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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기전화가 또 오다니.. 정보

사기전화가 또 오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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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참... 제 전화번호가 중국 무시기에 등록이 된건지.
 
왜 이리 빈번하게 사기 전화가 오는지 모르겠습니다.
 
국민은행 계좌 무시기 사기 전화도 오고
 
의료보험이였나? 거시기도 한번오고
 
이번에는... 서울검찰청이라더군요 ㅎㅎ 나참 황당해서
 
워낙에 당하다 보니 중국애들 발음을 모르는것도 아니고
 
4월 23일날 검찰청으로 출두하라는군요.. 그래서
 
제가 조용하게.. 대답을 착실하게 잘 해줬습니다.
 
인터넷폰이겠지만.. 전화비가 아마도 거진 안들겠지만..
 
그래도.. 심심풀이차원에서
 
이름이 뭐냐고 하길레.. "김*석"이라고 했습니다.
주민번호 불러보라길레... 731211-1113118 이라고 대충 생각나는데로 불렀는데
(--당연히 엉터리 번호지요--)
 
하여간.. 넘어가더군요..
그러더니만. 대뜸.. 무슨 조폭의 무시기가 검거 되었는데 저의 통장이 어쩌고 저쩌고 해서 거기에 사용되어진게 있다고
무슨 출두명령서를 받지 않았냐고 묻더군요..
 
그래서.. 제가 집에 잘 안가서.. 모르겠다고 적당히 맞장구를 쳐 주니
 
어쩌고 저쩌고 하면서.. 원래가 잘 반송된다고 그러더군요.
 
앞뒤가 안맞는걸봐서 대충.. 적혀진 시나리오로 무조건 읽는건지...
 
하여간.. 그러더니만..
 
형사를 통해서 계좌를 확인해야 된다던가 그러곤 전화번호를 묻더군요.
 
5분뒤에 연락준다면서요..
 
그래서.. 또.. *** 개인정보보호를 위한 휴대폰번호 노출방지 ***라고 적당히.. 불러줬습니다.
 
 
그러더니 털컥 끊던데..
 
 
 
이런.. 잘 못 생각했습니다..
 
제 전화번호를 불러줘야 다시 전화를 할껀데 말이죠..
 
하여간.. 저 연락처를 전화해보니.. 없는 전화번호랍니다.
 
이런...이런..
 
 
하여간.. 별신기 막측 온갖 방법을 다 동원하고 있는데
미친넘들이 많아지는게 왠지.. 서글픕니다.
 
결국 누군가 순진무구한 사람들이 속고 있다는것인데
이런거 역추적 안하고 뭐하는건지 모르겠습니다.. 경찰청들은..
 
전화비라도 많이 나오게 오래~~ 잡아둘걸.. 쩝.. 아쉽네..
 
 
 
 
 
 
 

댓글 전체

ㅎㅎㅎ 저도 그런 전화때문에 거의 노이로제현상입니다.
그래서 아는 전화번호가 아니면 거의 전화를 안받고, 번호만 보는 거죠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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