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31일부터 9월3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제 24회 전국기능경기대회 웹마스터 부분 광주광역시 대표로 참가해서 은메달(상금500만원...허걱)을 수상했습니다.
비록 국가대표 선발전에 나갈수는 없게 되었지만 참 유익한 대회였습니다.
웹마스터 부분 금메달은 부산에 사시는 언어장애를 가진분이 수상하셨고
동메달은 경기선수(휠체어)가 수상했습니다.
지난 대구대회때보다 훨씬 준비가 잘 되어 있었고 무엇보다 숙소와 경기장이 도보로 이동이 가능해서 참 편리했고 개막식 공개방송(MBC)때는 자리배치가 참가선수를 맨 앞열에 배정하는 배려도 참 좋았습니다.
교복부대는 몇시간을 줄서서 기다렸다는...

참고로 지난 대구대회때는 한쪽귀퉁이에 참가선수들은 몰아놓고 교복부대를 무대 정가운데 가장 앞자리부터 채우더라구요. 장애인을 위한 행사인지 돈벌이 행사인지 구분이 안갔었습니다.
거기다가 밤9시가 되니까 참가선수분들은 추워서 덜덜 떨고 있고 숙소까지는 전용버스로 20여분을 가야하고 참 허술하다는 느낌을 받았는데 이번 부산대회는 참가선수가 주인이더군요.  참 좋았습니다.
부산시청, 벡스코 관계자분들, 자원봉사자 분들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아래는 금메달 수상자의 작품이구요.

아래는 올해 11월에 일본에서 열리는 국제장애인기능경기대회 파견 국가대표가 만든 작품.

국제대회에서는 CSS를 주로 사용하더라구요.
이미지는 아주 제한적으로만 사용하고....거의가 div 코딩.

그나저나 상금 500백만원을 어디다 쓸까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