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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전 추억의 책장을 넘기며

옆집에서 공사를 하는지 아주 소음에 돌아 버리겠는데요... 정보

옆집에서 공사를 하는지 아주 소음에 돌아 버리겠는데요...

본문

아파트 12층에 살고 있습니다.. 요즘들어 옆집.. 바로 벽을 옆에 두고 있는...(계단식 아파트)
 
한달전 부터 집을 부수는지 함마질에 드릴소리에 아침마다 전쟁을 방불케 하는데요..
 
어찌 해야 하나요.. 이사를 얼마나 거창하게 하는지 그 소리가 어찌나 큰지 정신이 다 몽롱하네요...
 
경비실에 말했더니.. 이사오면서 그런거라고 참아 달라는데 ㅠㅠ 사실 이건 너무 하는거 아닌지요..
 
아침 8시부터 드르륵  소리에 ㅠㅠ 전쟁난줄 알고 뛰쳐 나간 저로써는 ㅠㅠ
 
맘같아선 쳐들어 가서 "뭐하는겁니까" 이러고도 싶지만.. 너무 소심한 성격에 그러지 못하구요 ㅠㅠ
 
어떻게 해야 할까요 ㅠㅠ 집을 잠시 떠나 있어야 할까요 ㅠㅠ 흑
 
 

댓글 전체

히히.. 소심형?.. 캬캬캬..
그럴때는 잇쟎아요.. 좋은 방법은 아닌데요..캬캬캬//

엔돌핀? 생기는 방법 하나 잇어요..

1. 옆집에서 잠시 쉬는 틈을 타서 가장 벽과 가까운 곳에.. 히히. 함마 질을 해주는 겁니다. 캬캬.

만약 함마가 없다면.?

2.  이사를 간다.. 캬캬캬..    좋은 오후 되세요.. 캬캬캬..
방법 있습니다.

한동안 못했던 큰일 지금 하십시오.
미려왔던 벽에 못질! 쾅! 쾅! *!!
선반설치나 벼루고 왔던 공사, 하고 싶은 공사를 할 수 있는 찬스입니다.
같이 쾅! 쾅! 거리니 오히려 맘 편히 더 일을 잘 할 수가 있습니다.
옆집 공사 끝나기 전에
서둘러 맞장구치면 됩니다.
서두르세요.…….

철물점에 들러 대못이랑 준비 하세요. 

빨리요~~!!            ^^;
옆지 공사 다 끝나고 해야 합니다.
해머가 있다는데 망치질이 들릴 리 없고
애꿎은 일꾼들만 피곤하죠. 그 집 주인은 다른 데 가 있을 텐데요 ^^
ㅎ...
아파트는 그런일이 많지요...
어떤경우는 잘때(새벽 2~3시) 윗층에서 시끄러운소리가 나면 자다가 벌떡 깰때도 있답니다..

그냥 침대소리나다가 샤워하는소리는 그나마 괜찮은데...
무슨 탈수기돌리는 비슷한소리가 계속나면 돌아버리죠..ㅎㅎ

요새는 그냥 수도하는 마음으로 산답니다...
그래서 지금은 주위에서 시끄러운소리가 나도 끄떡도 안합니다(도통했슴)..
ㅜ_ㅜ 아래층 아저씨 씩씩 거리며 올라오더니 하시는 말씀
" 아니 당신네들 무슨 집을 박살내는거야.. 뭐가 이렇게 쿵쾅 쿵쾅 거려-- 응 .. 죽고 싶어" 라는

험악한 말씀에 ㅠㅠ 아니요 저희집이 아니고 조기 옆집인데요 ㅠㅠ 라고 모기소리로 말하곤 ㅠㅠ
흑.. 112 눌러서 -- 해결볼까요.. 너무 얄미운게.. 뭐 공사하면 한다고 주변에 말이라도 해주던지요..
흑흑... 같이 못질을 할 만한 배짱이 없어서요 ㅠㅠ 흑흑 녹음해서 들려드리고 싶음..지금의 소릴
캬.. 그 아랫집 아자씨 땜시 수다 쟁이님 더 늙겟다..

이 기회에. 옆집 핑계 댈수 잇으니. 아랫집 천장 박살 내셔요..^^

스트레스는 어떻게든 풀어야 합니다.  ^__^
ㅋㅋㅋ 독사님 덕분에 엄청 실컷 웃어 버렸습니닷^^;; 유쾌 상쾌 통쾌 한데요.....

오~ 아랫집 아저씨가 옆집 공사현장으로 갔나봐요.. 순간 조용해 지는데요.. 이 무서운
정적은...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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