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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전 추억의 책장을 넘기며

정말 옥션이????????????? 정보

정말 옥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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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사람한테 들었는데요-- 그분도 웹쪽에 몸담고 계시는..
근데 정말 옥션이 200만원에 시작했나요<0>.<0>?????????????????????????????????????????????????
검색해봐도 없어서욤--;;

댓글 전체

옥션이 현재 그정도면 그래도 직원들도 채용했을텐데.. 전 처음에 많이 들었을줄 알았어욤 적어도 천은 넘을거라--;; 생각했다는..
그래도 대단하넹..
200만원인지는 모르겠지만 소규모로 시작했다죠..
도메인이랑 내용이 좋아서 뜨다보니 직원들을 많이 채용한거겠죠~~ㅋㅋ
유지보수가 갈수록 힘들어지므로..
... 사이트 제작비용만도 그정도 이상일거 같은데요..이미 처음 나올때 부터 경매에 관한 대부분이 구현되었을땐데... 설마 창업자가 만들었을리는...;;;  프로그램 구축비용 만으로도 몇천은 할꺼같은데요. ㅎ
야후는 제리양의 개인사이트에서 시작한 것이므로 0달러가 맞는거 같은데요^^
처음에는 목록만 주르륵 늘어 놓다가, 검색이 생긴 것이거든요.
그렇게 한참을 가다가 벤쳐투자 받으면서 야후라는 회사가 생긴것이거든요.
옥션은 이금용대표가 많은 자금을 투자받아 성공을 이룬 사례입니다.
투자 받아서 다 성공하는 건 아니지만 본보기가 되는 케이스 입니다.
200만원은 그당시 주머니에 들어있는 돈이였다죠? ^^

아래는 펌글입니다.

이금룡 사장님을 인터뷰한 사람인데요.

이금룡 사장님은 1977년 삼성물산에 입사해서 홈플러스와 삼성몰을 만드신 분으로 이후에 옥션으로 옮기셔서 옥션을 이렇게 크게 성장시키신 분입니다. 이후 이니시스, 온켓을 거쳐 최근 넷피아로 자리를 옮겼습니다. 넷피아에서는 기존의 이판정 사장이 해외사업쪽을 맡고 이금룡 사장님은 국내사업파트를 담당합니다.

성균관대 법학과를 졸업하셨고, 고향은 인천 제물포입니다.

굉장히 유머러스하시지만, 삼성출신답게 비즈니스와 경영에서는 깐깐하기로 소문나있습니다.

<인터뷰 내용>

현정: 그러면 사장님께서는 어느 쪽이신가요? 창조자? 중심?
이금룡: 제 얘기 좀 하자면 1996년에 삼성물산 유통사업부에 발령을 받았는데 그때 저는 확신을 하나 가지고 있었어요. 분명히 앞으로 유통은 대형할인매장으로 갈 것이라는 확신요. 그 당시에 우리나라에 대형할인점은 창동 이마트 하나 밖에 없었어요. 제가 창동 이마트를 찾아가서 점장을 만났는데, 절대 이거하지 말라고 그러는 거예요. 당시에는 하나 밖에 없었고 다른 대형제조업체들이 대리점에 대느라고 여기에는 물건을 대지 않았어요. 라면도 없고 맥주도 없고 아무것도 없었어요. 그때 제가 그랬죠. ‘정차장!  앞으로 10년 뒤에 당신 말이 맞나, 내말이 맞나 한번 보자!’ 그야말로 뒷돈 안 주면 못 들어가는 백화점의 그런 구조 가지고는 절대 고객의 욕구를 만족시킬 수가 없다고 생각했고, 우리가 물건을 싸게 사서 대량으로 공급하는 미국의 월마트 같은 형태가 성공할 수밖에 없다고 생각했어요. 당장은 어렵겠지만 결국은 고객의 가치가 있는 쪽으로 방향은 흘러겠다고 생각한거죠. 그래서 그때 제가 만든 게 홈플러스예요. 홈플러스라는 이름도 제가 만들었고 1호점도 제가 만들었고 2호점까지 만들었을 때 IMF가  온 겁니다. 그래서 돈도 없고 이자만 나가서 눈물을 흘리며 테스코에 80%지분을 넘겼죠. 그때 있던 직원들이 다 테스코 쪽으로 갔는데, 저는 그야말로 민족의식이 강해서, 내가 수출 때문에 삼성물산에 온 사람인데, 영국 회사에 밥을 먹고 싶지 않다고 생각했죠. 그래서 남아서 어떻게 유통으로, 고객의 가치를 만드는 것을 연구해볼까 그래서 만들어낸 게 삼성몰입니다.

현정: 그럼 그때부터 인터넷에 관심을 가지신 거예요?
이금룡: 그렇습니다. 그때가 97년도예요. 제 딸애가 피아노를 하는데 미국에 콘테스트를 나가야했어요. 그런데 나중에야 그 콘테스트가 있다는 걸 알게 됐죠. 신청이 하루 밖에 안 남았는데...어찌해야하나 걱정하고 있는데, 한 직원이 "이사님 인터넷으로 한번 신청해 보시죠." 그러더라고요. 그래서 인터넷이라는 것으로 신청했더니 신청이 완료됐다는 메일이 오더라고요. 그때 제가 그 위력을 안 거죠. ‘아! 이거 무서운 거구나. 앞으로 이건 크게 되겠다’ 저는 확신을 한겁니다. 그때 쇼핑몰을 해보자 그래서 아무것도 없는 상태, 회사지원 1원도 없는 상태에서 삼성몰이라는 걸 만들었어요. 지금도 자료가 있지만, 그때 그게 대한민국에서 정말 근대적인 쇼핑몰 최초의 시작이었고, 그때는 삼성몰이 굉장히 인기 있고 신뢰받는 쇼핑몰이었죠.

현정: 그렇게 삼성에 계시다가 옥션으로 가셨죠?
이금룡: 네. 처음에 쇼핑몰 할 때 각오는 나한테 물건을 팔러오는 사람의 물건은 다 팔아준다였어요. 왜냐하면 할인점을 하다보니깐 공간이 부족한거죠. 팔겠다는 사람은 많은데 공간이 한정 돼 있잖아요. 그래서 항상 머리가 아팠는데, 이 쇼핑몰은 공간이 무한하잖아요?  그래서 만들었는데, 보니까, 우리가 상담해야하죠, 가격 정해야하죠. 마진 정해야하지, 사진 찍어야 되지, 찍어서 올려야 되지... 이게 뭐 직원이 수십 명 있어야 되겠더라고요. 과연 이렇게 해서 돈을 벌 수 있을까? 싶었죠. 생각해보니까 이게 오프라인에서 카탈로그만 온라인으로 바꾼거지, 진정한 쇼핑몰은 아니지 않냐 싶더라구요. 그러면서 드는 생각이 모든 사람이 누구나 쉽게 자기물건을 팔고, 고객이 가격을 결정할 수 있는 시스템 이것이야말로 인터넷의 진정한 가치가 아니겠냐는 생각을 하게 된 거죠. 그래서 그때 작은 회사였던, 주식회사 옥션으로 옮겼어요. 제가 항상 머릿속에 염두해 두고 있는 말 3가지가 있는데요. 첫째가, 어떤 형태로던지 고객한테 가치를 줘야한다는 거고, 둘째는 어떤 형태로던지 전체적인 지식정보의 패턴변화를 읽어야 한다는 거고, 셋째는 내가 가지고 있는 사업이 분명히 모든 사람이 볼 때도 사회적인 가치를 가져야한다는 거예요. 이렇게 3가지를 항상 머릿속에 염두 해두고 이 사업을 하게 된 거죠.
우리나라 한컴도 처음에 그랬고.. 안철수씨도 그랬고...
개발자 출신들은 대개 무자본이나 아주 약한 자본으로 시작들 하시는 거 같습니다.
그렇다 하다가.. 투자자들이 그들의 능력을 보고 투자를 해주면서 규모가 커져가는 듯..
소리바다도 그렇지만 벅스 사장도 욕심이 과하게 지나쳤죠.
지금은 사라진 아이러브스쿨. 제때 대기업에 기업을 매각하는
것은 회사의 성장을 당기는 방법인데, 너무 아쉬워들 하더라구요.
sir은 파실때 말하세요. 제가 팔아드리죠. ㅋㅋ
요즘은 인터넷 시대이니..

아이디어만 좋으면 돈이 없어도 성공할수있는 길이 얼마든지 열려있는거같아요.

아이디어를 현실로 이끌고 갈 의지와 열정이 중요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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