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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전 추억의 책장을 넘기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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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플래쉬에 관심을 가지게 되니 플래쉬 사이트를 여기저기 돌아보게 되는군요.
몇몇 올 플래쉬 사이트를 본적도 있고 정말 잘 만들었다 싶은 것도 많았지만....
그래도 역시 제가 나이를 먹어서 그런지, 아니면 겉늙어서 그런지
대부분이 너무나 "다이나믹"해서 정신이 하나도 없네요. ㅡ.ㅡ;;;
영화사이트는 전부다 플래시로 만들던데,, 영화때문에 들어갔다가 메뉴 못찾는 경우도 많답니다. ^^;;;
그러니까 뭐라그럴까.... 그냥 오늘 느낀 점은 몽땅다 플래시로 만드는 것이 만약
일반적인 홈페이지와 같다면 구태여 몽땅다 플래시로 만들 필요는 없을 것 같고,,,,
영화와 같은 엔터테인먼트(특정 상표를 가진 상품의 이벤트사이트를 포함해서)
사이트류와 개인홈페이지정도를 빼고나면 홈페이지를 몽땅 다 플래시로 제작한다는 것이
과연 일반적으로도 효율적이고 효과적일까라는 의문이 들더군요...
그냥 개인적인 생각일지 몰라도,,, 저는 아직까지는 플래시로 도배한 사이트보다는
그누보드같은 사이트가 더 편하고 좋네요..
음.. 뭐라그럴까... 웬만큼 플래시를 잘 만지지 못하면 메뉴를 옮길때마다 Loading 이라는 글자를
적게는 몇초에서 길게는 10초가까이까지 보며 기다려야 하고,,,,
다이나믹한 움직임을 강조하다 보니 그 후에도 클릭하면 개체들이 떠돌아다니는 것을 보아야 하고
(물론 처음에는 신기하고 재미있겠지만 동일한 사이트에 몇번만 접속해도 이제 그러한 움직임은
지겨워지더군요. 즉, 몇번을 접속하고 나면 그러한 개체의 움직임들은 결국 자신이 원하는 내용에
접근하는데 있어서 결국 하나의 장애물이 되더란 말이지요. ^^;;)
플래쉬로 "대강만든" 게시판의 경우는 특히나 그런경우가 많아서,,, 글읽는 것이 고역인 경우도 가끔 있더군요.
몇군데 다녀봤는데 원하는 글에 접근하는 시간이 일반적으로 그누보드보다 최소 3배 이상 느린 경우가
대부분이었습니다. 물론 Loading이라는 말이 순간적으로 지나가는 것과 더불어 개체들이 움직이는 동안
사용자는 아무것도 할 수 없다는 것도 일조를 하죠.
물론 플래시 고수분들께서는 일반 사이트와 동일한 접속속도와 "접근속도"를 유지하면서
(여기서는 그러니까 접근 속도가 중요합니다. 원하는 데이터에 접근하는데 드는 시간 말이죠.)
몽땅 플래시로 만드실 수 있으실 지 모르겠는데...
그런 수준에 이르지 못한다면,,, 그냥 올플래시에 대한 미련을 접는 편이 나을 듯 싶네요..
내가 나를 되돌아봐도 잘 만들어진 플래시 무비라 하더라도 두번이상 본적이 별로 없고,
잘 짜여진 콘티로 개체들의 움직임을 설정한다 해도 그것을 몇번 본 이후로는 결국
'기다림'이라는 과정의 일부로 전락해버리는 경우가 허다했기 때문입니다.
역시 플래시는 "필요한 만큼만" 배우는 것이 정신건강에 좋을 것 같다는... ^^;;;

댓글 전체

모든 것이 어떤 기준을 두고 있느냐에 따라 다 다르게 볼 수 있을것 같군요..
예술적 기준이든 기술적 기준이든 자기 가치판단 기준에 따라 사이트를 만들고 또 다른 사이트를 평가하리라 생각되는군요. 
결국엔 답이 없다는.............
^^
제대로 만들어진 곳은, -엔터테인먼트 관련 사이트에서도 간혹 구경해 볼 수는 있지만...-
로딩이나, 각각의 액션이 연계성을 갖고 있어서, 메뉴이동이나, 페이지 이동시에도
답답함 및 소요시간이 상대적으로 적은 곳도 많습니다.
즉, 플래쉬의 기본개념에서 그렇게 빗나가지 않았다는 얘기가 되겠죠.

[플래쉬에 관해 잘못 알려졌거나 일반 유저들이 잘못알고 상식 한토막]
갑: "어! xx사이트는 전부 플래쉬로 구성됐다던데..."
을: "야~ 그럼 그 사이트 로딩시간 장난 아니겠네?"
갑: "그렇지. 그래픽은 물론이고, 이펙트도 상당하던데..."
...
...
중략
...
을: "음... 두번 다시 가고 싶지 않은 사이트야..."
갑: "맞아!"
...
...
<여기서 잠깐!>
짧은 지식(?)이나마 간략히 풀어 놓겠습니다. 넋두리 비슷한 의미로 받아들이시길...
1. [플래쉬]로 구현된 웹페이지는 흔히 일반 유저들이 생각하는 것처럼 느리지 않습니다.
오히려, 속도가 -웹페이지 이동 및 기타 메뉴이동...- 월등합니다.
2. 물론, 1.과 같은 상황이 기본이겠지만, 포함되는 이미지 및 처리하는 각각의 액션을 어떻게
처리하느냐의 문제도 상당히 중요합니다.
예를 들어, jpg라는 이미지 파일을 이용해 작성한 플래쉬무비보다는 png로 구현된 플래쉬무비가
훨씬 더 빠르다는 부분 -물론, 반드시 그러한 것은 아닙니다. 일반적인 이야기이며, jpg나 png의
저장형태(방식)에 의해 상당한 차이가 발생합니다.-
3. 액션에 있어서의 가장 중요한 부분
전처리 -^^ 줏어 들은 바에 의하면, 전처리(pre-loading)- 과정이 어떠한가 하는 여부도 상당히 중요합니다.
사실은 엄청나게 중요한 부분이죠.
1. 2.의 과정이 과정상의 필수요건이라면, 3.의 과정은 통합적인 필수사항이면, 필수점검(완전한 플래쉬무비 및 액션...)
을 요하는 총합적인 부분입니다. 굳이 비유하자면, 각각의 부속을 끼워맞추고, 마지막에 조립을 통해 안정성 및 완전성
을 검토해야 하는 종합조립산업인 '조선(선박)공학(산업)' 처럼...

4. 플래쉬 무비를 만들어 가는 작성자(마땅히 표현할 말이....)의 프로그래머(?)로서의 자질도 상당히 중요합니다.
 뛰어난 프로그래머라 함은, '표준화, 범용성, 간략화, 경우에 따라서는 세분화라는 항목도 포함...' 등의 작업을
적절히 제어할 줄 알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여기에 비춰 말하자면, 플래쉬작성자 또한 그러한 기본적인 요건을
갖추고 있어야 하겠죠.
 즉, 무조건 예쁘고, 화려하고, 뭔가를 보여주는 것에만 급급한다면, 플래쉬 자체가 가지고 있는 특성을 제대로 살리지
못하는 것일뿐 아니라, 제대로된 플래쉬작성자로서의 중요한 구성요소를 빠뜨리고, 흔히 일반 사용자가 플래쉬에
관해 생각하는 단적인 부분만을 강조하는 바보(?)가 되겠죠.
저도 몇 년전부터 이걸 가지고 고민했습니다.(아직고 고민하고 있습니다.)
올 플래쉬 사이트를 만든느건 좋은데.. 요즘 제작되고 있는건 넘 다이나믹해서..
그냥 적당히 혼합한 사이트가 방문하기 편한듯..-_-;;
동감입니다.^^

방송에서 .... 모사이트 선전 하길래 갔었는데 ....
메뉴 찾는데 짜증나서 다시는 안갑니다.^^;
전체창에 옴짝달싹(?) 못하게 만들어 놔서 너무
갑갑 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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