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황에서 생존하는 메뉴얼 이랍니다. 출처는 아고라입니다. 정보
불황에서 생존하는 메뉴얼 이랍니다. 출처는 아고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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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헤이세이(平成) 부동산 버블과 10년 이상의 장기 침체기에도 살아남은 산업이 있어 이제 막 경제위기로 경제가 박살 난 한국의 천민에게 생존의 길잡이 역할을 한다. <?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불황이라고 모두가 다 지출을 않고 지갑을 닫아 버리는 것 아니다. 젊은이들은 여전히 그들의 젊은 시절을 보내며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려고 하고,
아이들은 여전히 부모들이 원하는 대로 그들의 유년기와 청소년기를 로보트들처럼 살아야 한다.
그래서 이들을 타겟으로 하는 시장에는 크게 변동은 없다. 다만 불황으로 가격 경쟁이 치열할 것이다. 이들을 상대로 하는 업종과 상품 중 기존 경쟁자들보다 더 싸게 비슷한 정도의 품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는 분명 대박이 터진다.
반값의 학습지, 반값의 온라인 학원, 그들에게 저렴한 학용품, 생각 나는 대로 비슷하게 싸게만 내놓아라 대박이다.
저가 화장품이 대표적인 예이다. 나라가 망가진 아르헨티나의 80년대 90년대 부자가 망해도 3대는 간다고 흥청망청의 소비지출 패턴은 여성들에게 그대로였다. 그 기간 동안 화장품 소비율 세계 1위를 아르헨티나가 차지했다.
불황일수록 예뻐 보이고 화려해 보이고 싶은 여성들은 형평이 안되는 고가의 의류보다는 상대적으로 저렴한 화려한 화장품으로 자신의 가꾸었다.
마찬가지로 일본의 헤이세이 불경기에 가장 큰 대박은 저가의류 Uniqlo였다. 최악의 불황에도 옷은 산다. 싼 걸로 자주 사게 된다. 이 심리 파고든 게 일본 Fast 패션의 대명사 유니클로였고 대박이 났었다.
젊은이들은 취직이 안되고 실업에 시달려 장래에 대한 꿈은 꾸지 못한다. 하루하루 자극적인 유흥을 꿈꾸며 어렵게 번 돈을 쉽게 써버리는 그런 소비 패턴을 보인다.
IMF때도 호황을 누렸던 컴퓨터 게임은 다시 호황을 누릴 것이다. 나가서 돌아 다녀봐야 차비나 없애고 돈이나 쓰게 만드니 골방에 쳐 박혀 온라인 게임이나 하는 게 제일 싸게 먹힌다.
도박같은 사행성을 조장하는 산업도 불황기에는 당연히 인기를 끈다. 잔뜩 움추리고서 허황된 대박이라도 꿈꾸지 않으면 견딜 수가 없다. 인간의 기본 심리이다.
물론 사회전체에 이런 사행심리에 편승하여 사기와 협잡도 넘칠 것이다. 지금의 경제 위기도 정치꾼들의 사기협잡이 촉발 시킨 것이지만 사람들은 금새 잊고 또 다른 사탕발림에 귀를 뺏긴다.
그런데, IMF때와는 달리 이런 젊은이들 아이들의 인구 구성비가 터무니 없이 적어지고 있다. 럭비공모양의 연령별 인구구성 때문이다.
그래서 성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대박은 무엇이 없을까 생각해보니 일본에서 벌써 답을 내주었다.
불륜과 섹스 산업이다. 장기 불황에 시달리며 사람들은 손쉬운 쾌락에 빠져들었고 그것이 바로 섹스와 불륜 산업이었다. 앞으로 모텔과 성인물 산업이 엄청 뜰 것이다. 젊은 여자들 다이어트해서 카메라 발 받을 준비하고 젊은 꽃 미남들 사모님들 행복하게 할 멘트들 준비하라.
살아 남아라, 살아 남아라, 살아 남는 놈이 강한 놈이다. 살아 남는 것이 이기는 것이다.
<출처:
개인적으로 이글 읽고 공감이 많이갑니다
얼마전 제 고향에 유니클로란;; 일본 저가의류 브랜드가
생겨났습니다. 아주매장을 크게만들었더라구요.. ;;
아마 지금 사회분위기 보고 런칭한게 아닐까..참..
사회적인 분위기나 모양새가 마치 불황이 오고있다고
알리는거 같아요 PD 수첩을 봐도 그렇고;;
암튼 뭔가준비는 해야겠다는 생각뿐입니다. 무서워요..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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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클로 강력추천입니다~


일본의 헤이세이(平成) 부동산 버블과 10년 이상의 장기 침체기에도 살아남은 산업이 있어 이제 막 경제위기로 경제가 박살 난 한국의 천민에게 생존의 길잡이 역할을 한다.
이건 뭔가요? 누가 쓴건지.. 한국의 천민에게.. 라는 말은 영... 욕나오는 말이네요 ;;