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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전 추억의 책장을 넘기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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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회사 짠돌이 이야기<cow 이야기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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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회사엔 짠돌이에 일도 대충 하는 분이 계십니다..
저보다 먼저 부터 회사에 계시던분이지만 ... 지금은 제 밑에 있군요^^
오늘 여러가지 웃긴일이 있었습니다. 그중 몇가지 이야기입니다.


점심시간에 미니스탑<미니스톱>에 가서 맛난걸 사먹었습니다.
인원은 제가 싫어하는 짠돌이 행님하고 이번에 새로오신 행님하고
새로오신 행님이 저와 같이 일하ㄱㅣ 때문에 많이 친합니다. 그런데 어느날 짠돌이 행님과 예기하시면서 친해졌다는 사실도 오늘 미니스톱을 가면서 알게 되었습니다.

새로오신 행님이 오늘 미니스톱에서 한번 거하게 쏘셨습니다.ㅋㅋ
음... 음식물을 사서 바로 앞에 있는 의자에 앉아 먹고 잇는데 고로케를 사면 음료수가 공짜라는 광고를 보고 짠돌이 행님에게 고로케나 사주라고 말하시더군요.<새로오신 행님이 나이가 잴 많습니다. 저와는 ...한 10년 정도? ㅋ.ㅋ;;>
그말을 듣고 짠돌이 행님께서는 얻어 먹을건 다 얻어 먹고 먼저 가시려고 하더군요..
"그러지말고~~!"
음... 애교가 조금 섞인 말투였습니다.....

그러자 짠돌이 행님에게서 나오는 말이 진짜 웃겼습니다.

"고로케가 머데요? 처음 먹어보는거라....어디서 산데요? 음 시간 다 되가네 모두들 이제 들어 갑시다..."
 짠돌이 행님은 그런식으로 말을 돌려 상황을 모면 하셨습니다. 그리고 다시 일하고 다음 휴식 시간 때 짠돌이 행님이 왠일인지 새로오신 행님에게 음료수를 사주시겠다고 하더군요.
새로오신행님은
"사올거면 밀키스로 사조^^;;"
(저희 회사 자판기에는 모든 음료가가 500원, 커피는 200원으로 설정되어있습니다^^;;)

그러자 짠돌이 행님이
"밀키스 알았어"
하고 자판기로 가시더군요.
저희 가 쉬고 있는곳은 자판기하고 멀기 때문에 멀 뽑는지 자세히 보이지 않았습니다.
짠돌이 행님이 다시 오시자 황당하더군요...
밀키스가 아닌 밀크커피 두잔을 들고 오시더군요.

"여기 먹어"

"밀키스 사주라고 한것 같은데.."

"그래 밀크스..."

짠돌이 행님이 사준다고 할때부터 눈치를 챘어야 했는데...

새로오신 행님은 기분이 확 상하셨는지 짠돌이 행님에게 저녁까지 눈도 안마주 치시더군요.

그리고 일이 끝나고 짠돌이 행님이 갑자기 저에게 친한척 하시더군요..

그리고
"요즘 소고기 가격이 많이 떨어 졌더라."

왜 갑자기 친한척 하시는지 원...
"어제 오랜만에 소고기로 포식좀 했다. 이명박 대통령님께 감사할일이야. 서민을 위해 소고기 값을 내려주실줄이야. "

화나더군요..<근데 벌써 미국소가 팔리고 있나요? 아직 안팔고 있는걸로 알고 있었는데.>
제가 대구 햇습니다.

"광우병 걸린 소일수도 있는데 잘드셨네요. 그리고 전 2mb가 싫거든요."
음.... 거기 까진 좋았는데....

그다음 말을 듣고 짜증이 재대로 나서 제가 내릴곳이 아닌곳에 내려서 시내 버스를 타고 집으로 왔습니다. 그말은....


"이명박 대통령님이 얼마나 대단하신데. 서민을 위해 그런 방법을 써서 소고기 가격을 내려 주실줄이야. 정말 고마우신분 이야. 이명박 대통령을 뽑길 잘했어!"







이 짠돌이 행님을 어떻게 해버릴 까요?^^;;

댓글 전체

그런 무뇌아는 이야기에나 있겠죠....ㅎㅎ
잘생각해보면(깊이있게)
우리후손 말살정책이라고까지 생각되는군요...

그이유는 광우병걸릴가능성있는것만 수입하고자하는 협정으로 보여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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