는군요.
 
치핵, 치질, 치루 더러워서 생기는 병 아닙니다. 오해 마시고... 혹시 치핵 고통을 덜 수 있는 관리법 아시는
더러웠던 분... 아니 아펐던 분 ㅠㅠ 제 고통을 덜 수 있는 노하우를 전수 해주세요.
 
병원가서 수술하란 소린 말아 주세요. 전 독감이 걸려도 주사맞는 그 쎄~~한 느낌때문에 안갑니다. 절대
아퍼서 안가는거 아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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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개

저도 저번에 약간 치질기운이 있는것 같아서 병원가서 진찰받는데 그 굴욕감이란 ㅠㅠ
초기라 그런지 약먹고 나니 그 뒤로는 괜찮더라구요..
치질은 전문가이신 묵공님께 문의를 ㅋㅋㅋㅋ
안녕하세요. 항문 및 직장관련 경력환자 묵공입니다. 벌이뉨 말씀대로 치질이나 치루 또는 치핵환자들은 솔직한 거지 더러운 것은 아니라고 저도 생각합니다. 그런데 솔직히 배변후 찝찝함은 있죠? 네! 맞습니다! 더러운 습관에서 생기는 병은 아니지만 질병 이후의 삶은 약간에 더러움과 찝찝함을 동시에 느끼며 살아야하는 질병이죠. 그럼 치핵(치질)에 대해 말씀드려 보겠습니다. 흔하게들 치질을 아주 쉽게 생각해 치료를 미루는 경우가 있는데 아주 위험한 생각입니다. 치질이 오래되거나 병증의 정도가 심해지면 수술 이후에도 항문 근육 손실로 조이는? 힘이 약해져 변이 새거나 약간의.....아...이거 힘드네요....

걍 빨리 수술하세요.  저는 2번 수술을 해서 이제 더는 위험하답니다. 일단 출혈이 너무 심해서 생리대를 차야할 지경이다? 이건 응급을 요하는 상태이니 떵꺼수술 잘 받아서 건조한 떵꺼! 상쾌하고 쾌적한 떵꺼 상태를 유지하시기바랍니다.

즐떵되시는 삶 되세요!!!!!
제일 궁금한거 ㅜㅜ 수술 후 몇을을 앓아 누워야 하나요 ㅠㅠ;;; 제가 편도선 수술을 해봐서 아는데 정말 사람이 고통으로 미칠 수 있겠구나 싶었거든요. ㅠㅠ 이것도 마찬가지 지금도 이래 아픈데... 수술하고 아무는 과정에서 얼마나 아플까 ㅠㅠ 상상도 하기 싫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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