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때니까 썼지요. 못써요. 요즘 보니 아예 엄두가 안 나네요.
하루 30분, 한 시간이면 되는데 싶으면서도 안 되네요..
그래서 생각한 것이 스마트폰.. 일단 담아 놓고
풍경이 있으면 기억은 할 수 있잖아요? 그래서..
사진만 남기고 있습니다.
이제는 기록 못 남길 것 같아요.

저는 사실.. 아이들이 혹시나 나를 닮아서
이 다음에 커서 똑같은 짓을 할까봐 남겨 놓았어요. ㅎ
이런 일이 있을 때 이렇게 대처하는 것이 낫더라..
이렇게 나오면 이 자식은 이런 놈이니 경계하자..
이때 너 이랬는데.. 어쩌면 네가 잘 할 수 있는 것은 이것일지도 몰라요.
뭐 이런 차원이었지요.. 며칠 전 수두 이야기도 같은 유형이거든요.
유전자가 비슷한 놈들이니..
이런 병 손자, 손녀 걸리면 이 문서 참고하셈..
하지만 이제는 말씀처럼 못 쓰겠어요.
돈 벌어야지요. 미래는 자꾸 불안하고..
돈이 있고 어쩌지 못하는 것과
없어서 어쩌지 못하는 것은 다른 것 같거든요.

이제는 저도 못 써요. 안 씁니다. ^^ 내 일기나 가끔 ㅎ
일해야지요.. 아빠가 해줄 수 있는 것 합니다.
그동안 못했던 것.. 왕창 보상해 줄 생각입니다. ^^

요즘 세상엔 앨범이 제일인 것 같아요-
전 나중에 이눔 자식 커서 잘난 척 하면.....
니 놈이 요때 이리 부끄러운 모습이었다 해주려고....
일부러 굴욕사진도 엄청 찍고 있어요 ㅋㅋㅋㅋ
주변에선.... 엄마가 뭐 저러냐지만..... -ㅂ-;;