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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년전오늘

10년전 추억의 책장을 넘기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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땀비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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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를만나 기쁘구나
출산비를 내어줄게
사람일은 알수없어
보험비를 내어줄게
바른인성 가져보렴
유치원비 내어줄게
무럭무럭 잘자라렴
외식비를 내어줄게
따뜻하게 잠이들게
난방비를 내어줄게
공부할게 너무많아
학원비를 내어줄게
여자친구 생겼구나
데이트비 내어줄게
더큰꿈을 꿀수있게
대학비를 내어줄게
직장생활 힘들다니
창업비를 내어줄게
천생연분 만난거니
결혼비를 내어줄게
첫손주가 생겼으니
양육비를 내어줄게
더큰집이 필요하니
주택비를 내어줄게
내가짐이 되지않게
장례비를 내어줄게

 

아들아.. 아들아..
미안해 하지 말렴..
나의 땀이 비가 되어 너를..
너의 땀이 비가 되어..
너의 땀이 비가..

너의 땀이..
​너의..

..

 

 

대충후려갈겼더니 시도뭐도 아니네요 ㅋ

 

 

댓글 전체

헐.. 고감도 땀비 ^^

평생을 담으셨네요.
아빠는 이후 따뜻한 흙이 되었고
아들은.. 그 흙을 밟고 서 있는 모습이 연상됩니다.
죽어서도 자식을 생각하는 아빠가 있으시네요..
시간 되실 때 마다 후려갈겨주십시오. 써글모의 미래는 밝습니다!
마지막 구절은 젤 아래부터 두글자씩 위로 올라가며 읽으면
너의 땀이 비가 되어 너를.. 이라는 문장이 완성되도록 썼습니다.
끝까지 읽은후 다시 오른쪽 위로 되뇌어 읽어야 하는 스타일 입니다.
나름 이 시의 하이라이트 부분 ㅋㅋㅋㅋ

나의 땀이 비가 되어 너를 으로 시작해서

"너의 땀이 비가 되어 너를"

나의 땀은 여기 까지 이니 지금부턴 너의 땀으로 너를 이라는 의미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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