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만들고 보여주시나요?

작업할때는 중간 중간 계속 보여줘야 됩니다.
" 함 보세요 " " 어떠세요" " 다음으로 진행할까요? " ... 등등...

계약서상에 기본시안 2개나 3개로 잡은후 3개 다 맘에 안들시 3개중 하나 택일 하는 방법을 해야 합니다.

어허.. 이러시면 안됩니다.
곰순이푸님이 제일 정확하게 언급하셨는데요.
계약서에 명시해야할 내용입니다.
계약금 받고.. 시안 처음으로 나갈 때.. 2-4 정도 나가고 나서 확정하고 나면..
작업 들어간 뒤론... 수정이란 의미는 레이아웃.. 즉.. 시안 등에서 결정된 사안에 대해선 변경 불가임.
기본적으론 불가라는거죠..
수정이란 의미는.. 작업 완료 후.. 런칭하기 전에.. 오타이거나.. 결정적으로 틀린게 있거나 오류 발생하는
부분들을 픽스해나가는 과정입니다.
레이아웃을 비롯해서 디자인을 다 뜯어고치는게 교정/보완 과정이 아니라는거죠.
그래 따지면 끝이 없기 때문입니다.
계약서 왠지 안쓰신 듯 한데..
잘해드리려고 요구에 다 응하면.. 실질적으로 쌍방이 다 맘 상합니다.
처음부터 단호하게 대하는게.. 결국 서로에게 유익합니다.
저도 님 같은 과정 많이 겪어봤습니다.
게다가.. 잘된 디자인.. 잘구성된 홈페이지만이 답이 아닙니다.
클라이언트가 맘에 들어하는 쪽으로 가는데 국내 홈페이지 제작의 현실인 듯 합니다.
좋은 것을 추천하고.. 잘해서 드려도.. 결국.. 클라이언트의 선호도에 따라 뒤집힌다는거죠.
여튼 잘 마무리하시길 바랍니다. ㅠ_ㅠ

이런 생각도 해봅니다.
우리가 집 같은걸 지을 때.. 설계도를 먼저 만들죠.. 아무리 작은 집도..
근데.. 설계도 컨펌되고 나면..
지을 땐.. 설계도 기반인데.. 중도에 이거 저거 바꿔달라.. 내지.. 다 만들고 나서 고쳐달라...
이럴 때..
그냥 네잇...하고 만들어주나요..? 자재 더 안들어가나요? 개조로 인한 부분 필요 시 법률 검토도 해야
하죠.. 게다가 시간은 안드나요..? 사람도 써야하는데 인건비는 안들까요..?
여기까지 입니다. ^_^ 현명한 판단을..
세상에.. 그냥 해줄께요는 없어요.. 결국 서로 맘 상하죠.
적절한.. 것... 즉.. 일에 따른 대가는... 있어야합니다.
그리고 설계도는.. 컨펌 후 중도에 자꾸 바꿔대진 않습니다 기본적으로..
바꾸면 추가 비용 발생하죠..

아 다 이렇군요 . ..ㅠㅠㅠ

우리회사만 그런게 아니었구나... 우리 회산 워낙 단가가 싼데도 불구하고 시안을 보여주고 그 시안을 대로 했음에도 불구하고 그게 아니었던거 같다 하고 뒤집으면 사장님이 켄슬할까봐 그냥 해주라하시고 난 다 완성된거로 보고 결정하겠다고 해서 백 페이지 넘는거 다 만들어주고 뒤집은적도 있고... 자꾸 이래서 사장님께 아주 계약서에 명시하자 했더니 그러면 홈페이지 아무도 안만든다고....(우리거래처가 다들 작고 컴퓨터도 잘 모르고 해서  어떤말을 해도 소귀에 경읽기 라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