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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하하하, 네티즌들의 엄청난 내공이 유감없이 발휘되는군요?
여러가지 패러디 중에 하나를 골라 봤습니다.


 
<李대통령, 대국민담화문 전문>
연합뉴스 | 기사입력 2008.05.22 10:31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제가 대통령으로 취임한 지 석 달이 가까워 옵니다. 그 동안 저는 `경제만은 반드시 살려라'는 국민의 뜻을 받들어 열심히 일해왔습니다. 하루 속히 서민들이 잘 사는 나라, 자랑스러운 선진일류국가를 만들고 싶다는 일념으로 달려왔습니다.
[번역: 난 잘하고있다.]
 
그러나 지금 많은 국민들께서는 새 정부 국정운영에 대해 걱정하고 계신 줄로 알고 있습니다. 쇠고기 수입으로 어려움을 겪을 축산 농가 지원 대책 마련에 열중하던 정부로서는 소위 `광우병 괴담'이 확산되는 데 대해 솔직히 당혹스러웠습니다. 무엇보다도 제가 심혈을 기울여 복원한 바로 그 청계광장에 어린 학생들까지 나와 촛불집회에 참여하는 것을 보고는 참으로 가슴이 아팠습니다. 부모님들께서도 걱정이 많으셨을 것입니다.
[번역: 광우병은 괴담이다. 왜 내가만든 청계천에서 시위하냐 부모들 애들 단속 좀 해라.]
 
정부가 국민들께 충분한 이해를 구하고 의견을 수렴하는 노력이 부족했습니다. 국민의 마음을 헤아리는데 소홀했다는 지적도 겸허히 받아들입니다. 국민여러분께 송구스럽게 생각합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정부의 방침은 확고합니다. 국민 건강은 그 어떤 것과도 바꿀 수 없습니다. 정부는 미국과 추가로 협의를 거쳐 수입 쇠고기의 안전성이 국제기준과 부합하는 것은 물론, 미국인 식탁에 오르는 쇠고기와 똑같다는 점을 문서로 보장받았습니다. 국민 건강을 위협하는 상황이 발생하면 바로 수입을 중단하는 주권적 조치도 명문화하였습니다. 차제에 식품 안전을 선진국 수준으로 끌어올리도록 모든 조치를 강구하겠습니다.
[번역: 쇠고기는 미국애들 먹는 것과 같다. 러브레터에 써있잖아]
 
지난 10년 세계 경제가 유례없는 호황을 누리는 동안, 우리경제는 그 흐름을 타지 못했습니다. 그 바람에 경쟁국들은 턱 밑까지 쫓아왔고 선진국들과의 격차는 벌어졌습니다. 바로 이 시점에 우리가 선진국에 진입하지 못하면 영영 기회가 없을 지도 모릅니다. 지금 우리는 선진국에 진입하느냐, 못하느냐 하는 그야말로 역사의 분기점에 서 있습니다.
[번역: 전 정부가 잘못해서 세계가 잘사는데 우리만 못사는거다.]
 
지금 세계 경제는 70년대 오일쇼크 이후 최대 위기를 맞고 있습니다. 유가, 식량 그리고 원자재 값이 천정부지로 뛰어오르고 있습니다. 미국 발 금융위기까지 겹쳤습니다. 전 세계적으로 물가가 치솟고 실업률이 올라가는 큰 고통을 겪고 있습니다. 우리도 예외일 수는 없습니다. 이럴 때일수록 우리 경제 체질을 강화하고 철저히 준비해서 빠른 시일 내에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야 합니다.
[번역: 요즘 나 힘든 거 안보여?]
 
대한민국은 경제의 70% 이상을 대외에 의존하고 통상교역으로 먹고 사는 나라입니다. 한미 FTA는 우리 경제의 새로운 활로가 될 것입니다. 수출과 외국인투자가 늘고 국민소득이 올라갑니다. 무엇보다 30만개가 넘는 일자리가 새로 생겨납니다. 우리 젊은이들이 그토록 애타게 찾는 일자리 창출의 기회를 놓쳐서는 안 될 것입니다.
세계 최대 시장인 미국에서 경쟁국들보다 조금이라도 더 나은 통상조건을 확보해야 합니다. 그것이 곧 한미 FTA입니다. 물론 농업 등 어려움을 겪을 수 있는 분야에 대해선 이미 폭넓은 지원대책을 마련해 놓았습니다. 필요하다면 앞으로 추가대책도 강구할 것입니다.
한미 FTA는 지난 정부와 17대 국회가 여러 어려움을 겪으면서 일궈낸 소중한 성과입니다. 대한민국이 새로운 성장동력을 갖기 위해서 그 무엇보다도 필요한 일이라고 온 국민이 공감했던 국가적 과제입니다. 미국은 비준동의안만 통과시키면 되지만, 우리는 후속조치를 위해 24개의 법안을 따로 통과시켜야 합니다. 우리가 미국보다 앞서 서둘러야 하는 이유입니다. 그리고 17대 국회에서 이미 무려 59차례나 심의했습니다. 공청회와 청문회도 여러 번 거쳤습니다. 제가 5월 국회를 요청한 것은 바로 이 때문입니다.
[번역: 잘먹고 잘살려면 FTA무조건 해야돼. 일자리 30만개 만들어 준다잖아.]
 
전례 없이 임기 말에 국회를 열어주신 여야의원들께 감사드립니다. 이제 회기도 임기도 며칠 남지 않았지만, 여야를 떠나 부디 민생과 국익을 위해 용단을 내려주실 것을 다시 한 번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17대 국회가 한미 FTA 비준동의안을 여야 합의로 통과시켜 주신다면, 이는 우리 정치사에 큰 공적으로 기록될 것입니다.
[번역: 17대 국회 얼마 안남았다. 뭘 믿고 그러니. 통과시켜라.]
 
존경하고 사랑하는 국민 여러분.
앞으로 정부는 더 낮은 자세로 더 가까이 국민께 다가가겠습니다. 지금까지 국정 초기의 부족한 점은 모두 저의 탓입니다. 저와 정부는 이번 일을 계기로 심기일전하여 경제를 살리고 일자리를 만드는데 더욱 매진하겠습니다. 이제 모두 마음을 합쳐 앞으로 나아갑시다. 우리가 힘만 모으면 이 어려움을 어느 나라보다도 먼저 극복할 수 있습니다. 어떠한 난관도 반드시 극복하고, 선진 일류국가를 이룰 수 있다는 확신을 가집시다. 모두가 다 잘 사는 국민, 따뜻한 사회, 강한 대한민국을 만들어갑시다. 우리는 반드시 만들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번역: 내가 시키는 데로 하면 다 잘살게 된다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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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댁구민 담화문 전문] 패러디 빨간 부분이 개사


존만한 국민 여러분.
가 대통령으로 취임한 지 석 달이 가까워 옵니다. 그 동안 저는 `부자만은 반드시 살려라'는 부자의 뜻을 받들어 열심히 일해왔습니다. 하루 속히 부자들이 잘 사는 나라, 자랑스러운 친일종미국가를 만들고 싶다는 일념으로 달려왔습니다.

그러나 지금 많은 모지리 국민들께서는 새 정부 국정운영에 대해 걱정하고 계신 줄로 알고 있습니다. 광우병쇠고기 수입으로 어려움을 겪을 축산 농가 지원 대책 마련에 소홀하던 정부로서는 소위 `
광우병 괴담'이 확산되는 데 대해 솔직히 개탄스러웠습니다. 무엇보다도 내가 아집을 기울여 복원한 바로 그 청계광장에 어린 학생들까지 나와 촛불집회에 참여하는 것을 보고는 참으로 대가리가 아팠습니다. 부모님들께서도 걱정이 많으셨을 것입니다.

강부자, 고소영 정부가 모지리 국민들께 최소한 이해를 구하고 의견을 폄훼하는 노력이 부족했습니다. 모지리 국민의 마음을 헤아리는데 소홀했다는 지적도 문제지만 받아들입니다. 모지리 국민여러분께 쩍팔리게 생각합니다.

존만한  국민 여러분.
강부자, 고소영 정부의 방침은 확고합니다. 모지리 국민 건강은 그 어떤 것과도 바꿀 수 있습니다. 강부자, 고소영 정부는 미국과 추가로 협의를 거쳐 수입 쇠고기의 안전성이 국제기준과 부합하는 것은 물론, 미국인 식탁에 오르는 쇠고기와 똑같다는 점을 문서로 보장 받았습니다. 모지리 국민 건강을 위협하는 상황이 발생하면 바로 수입을 중단하는 주권적 조치도 문화하였습니다. 차제에 식품 안전을 후진국 수준으로 끌어리도록 모든 조치를 강구하겠습니다.

지난 10년 세계 경제가 유례없는 호황을 누리는 동안, 강부자, 고소영 경제는 그 흐름을 타지 못했습니다. 그 바람에 경쟁국들은 턱 밑까지 쫓아왔고 선진국들과의 격차는 벌어졌습니다. 바로 이 시점에 강부자, 고소영이 선진국에 진입하지 못하면 영영 기회가 없을 지도 모릅니다. 지금 강부자, 고소영이는 선진국에 진입하느냐, 못하느냐 하는 그야말로 기회의 분기점에 서 있습니다.

지금 세계 경제는 70년대
오일쇼크 이후 최대 위기를 맞고 있습니다. 유가, 식량 그리고 원자재 값이 천정부지로 뛰어오르고 있습니다. 미국 발 금융위기까지 겹쳤습니다. 전 세계적으로 물가가 치솟고 실업률이 올라가는 큰 고통을 겪고 있습니다. 강부자, 고소영도 예외일 수는 없습니다. 이럴 때일수록 강부자, 고소영 경제 체질을 강화하고 철저히 준비해서 빠른 시일 내에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야 합니다.

대한국은 경제의 70% 이상을 대외에 의존하고 통상교역으로 먹고 사는 나라입니다.
한미 FTA는 우리 경제의 새로운 활로가 될 것입니다. 수출과 외국인투자가 늘고 부자소득이 올라갑니다. 무엇보다 30만개가 넘는 일자리가 새로 생겨납니다. 우리 젊은이들(신의아들)이 그토록 애타게 찾는 일자리 창출의 기회를 놓쳐서는 안 될 것입니다.

세계 최대 시장인 미국에서 경쟁국들보다 조금이라도 더 나은 통상조건을 확보해야 합니다. 그것이 곧 한미 FTA입니다. 물론 농업 등 어려움을 겪을 수 있는 분야에 대해선 이미 폭은 지원대책을 마련해 놓았습니다. 필요하다면 앞으로 추가대책(더좁게)도 강구할 것입니다.

한미 FTA는 지난 정부와 17대 국회가 여러 어려움을 겪으면서 일궈낸 소중한 성과입니다. 대한국이 새로운 성장동력을 갖기 위해서 그 무엇보다도 필요한 일이라고 온 부자들이 공감했던 강부자, 고소영의  과제입니다. 미국은 비준동의안만 통과시키면 되지만, 부자는 후속조치를 위해 24개의 법안을 따로 통과시켜야 합니다. 우리가 미국보다 앞서 서둘러야 하는 이유입니다. 그리고 17대 국회에서 이미 무려 59차례나 심의했습니다. 공청회와 청문회도 여러 번 거쳤습니다. 내가 5월 국회를 요청한 것은 바로 이 때문입니다.

전례 없이 임기 말에 국회를 열어주신 여야의원들께 조의드립니다. 이제 회기도 임기도 며칠 남지 않았지만, 여야를 떠나 부디 민생과 국익을 위해 용단을 내려주실 것을 다시 한 번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17대 국회가 한미 FTA 비준동의안을 여야 합의로 통과시켜 주신다면, 이는 강부자, 고소영  정치사에 큰 공적으로 기록될 것입니다. 

존만한 중오하는 모지리 국민 여러분.
앞으로 강부자, 고소영 정부는 더 은 자세로 더 멀리 모지리 국민께 멀어지겠습니다. 지금까지 강부자, 고소영 국정 초기의 충만한 점은 모두 저와 하나님의 뜻입니다. 강부자, 고소영 정부는 이번 일을 계기로 심기일전하여 강부자, 고소영의 경제를 살리고 강부자, 고소영의 일자리를 만드는데 더욱 매진하겠습니다. 이제 강부자, 고소영 모두 마음을 합쳐 앞으로 나아갑시다. 우리 강부자, 고소영가 힘만 모으면 이 어려움을 어느 나라보다도 먼저 극복할 수 있습니다. 어떠한 난관도 반드시 극복하고, 선진 일류국가를 이룰 수 있다는 확신을 가집시다. 강부자, 고소영 모두가  잘 사는 부자, 따뜻한 상류 사회, 강한 대한국을 만들어갑시다. 우리는 반드시 만들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댓글 전체

다른건 둘째 치고... 미국을 믿나? 거짓말 하고 있는데..
미국인들 우리나라 보내는 소고기 안먹는다니깐 글쎄.. 아놔 정말..
미국인들이 자기 입으로 20개월 미만.. 주로 16개월 18개월 고기 먹는다고 하는데..
30개월 이상은 커녕 20개월 이상도 접할 기회는 거의 없다고 하는데..
무슨 근거로 그 고길 갖고 온다는건지...
대놓고 거짓말하는데.. 그걸 믿으란 소린가.. 게다가.. 그걸 안믿으면 뭔 미친 놈 취급하는 정부 관계자들..
이거 완전 미국 꼬봉도 아니고 미국 축산업 사기꾼들 꼬봉이다. 아....
명박내조지 철학제미십 총수개존물 공장내불알
http://www.mediamob.co.kr/hanguru/blog.aspx?id=190906

명박내조지(明博乃早知) 이명박은 내 이미 알았지
철학제미십(哲學諸未十) 인생철학이 십푼도 안된다는거
총수개존물(總帥皆尊物) 재벌총수가 존귀한 분들인거 아는데
공장내불알(工場來不謁) 어찌 노동자들의 공장에는 면상 한번 안비추나?

위 시는 김삿갓님의 시를 응용한 것입니다.
이명박 당선자가 경제 살리기 하겠다는거 알겠는데
조선일보 기사를 보니까 참...
이건 완전 노동자 밟겠다는 야그더군요.
어쨌든 재벌총수들과는 오랜 시간 만나면서 어떻게 노동자들에게는
면상 한번 안비추는지.....
서당은 내조지요 (書堂 乃早知)-서당을 일찍 알았으니

방중은 개존물이라 (房中 皆尊物)-방안에는 모두 존귀한 물건들이라

생도는 제미십이요 (生徒 諸未十)-배우는 자는 통틀어 열명도 안되는데

선생은 내불알이라 (先生 來不謁)-선생이 와도 인사마저 없더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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